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노동신문은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새시대 농촌혁명>, <민들레종이공장 준공식 진행>, <개건현대화된 함흥고려약공장 준공식 진행>, <안변군 오계리와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진정한 주인>, <끝까지 가야 참된 애국이다>, <용해공들의 기쁨>, <바치는것과 얻는것>, <끊임없이 새 일감을 찾을 때>, <로씨야에 갔던 농업협조실무대표단 귀국>, <대안친선유리공장에 우리 식의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 구축>,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하여>, <패망 80년에 보는 일본의 침로>, <로씨야대통령 유럽나라들의 전쟁책동에 경고>, <중국 이스라엘이 정화합의의 리행을 담보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것을 요구>,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만행>, <국가적단합을 수호할데 대해 강조>, <미국의 침략위협을 배격>, <유럽동맹의 부당한 계획을 반대>, <경제협력과 무역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움직임>, <수에즈운하사건>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신을 달구며 행군길을 이어가는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5일 백두산에 올랐다.
세차게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백두산정으로 기운차게 오르는 답사행군대오에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청년전위들의 기백과 열정이 용솟음쳤다.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조종의 산 백두산에 오른 열혈청춘들이 격정과 환희에 넘쳐 터쳐올리는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백설을 떠이고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숭엄히 되새기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계승해야 할 충성과 애국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한 투사들의 넋을 이어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행군을 통하여 그 어떤 난관이 겹쌓여도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려는 청년전위들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답사길을 이어가고있다.
정치용어해설
새시대 농촌혁명
새시대 농촌혁명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 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우리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거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킬수 있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기본요구는 우선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해나가는것이다. 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가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의 농촌실정에 맞게 우리의 발전방식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또한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혁명적으로 실행해나가는것이다. 중앙과 도, 시, 군들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건설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기본과업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의 방도이다.
련이어 전해지는 완공소식들
민들레종이공장 준공식 진행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일떠선 민들레종이공장이 훌륭히 개건되였다.
로력절약형, 물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로 확고히 전환된 공장에는 각종 측정설비들과 실험기구 등이 일식으로 구비되여있으며 모든 생산공정들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되고 종업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나라의 종이공업발전을 주도할수 있는 종합적인 종이생산기지가 꾸려짐으로써 학습장생산용뿐 아니라 각이한 용도에 따르는 종이들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공장과 련관단위 일군들, 기술자, 종업원들, 건설자들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자체로 조립설치하고 우리 식의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 성실한 노력을 다 바치였다.
준공식이 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민들레관리국과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민들레관리국 국장 박병호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들레>학습장이 명실공히 우리의 원료와 자재,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진정한 우리의것으로 되게 하려는 숭고한 웅지를 지니시고 공장건설과 현대화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당 교육중시사상과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며 일터를 알뜰하게 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생산공정의 현대화, 자동화, 정보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생산을 정상화하며 종이의 질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학습장생산을 위한 현대적인 종이공장을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 온 나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설비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계속 끌어올리며 질좋은 종이들을 꽝꽝 생산하여 드높은 증산성과로써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련이어 전해지는 완공소식들
개건현대화된 함흥고려약공장 준공식 진행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남도에서 함흥고려약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수십종의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고 생산공정의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된 공장에는 여러 생산실과 분석실, 통합조종실, 과학기술보급실, 제품견본실 등이 그쯘하게 꾸려져있다.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지방의 풍부한 약초와 약재를 가지고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5일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함경남도와 함흥시의 일군들,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현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함흥고려약공장의 준공은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제약공업발전을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공사가 제기일에 완결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함경남도와 함흥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고 말하였다.
공장종업원들도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종 설비들의 제작과 조립, 설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고려약생산을 활성화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가닿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새집들이경사로 련일 흥성이는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와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서 새집들이 진행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안변군 오계리와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졌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오계리의 전야마다에는 풍년자랑과 함께 희한한 문화주택에 행복의 문패를 달게 된 농업근로자들의 환희가 넘쳐나고있다.
