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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진보정당과 사회단체 〈카라카스결의안〉 서명

21일 20여개국의 대중운동단체, 정당, 진보단체 대표들이 <카라카스 결의안>에 서명했다.

이문서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직면한 베네수엘라와 모든 민족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는 내용이다.

결의안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잔혹하게 공격하고 법적인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납치한 행위>를 규탄하고 이번 침략에 저항하다가 숨진 베네수엘라와 쿠바 <수호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어 희생한 민간인들을 애도했다.

이어 미국의 행태는 <식민지 정착 프로젝트>며, 미국건국이념·<먼로주의>가 미주전역으로, 점차 전세계로 확장된 것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트럼프귀결>은 <서반구 전체를 지배하려는 위험한 새로운 군사적 호전주의 단계>라고 정의했다.

베네수엘라공격에 대해 <숨 막히는 제재, 해상봉쇄, 용병공격, 사보타주 시도 등을 통해 벌어지는 오랜 혼합전쟁의 가장 최근 장일 뿐이며, 이는 차베스가 시작하고 마두로와 PSUV(베네수엘라통합사회주의당)의 지도 아래 베네수엘라국민이 이어온 볼리바르혁명을 해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주권의 가장 강력한 보장책이었던 사회주의를 향한 운동으로서, 볼리바르혁명은 그 사례가 세계자본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공격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격받는 것은 사회주의만이 아니다. 국가주권은 도처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팔레스타인, 시리아, 사헬지역, 이란, 온두라스 등에서의 제국주의적 침략을 짚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적 폭력이 <힘의 상징이 아니라, 점점 더 심각해지고 해결하기 어려운 세계자본주의위기의 징후>라며 그 결과는 제국주의중심지 내의 소외된 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고 있다.

끝으로 <모든 국가와 민족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서 주권을 수호할 권리>를 지지하며 이를 <인류의 미래를 위한 결정적 전투>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저항을 지원하기 위한 운동을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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