18.6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18:17:40
Home일반・기획・특집정치〈미국은 코리아에서 손을 떼야!〉 ... 4차영국평화원정 6일째

〈미국은 코리아에서 손을 떼야!〉 … 4차영국평화원정 6일째

현지시간 22일 영국평화원정단은 헤로게이트와 버밍엄에서 <맥스썬더영구중단!>,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를 요구하는 반미반전평화시위를 전개했다.

헤로게이트 캠브리지거리에서 진행한 반전평화시위에는 영국의 반미반전평화활동가인 린디스 퍼시(Lindis Percy)와 함께 했다. 

린디스는 원정단에게 헤로게이트에 대해서 설명하며 <헤로게이트는 작지만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며 <미군기지가 없다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원정단이 린디스와 함께 시위를 시작하자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정단에게 다가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 남성은 <평창올림픽을 봤다.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가?>고 질문했다.

원정단은 <올림픽에서 남북이 공동입장한 이후로 평화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를 모두 망친 것이 맥스썬더전쟁연습이다. 우리는 맥스썬더전쟁연습의 영구중단을 요구중이다.>라고 설명하자 그는 <평화를 망치는 모든 것들은 중단돼야 한다.>며 원정단의 주장에 동의했다.

원정단은 캠브리지거리에서 시위한 뒤 1-2차대전추모비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린디스는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은 영광스러운 죽음이라고 포장된다.>며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 남북사이에 미국은 빠져야 한다.>고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후 원정단은 영국 제2의 도시이자 노동자의 도시인 버밍엄으로 향해 빅토리아광장에서 <맥스썬더영구중단!>,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를 요구하는 반미반전평화시위를 진행했다.

빅토리아광장에는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으며 원정단이 시위를 시작하자 많은 시선이 원정단에게 쏠렸다.

특히 현재 6일째 미국백악관앞에서 철야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훈미국평화원정단장의 소식을 듣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 미국까지가서 투쟁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진심으로 코리아의 평화를 기원한다.>, <언제나 트럼프가 문제다. 미국은 코리아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시간 21일 청년레지스탕스 김아영, 이태형회원이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8번째로 진격하며 미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두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폭력적인 경찰의 제압에도 불구하고 <맥스썬더 영구중단하라!>,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계속 외치며 끝까지 저항했다. 

남북의 평화통일에 먹구름을 드리운 맥스썬더전쟁연습 나아가 미국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1세기민족일보 

2018-05-25 11.17.55.jpg

2018-05-25 11.17.58.jpg

2018-05-25 11.18.10.jpg

2018-05-25 11.18.16.jpg

2018-05-25 11.18.20.jpg

2018-05-25 11.18.22.jpg

2018-05-25 11.18.28.jpg

2018-05-25 11.18.30.jpg

2018-05-25 11.18.32.jpg

2018-05-25 11.18.38.jpg

2018-05-25 11.18.43.jpg

2018-05-25 11.18.45.jpg

2018-05-25 11.18.48.jpg

2018-05-25 11.18.55.jpg

2018-05-25 11.18.57.jpg

2018-05-25 11.18.59.jpg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