원산시 상자리, 중용리에도 지역의 환경에 어울리면서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조건이 충분히 보장되고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멋쟁이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섰다.
지방진흥의 새시대에 솟아오른 선경마을들은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된 행복의 락원이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 안변군과 원산시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가 되여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고 하면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안변군과 원산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살림집건설추진정형을 주별, 월별로 분석총화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빈틈없이 강구하였으며 선진공법을 적극 활용하여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농업근로자들을 마음속 가까운 곳에 두시고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온 나라 인민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나라에서 지어준 살림집을 알뜰히 관리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명절처럼 흥성이는 새 마을들에서 흥겨운 농악무와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일군들이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해주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문명의 별천지를 이룬 새 마을들에서는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밤깊도록 울려퍼졌다.
진정한 주인
사람마다 자신이 지닌 의무가 있다. 가정과 집단앞에, 국가와 시대앞에 지닌 그 의무를 다해왔는가 하는것은 한마디로 주인구실을 어떻게 해왔는가 하는 대답으로 된다.
모든것을 떠맡아나설줄 알고 소중히 여길줄 알며 지킬줄 아는 사람, 바로 여기에 주인의 진모습이 있다.
진정한 주인이 된다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가진다는것이고 큰것이든 작은것이든 맡은 일을 전적으로 끝까지 책임진다는것이며 나라와 인민을 위해 유익한 일을 스스로 한가지라도 찾아한다는것이다.
떨어진 벼이삭 하나, 한줌의 석탄을 보고도 나라살림살이를 먼저 걱정하고 높아진 생산실적앞에서도 원가를 1%라도 더 낮추지 못한것을 놓고 가슴아파할줄 아는 진심, 당에서 고심하는 문제라면 그 무엇이든 자기의 일감으로 떠메고 혼심을 쏟아부을줄 아는 충심에서 주인다운 일본새가 나온다.
내가 아니라도 누가 대신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땀은 적게 흘리고 그에 대한 대가와 보수는 크게 바란다면 그 어떤 책임도 분투도 헌신도 나올수 없다.
진정한 주인인가 아닌가, 바로 여기서부터 적극과 소극, 투신과 보신, 전진과 퇴보, 진짜와 가짜가 갈라진다. 애국심과 영웅성도,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난관극복의 의지도 다름아닌 주인다운 자각을 지닐 때 더욱 높이 발휘된다.
나라는 저절로 부흥하고 강해지지 않는다. 그 거창한 위업은 그 어떤 요란한 위훈이 아니라 평범한 매 공민의 생활과 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이 주인된 본분을 다해야 나라가 잘살고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우리 제도가 굳건해진다.
누구나 언제나, 무슨 일에서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조국앞에, 혁명앞에, 후대들앞에 충실하자. 여기에 바로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참모습이 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인생관을 따라배우자!
끝까지 가야 참된 애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2019년 10월 28일부 <로동신문>은 전사한 맏아들의 소원을 안고 정든 수도 평양을 멀리 떠나 남부국경을 지키는 인민군부대 군인들을 위해 인적드문 산발들에 하얀 염소떼가 흐르게 하였던 김희련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였다. 그에 대하여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드린 그가 이제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을가 하는데 대한 호기심을 안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병사들의 어머니>로 만사람의 가슴속에 남은 김희련녀성의 둘째아들 정금철동무를 만나게 되였다. 정금철동무는 어머니가 2019년 가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이후에도 변함없이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그곳에서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다고 하면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수십t의 고기와 근 100t에 달하는 염소젖을 생산하여 인민군군인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사실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우리가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한 녀성의 원군길에 새겨진 그 수자와 사실도 놀랍지만 변함없는 진정, 순간도 멈춤없는 애국의 발걸음앞에 머리가 숙어졌다.
