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위원장 아지지는 19일 내부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여러지역에서의 시위와 불안정 사태로 약37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물적 피해로는 학교 250곳, 모스크 300곳, 전통신학기관 90곳과 보안군과 바시지민병대 소속 차량 2221대가 파괴, 손상됐다.
이란은 수년간 서방제재로 인해 연간 인플레이션이 약39%까지 치솟았고, 화폐가치가 2028년 5월 리알화·달러당 5만리알에서 2025년말 140만리알이상으로 급락했다.
이란당국은 미국·이스라엘이 시위를 조장했고, 시위대에 무기를 제공했다고 규탄했다.
트럼프미대통령이 반정부시위대를 지지하고, 대이란군사력사용을 위협하며 국가기관점거를 부추긴 1월13일 이후 갈등이 더 격화됐다.
앞서 이란국회의장 칼리바프는 미국의 공격이 있을 경우 이란은 이스라엘목표물과 인근미군기지를 보복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5일 나시르자데이란국방장관은 무장폭동가담자일부가 테러·살인·방화행위를 저지르는 대가로 직접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사결과 살인 5억토만, 차량방화 2억토만, 경찰서공격 8000만토만 등 구체적인 현상금이 책정된 회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1토만은 10리알이다.
나시르자데는 외국자금지원을 받는 폭력·테러의 증거로 6000달러 이상 받은 혐의의 한 개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아락치이란외무장관은 1월8일에서 10일 사이 테러단체가 시위에 침투하면서, 정당한 경제적 문제제기를 하던 시위가 변질됐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