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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미반전투쟁에 떨쳐나서야〉

노동신문은 3일 정세론해설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을 게재했다.

기사는 <남조선내부에 극도의 전쟁공포증이 만연되고있는것은 미국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대한 현 괴뢰집권세력의 맹목적인 추종이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환장한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며 <남조선인민들은 반미반전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그 주구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로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속에 남조선내부에 극도의 불안과 공포감이 조성되고있다.


괴뢰당국자들과 여당세력은 물론 보수야당패거리들속에서조차 조선반도가 전쟁위험에 빠지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고있다는 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괴뢰언론들과 전문가들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다.>, <서울이 위험하지 않게 하는 군사적방안은 없다.>고 하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한편 인터네트에는 <차 세계대전이 발발할수 있다.>, <10월은 위기의 달이다.> 등의 글들이 련이어 오르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에서 외국자본들이 줄줄이 빠져나가고 미국방성관계자들이 비밀리에 남조선을 행각하여 미국인소개작전을 점검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전쟁공포증이 만연되고있다.


남조선내부에 전쟁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트럼프패거리들은 <북핵페기>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키고 어떻게 하나 해칠 극단적인 야망밑에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포악무도한 대조선정책을 내걸고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도발책동에 매달려왔다.그러나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오히려 우리를 핵억제력강화의 길로 더욱 떠미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는 미국의 날로 가증되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였으며 오늘은 그 어떤 침략자들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고 우리를 해치려던 미치광이들의 지랄발광은 오히려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격이 되고말았다.


그러나 미제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실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 무슨 <군사적대응안>이라는것을 꺼내들고 우리를 무력으로 압살하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미국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행정부의 우두머리들은 <이제는 군사적대응이 불가피하다.>, <제재가 통하지 않으면 국방장관에게 넘겨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미국방장관 마티스는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적선택안>을 가지고있다고 허세를 부리였다.우리 공화국을 <완전파괴하는 군사적선택밖에 없다.>는 트럼프의 폭언은 바로 이런 속에 튀여나왔다.최근 미국이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조선반도상공에 쩍하면 들이밀고있는것도 단순한 군사적위협이 아니다.


우리에게 핵위협공갈을 가해오다가 제 무덤만 판 꼴이 된 트럼프패당이 급해맞은 나머지 무슨 객기를 부릴지 알수 없다.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남조선이 당하게 될 피해는 실로 엄청날것이다.<전쟁이 나더라도 조선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끔찍한 발언도 서슴지 않는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남조선인민들의 목숨같은것을 안중에 둘리 만무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이 땅은 미국의 전쟁놀이터가 아니다.>, <미국의 오만방자한 행위를 용납할수 없다.>는 분노의 웨침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북침야망에 사로잡혀 자신들에게 핵전쟁의 재난을 서슴없이 들씌우려는 트럼프패거리들의 위험천만한 망동에 대한 응당한 단죄이다.


남조선내부에 극도의 전쟁공포증이 만연되고있는것은 미국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대한 현 괴뢰집권세력의 맹목적인 추종이 빚어낸 필연적결과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완전파괴>폭언으로 우리 공화국에 로골적인 선전포고를 한 미국의 전쟁깡패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반미, 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그런데 남조선집권세력은 트럼프의 미친 망발을 오히려 추어올리며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고있다.남조선집권자는 트럼프의 폭언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괴여올리면서 상전의 전쟁광기를 부채질하였으며 괴뢰외교부, 통일부패거리들도 그 무슨 <북의 도발><위협>에 대해 떠들며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괴뢰들이 미제호전광들의 핵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는 때에 상전의 장단에 춤을 추며 군사적대결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스스로 핵재앙을 몰아오는 자멸행위이며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위기에 빠뜨리는 천하의 역적행위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제재와 대화의 병행><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추진>에 대해 운운하며 마치도 저들이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워왔다.그러나 현실은 괴뢰들의 모순적이며 이중적인 <대북정책>이 결국은 오늘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사회를 휩쓸고있는 전쟁공포증은 괴뢰보수패거리들의 무분별한 대결망동과도 떼여놓고 볼수 없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력대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 혈통을 이어온 추악한 매국역적무리이다.이자들은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본성을 다시금 드러내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강화><통일외교안보팀의 쇄신> 등을 요란하게 떠들면서 현 당국과 집권여당을 <안보불안세력>으로 몰아대고있다.이런 속에 얼마전 <자유한국당>의 보수패거리들은 미국에 찾아가 전술핵무기재배치를 구걸했는가 하면 이 당 대표라는자는 <독자적인 핵개발>망발까지 줴쳤다.보수패거리들이 <북핵위협>을 구실로 <안보위기>를 그 어느때보다 고취하고있는데는 현 집권세력을 동족대결일변도정책에 계속 비끄러매놓고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정당화하는 동시에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보수의 재집결로 권력야욕을 실현하려는 교활한 속내가 깔려있다.

동족을 해치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미국의 핵전쟁제물로 만드는 반민족적범죄행위도 서슴지 않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 추악한 매국반역의 무리이다.력사의 무덤속에서 기여나오려고 발버둥질하는 보수역적패당을 철저히 매장하지 않으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에 대하여 기대할수 없으며 남조선인민들이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보수청산투쟁이자 평화수호투쟁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환장한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매국역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지키고 안정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도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과 그 주구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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