과연 무엇이 김희련녀성으로 하여금 누구나 쉽게 걸을수 없는 애국의 길을 드팀없이, 변심없이 이어가게 하였는가.
우리는 정금철동무가 보여준 두장의 편지에서 그 대답을 찾을수 있었다.
우리가 처음 본 편지는 정금철동무가 쓴것이였다.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가 형님이 섰던 초소의 군인들을 위해 집을 떠난지도 이제는 10여년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머니가 해놓은 일이 이제는 맹세보다 더 커졌고 이제 돌아오신다 해도 어머니가 남긴 자욱은 최전연의 산발들에 그대로 새겨져 빛날것입니다. 어머니가 한 일이 어디 적습니까.
어머니, 이제는 돌아오십시오.
제가 일생의 반려자를 선택했을 때에도 저희들은 봄부터 어머니를 기다리고기다리다 농사철, 염소새끼낳이계절이 다 지난 눈내리는 12월에야 결혼식을 하였지요. 그 다음날로 어머니는 또 부대군인들을 위해 떠나셨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어머니는 비내리는 령길 180여리를 눈물속에 걸어오시다가 끝내는 다시 돌아섰다고 하셨지요. 아버지에게 용서를 빌고빌며. 방목지의 염소들이 끝내는 마음에 걸려서.
어쩌다 저와 전화를 하실 때에도 염소들이 매매소리를 내며 보채면 후에 보자고 하시며 서둘러 전화를 끊군 하신 어머니,
어머니도 인간이고 가족들이 그리울것입니다.
이제는 손자도 태여났는데 그래 어머니에게는 방목지의 염소들이 식솔보다 더 중하단 말입니까.
왜서 어머니만이 이처럼 힘든 길을 가야 합니까. 어째서 그길에서 정녕 돌아설수도 멈추어설수도 없단 말입니까. …>
정금철동무는 지난 몇해동안 이런 편지를 10여통이나 썼지만 끝내는 보내지 못하고 눈물속에 없애버리군 하였다고 조용히 말하였다.
그것은 어머니가 남기고 간 한장의 편지때문이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그해 가을 집을 다시 떠나며 김희련녀성이 밤새워 썼다는 한장의 편지, 우리가 두번째로 펼친 그 편지에는 단 두 문장으로 된 이런 글줄이 씌여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이길에 들어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총으로 온 나라가 다 아는 희련이가 되였는데 초소의 군인들을 위해 나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겠다. 내가 이길을 끝까지 가는것이 너희들에게 물려주는 가장 큰 유산이다.>
고결한 생의 무게가 실려있는 이 짤막한 편지를 우리는 오래도록 읽고 또 읽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온 나라가 다 아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된 그날에 또다시 다진 맹세를 지켜 그는 예순살이 훨씬 넘은 오늘도 병사들을 위한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것이였다. 지금 이 시각도 령장없는 병사가 되여!
우리는 김희련녀성을 만나볼수 없었다.
하지만 끝까지 가는것이 참된 애국이라는 그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울려왔다.
한번 선택한 애국의 길을 순간도 멈추어서지 말라. 먼길을 왔다고 돌아서지 말라. 바로 여기에 참된 애국이 있다.
이것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 김희련녀성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고결한 인생관이다.
용해공들의 기쁨
장쾌하게 끓어번지는 쇠물을 바라보며 기쁨에 넘쳐있는 평양강철공장의 용해공들이다.
한손을 쳐들어 주홍빛쇠물을 가리키는 용해공의 얼굴에도, 로동의 보람과 희열에 넘쳐 땀을 씻는 용해공의 모습에도 온 한해 철강재생산을 위해 분투해온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 자랑찬 증산의 성과만을 이룩해나가려는 용해공들의 충성의 마음으로 쇠물은 더더욱 펄펄 끓고있다.
또 한차지 잘 익은 쇠물을 뽑아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다져간다는 여기에 용해공들의 더없는 기쁨이 있는것이다.
