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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선외무상 〈미국이 바라는 것 비핵화 아니라 미국화〉

조선외무상 <미국이 바라는 것 비핵화 아니라 미국화>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외무상 공화국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공고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는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미국이 바라는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 전조선반도의 <미국화>이며 조선반도에서 조선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를 없애버리자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관통되여있는 전략적목표이라고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기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는 문제에 힘을 넣어야 할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힘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기사전문이다.

 

조선외무상 공화국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공고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적극 발전시킬것이며 연단이 내세우고있는 자주권존중,내정불간섭,평등의 원칙에 기초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공고히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다.
    조선대표단 단장인 리수용외무상이 6일 말레이시아의 꾸알라 룸뿌르에서 진행된 제22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번 연단상회의가 있은 후 1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환경은 전반적으로 더 착잡하게 얽혔다고 언급하였다.
    조선반도는 아태지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둘러보아도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제일 심각한 곳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한해에도 몇차례씩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고있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은 날이 갈수록 그 도발성과 위험성이 증대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미국이 바라는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 전조선반도의 《미국화》이며 조선반도에서 조선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를 없애버리자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관통되여있는 전략적목표이라고 언급하였다.
    외무상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조선반도정세에 주목을 돌려야 하며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는 문제에 힘을 넣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중지할 용단을 내린다면 이 지역에서 미국의 관심사를 포함한 많은 문제들의 해결이 가능해질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군사동맹강화와 무력증강을 추구하면서 우리를 계속 그 구실로 삼으려한다면 그 종착점은 불피코 제2의 조선전쟁일것이다.
    우리에게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힘이 있다.

 

조선중앙통신 2015.8.7

 

송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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