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C
Seoul
2026년1월23일 금요일 22:58:27
Home일반・기획・특집국제푸틴 인도국빈방문 … 러·인도 에너지협력강화 합의

푸틴 인도국빈방문 … 러·인도 에너지협력강화 합의

미가 인도에 대해 러석유수입중단을 압박하는 가운데 5일 러·인도 간 23차정상회담뒤 양국은석유·원자력 등 에너지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푸틴러대통령과 모디인도총리는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유대가 외부의 압박에 대해 회복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에너지협력이 양국국가안보의 중요한 요소다, 석유·석유제품 같은 분야에서 협력잠재력을 확인했다, 에너지부문투자자들이 처한 도전을 다루기로 뜻을 모았다, 러가 설계한 신규원자력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원전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탐사·처리·정제 기술 협력심화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푸틴은 회담뒤 기자회견에서 <러는 석유·가스·석탄과 인도에너지의 발전에 필요한 모든 것의 신뢰할수 있는 공급원>이라면서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경제에 연료를 차질 없이 계속 수송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4~5일 푸틴러대통령이 인도에 국빈방문했다. 푸틴인도방문은 4년만이다. 모디인도총리는 자국방문한 푸틴을 비행장에서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의 만남일정은 비공개, 1대1 형식으로 진행됐다.

푸틴인도방문전 인도매체 인디아투데이TV채널에 따르면 푸틴은 <내 친구 모디총리를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그와는 업무적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적 유대도 있다>, <미는 러시아산(농축)우라늄을 계속 구매하는데 왜 인도가 러에서 원유를 구매하는 것을 막느냐>고 밝혔다.

인도는 미와 연말까지 1단계관세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에 속도를 내면서도 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러는 인도에 SU-57전투기공동생산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양국은 교역규모·거래품목 확대를 공언했다. 양국교역규모는 2021년 130억달러(약19조1000억원)에서 2022년 690억달러(약101조5000억원)로 5배가량 올랐다. 2030년에는 1000억달러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는 보도도 따랐다.

오레쉬킨크렘린궁부비서실장은 인도측에 소비재·식품·농산물·의약품·통신장비 등 인도산제품수입을 크게 늘리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음을 언급했다. 고얄인도상공부장관 역시 자동차·전자제품·중장비·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러로 수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