바치는것과 얻는것
오랜 세월 도로관리원으로 일해오고있는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 작업반장 리명옥동무는 특류영예군인의 안해이다.
특류영예군인과 한생을 살아오면서 남다른 고생도 많았고 늘 손이 마를새없이 바빴던 그였다. 이런 그에게 언제인가 자기의 결심을 후회하지 않는가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스스로 택한 길에서 나는 언제한번 후회한적이 없다. 내가 특류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룬 그때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집에 찾아왔다. 필요되는것이 있으면 친정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특별한 관심을 돌리는 일군도 있었고 특류영예군인가정의 친딸이 되겠다고 찾아오는 대학생처녀들도 있었다. 당에서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것도 없는 우리 가정에 이렇듯 훌륭한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 우리 집에 재산은 눈에 띄게 화려한것이 없지만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꽉 차있고 고마운 사람들의 따뜻한 정으로 늘 마음은 후더워진다. 이렇게 동지들과 이웃들의 사랑이야말로 나의 한생의 가장 소중한 재부와도 같다. …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집단의 사랑과 존경이야말로 사람의 한생에서 가장 귀중한 재부이며 그것은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친 사람만이 얻을수 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집단의 사랑속에 행복하게 살려면 남을 위해 바칠줄 알아야 한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사람은 일생의 가장 큰 재부를 얻을수 없다.
우리 사회에는 남을 위해 헌신하는 이런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우는 <처녀어머니>도 있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을 업고 매일 수십리나 되는 등교길을 오가는 교육자도 있으며 사경에 처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바치는 의료일군들도 있다. 당에서는 이들모두를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들로 온 나라에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하기에 당의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이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의 값높은 삶을 두고 바친것보다 얻는것이 더 많다고 이야기하군 한다.
그렇다. 남을 위해 바친것이 많을수록 사람은 사회와 집단의 더 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며 시대가 주는 값높은 명예와 함께 대를 두고 전해갈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을 지니게 된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남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에서 누구나 남을 위해,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다 바쳐나가자.
끊임없이 새 일감을 찾을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사업과 생활과정에 우리는 흔히 보군 한다.
자기가 맡은 일을 다하고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걸싸게, 묵묵히 해제끼는 사람들이며 지어 자기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일까지 도맡아 혼심을 쏟아붓는 사람들을.
자기 맡은 일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도 나라를 위해 스스로 새로운 일감을 찾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돋보이는가.
끊임없이 새 일감을 찾아 그것을 훌륭히 해제끼는 사람들은 결코 남들보다 무엇이 많거나 조건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속에는 남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지극히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도 있다.
북창군산림경영소 산림감독원 류순국동무가 바로 그러하다.
뜻하지 않은 일로 머리와 허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다리까지 골절되여 로동능력상실이라는 의학적진단을 받은 그가 사실 불편한 다리를 끌며 산판을 톺아야 하는 산림감독원의 직업을 택하지 않아도 되였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해서나 벌거벗은 산판에 푸른 숲을 펼쳐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려는 마음에서 산림감독원이 되였다.
처음으로 맡았던 산림구역은 630여정보였다. 그것만 푸른 숲으로 가꾸자고 해도 아름찬 일이였다. 그러나 그는 그때로부터 9년후에는 1 300여정보의 산림구역을 또 그로부터 10년후에는 2 000여정보의 산림구역을 맡아 온넋을 다 바쳐 무성하게 가꾸었다.
하다면 그의 이런 헌신적인 일본새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는가.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애국적량심이다.
