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무르만스크항에서 출항해 프랑스에 억류됐던 유조선이 프랑스 남부 막르세유 포스항으로 호송되고 있다.
해당 선박은 24일 오전 항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마크홍프랑스대통령은 프랑스해군이 지중해에서 러시아발 유조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지중해해양국에 따르면 <그린치>호 유조선에 대한 검사 결과 선박소유주의 국적등록정보에 불일치가 발견됐다.
주프러대사관은 타스통신에 프랑스가 선박억류사실을 러시아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켈린주영러대사는 한 인터뷰에서 영국의 정찰선이 러시아 유조선 나포에 가담했다고 폭로했다.
켈린은 <이것은 매우 위험한 난동이다.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정부는 이전에 그러한 조치를 허용하는 문서가 있다고 발표했>지만 검토결과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무력사용을 아직 승인하는 내용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기준으로, 1월 한달 동안 영국해협을 통과한 제재 대상 유조선의 수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과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위험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