나라의 고충을 자기의 아픔으로 감수하고 솔선 떠맡아안으려는 마음, 다문 한가지라도 제힘으로 풀려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뜨거운 진정만 있으면 류순국동무처럼 비록 몸은 불편해도,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위한 일감을 끊임없이 찾아 훌륭히 해제낄수 있는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온 한해 진군길에서 순간도 투쟁기세를 늦추지 않고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하루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고도 더 많은 석탄을 캐내기 위해 다음교대를 도와주며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서부지구 탄전의 탄부들, 자기 정량의 2배나 되는 직기를 맡아안고 하루에도 수십리나 되는 순회길을 달리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들, 하루일을 마치고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달려나와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야간지원돌격대원들, 학교후원사업을 자신의 일로 여기고 수많은 교육기관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는것을 생활화, 체질화하고있는 평양시송배전부 일군들이며 1년동안에 1만여개의 빈병을 수집하여 나라에 보탬을 준 만경대구역에 사는 평범한 명예당원…
사는 곳과 하는 일은 달라도, 나이와 능력에는 차이가 있어도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는 조금도 차이가 없기에 그들은 오늘도 나라위한 일이라면 자기 일처럼 여기고 기꺼이 떠맡아안는것이다.
존엄높은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지금까지 해놓은 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부단히 새 일감을 찾고 더욱더 헌신적인 분투의 날과 달을 보내야 한다.
지난날의 공적보다도 앞으로 더 바쳐야 할 땀부터, 더 뚜렷이 찍어가야 할 헌신의 자욱부터 생각하는 뜨거운 진정,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크고작음을 가리지 않고 심혼을 바쳐 묵묵히 실천하는 헌신성, 이것이 바로 애국이다.
너도나도 끊임없이 새 일감을 찾고 쉬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할 때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우리의 더 좋은 래일이 앞당겨질것이다.
로씨야에 갔던 농업협조실무대표단 귀국
로씨야에 갔던 농업과학원 원장 김광욱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농업협조실무대표단이 5일 귀국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농업과학원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마중하였다.
나라의 유리공업발전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성과
대안친선유리공장에 우리 식의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 구축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로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창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대안친선유리공장에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졌다. 여기서 생산된 빛반사유리알들은 빛반사특성이 좋을뿐 아니라 생산원가도 다른 나라들의것보다 훨씬 낮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투쟁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제품의 질제고와 설비, 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을 일떠세우는것은 교통운수부문에서 차들의 야간운행의 안전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안친선유리공장과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의 기술자, 연구사들은 우리의 기술과 원료에 의거하면서도 세상에 당당히 내놓을수 있는 빛반사유리알을 만들어낼 야심만만한 목표를 내세우고 두뇌전, 탐구전을 과감하게 전개하였다. 이들은 전기와 파유리를 가지고 운영되는 생산토대를 꾸려놓는것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빛반사유리알의 기술적지표를 전부 확정하고 공정설계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맹렬히 벌려 설비제작과 강철구조물설치작업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공정확립을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은 우리 나라에 흔한 재료를 가지고 플라즈마발생기를 제작하는것과 함께 선진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도입하여 빛반사유리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면서도 생산원가를 낮출수 있게 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과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의 기술자, 연구사들은 여러 차례에 걸치는 시운전을 통하여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을 정상운영할수 있는 지표들을 하나하나 확정하였으며 첫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지금 공장에서는 새로 꾸려진 빛반사유리알생산공정을 정상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하여
황해북도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는것과 함께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도에서는 올해 기름작물재배면적을 수천정보나 늘이는것과 동시에 기름함량과 수확성이 높은 새 품종의 기름작물도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여 재배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리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도에서는 기름원료문제해결을 위한 시, 군들사이 경쟁열의를 부단히 고조시켰다.
은파군에서는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으로부터 기름원료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군적인 기름작물품평회를 조직하여 군안의 모든 단위들에서 알찬 기름열매들을 수확하게 하였다. 봉산군에서는 목화재배면적이 많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군중적으로 목화씨수매사업을 힘있게 내밀면서 공정을 보다 완비하여 기름실수률을 높이였다. 신평군에서는 살구씨와 복숭아씨, 가래, 분지를 비롯한 기름원료를 수집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 기름원료확보의 많은 예비를 찾아냈다.
신계군과 곡산군, 황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기름작물재배면적을 늘이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배방법을 적극 도입하여 원료확보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도에서는 뜨락또르를 비롯한 많은 농기계를 마련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어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일층 높일수 있게 하였다.
패망 80년에 보는 일본의 침로
올해는 일제가 패망한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인민에게 영원히 지울수 없는 피해를 준 죄악의 력사를 보는 일본의 립장은 과연 어떠한가.
<전후 80년간 전쟁의 죄는 보상하였다고 말할수 있다. 적어도 현시대에 살고있는 일본인들이 그 죄를 걸머질 필요는 없다.>
이것이 바로 일본이 올해 세계앞에 보여준 태도이다.
일본에 있어서 2025년은 그야말로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고 지난 세기의 범죄적행적을 되풀이하기 위한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여느때없이 기승을 부리며 평온한 생활을 갈망하는 인류의 념원을 엄중히 위협한 어지러운 한해였다.
온 나라를 군국주의사상독소로 철저히 물들임으로써 해외침략의 사상정신적발판을 마련하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속심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에 와서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4월 수상의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공물봉납을 시작으로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약 70명의 국회의원들이 이곳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추태를 부렸다.
8월 패망의 날에까지 진쟈에 공물을 바친 수상이라는자의 망동은 그대로 정계고위인물들의 련이은 참배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놀음은 10월에 들어와 그 무슨 가을철대제를 계기로 또다시 벌어졌다.
일본반동들은 전범자들을 극구 찬미하며 군국주의를 고취하는것과 함께 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기 위한 헌법개정책동에도 박차를 가하였다.
3월 자민당은 당대회를 열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헌법개정을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기도를 드러내보인 2025년의 <운동방침>이라는것을 결정하였는가 하면 정객들은 <헌법개정은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그 실현이 없이는 일본의 장래를 개척할수 없다.>느니, <일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하지 않을것을 주장하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느니 하는 광적인 언사를 때없이 늘어놓았다.
이처럼 일본반동들은 재침을 위한 정신적 및 법적토대강화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
일본의 올해 행적에서 보다 주목되는것은 해외침략을 목적으로 한 군사적움직임이 훨씬 강화된것이다.
2025년도 방위예산을 력대 최대규모로 증액한 일본은 그를 토대로 하여 <자위대>무력의 침략능력제고에 그 어느때보다 주력하였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과 그 관련장비들을 구입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반격능력>보유라는 전범국에 어울리지 않는 간판을 내들고 새로운 지상발사형장거리정밀유도탄의 개발에 착수하고 잠수함 및 함선발사형 국내산장거리미싸일의 대량생산에 전격진입하였다.
더우기 그 누구의 <위협과 위험성>의 증대를 구실로 <우주령역방위지침>을 처음으로 책정함으로써 공격능력제고를 위해 우주까지도 리용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F-35B>스텔스전투기들을 항공<자위대>기지에 처음으로 배비하였으며 미국산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의 구입계획을 앞당기고 그 장착을 위해 이지스구축함 <죠까이>호를 미국에 급기야 파견하였다.
뿐만아니라 사거리를 1 000km이상으로 늘이고 지상에서뿐 아니라 공중과 해상에서도 운용할수 있도록 개조한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의 실전배치도 획책하였다.
해외침략에서 기본으로 되는 선제공격수단확보책동은 한시바삐 침략의 포성을 울리려는 일본반동들의 조급성과 그 책동의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한편 일본은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일원적인 체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와 침략무력의 신속한 이동을 목적으로 한 <자위대해상수송군>을 발족시킨데 이어 사거리가 수백km에 달하는 미싸일을 배비한 <제8지대함미싸일련대>를 새로 조작하는 등 <자위대>무력의 군사적구조를 침략형으로 보다 확고히 변모시켰다.
재침의 길을 넓히기 위한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 역시 년중 쉴새없이 강행되였다.
최신예호위함 <노시로>호를 비롯한 해상<자위대>의 함선들을 오스트랄리아와 필리핀 등지에 련이어 들이밀었으며 <F-15>전투기와 같은 공중타격무력을 유럽과 카나다에 처음으로 파견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딸리아와 공동군사훈련이나 유사시 필요한 식량과 연료, 탄약 등의 물품과 수송에 드는 로력을 호상 제공할데 대한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카나다와는 기밀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것을 비롯하여 동맹국들과의 군사공조강화에 주력하면서 전쟁<우군>확보책동에도 열을 올리였다.
특히 <나토와의 안보협력강화>와 <인디아태평양지역과 유럽 및 대서양지역사이의 전략적인 련대추진>의 미명밑에 세계최대의 전쟁동맹, 사상최악의 대결집단으로 화한 나토에 독립적인 전임대표부를 정식 개설한 사실은 일본이 전쟁진영구축에 광분하고있다는것을 더욱 명백히 해주었다.
<자위대>무력의 전쟁수행능력숙달을 노린 군사연습 또한 발광적으로 벌어졌다.
해상<자위대>의 초계기비행훈련으로 막을 올린 올해의 군사연습소동은 륙상<자위대>의 대규모적인 <후지종합화력연습>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88식지상대해상유도탄의 실사격훈련, 륙해공침략무력이 총동원된 최대규모의 <자위대>통합연습 등으로 줄줄이 이어졌다.
좌시할수 없는것은 외부세력과 야합한 전쟁연습들에서 일본이 노는 역할이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높아진것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바로 9월 력대 최대규모로 강행된 일미실동훈련 <레졸루트 드라곤>이다.
2021년 첫 시작을 떼였을 당시 이 훈련에 투입된 <자위대>병력수는 약 1 400명, 미군수는 약 2 650명에 달하였다.
하지만 올해 5번째로 감행된 이 훈련에 참가한 <자위대>인원수는 약 1만 4 000명, 미군수는 약 5 000명으로서 일본의 병력수는 무려 10배나 증가하였다.
객관적인 병력대비수자자료만 놓고보아도 올해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십분 짐작할수 있다.
보다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이 미국, 한국과의 군사적공조를 전례없이 강화하며 반공화국책동에 광분한것이다.
일본은 <2025년 방위백서>라는데서 우리 나라의 정정당당한 군사력강화조치들을 <절박한 위협>으로 걸고들었다.
2월 일본외상이 도이췰란드 뮨헨에서 미국무장관, 한국외교부 장관과 머리를 맞대고 반공화국적대의식으로 일관된 <공동성명>을 조작한데 이어 9월에 또다시 미한외교당국자들과 미국 뉴욕에 모여앉아 우리를 압박하기 위한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이러한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은 그대로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군사행동에로 이어졌다.
년초부터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떠들어대며 미한과의 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한 일본반동들은 련합해상훈련, 다령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와 같은 반공화국대결적성격이 뚜렷한 각종 군사연습들에 빠짐없이 합세하였다.
그러한 속에 미국과 최신예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공동생산하기로 공식 합의하였다.
조선반도주변 상공에서 때없이 벌어지고있는 미일, 미일한 3자련합공중훈련에 동원되는 각종 주력전투기들에 모두 160km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AIM-120>을 탑재할수 있다고 볼 때 일본이 이 무기의 대대적인 도입과 사용을 꾀하는 목적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십분 짐작할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이른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하여 다음해 3월 국내산장거리미싸일을 렬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규슈지역에 실전배비하기로 하였다.
상기미싸일은 륙상<자위대>가 보유하고있던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을 지상목표도 공격할수 있게 개량한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사정권안에 두게 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일본의 제반 움직임은 재침의 첫 포성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부터 울리려는 야망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이렇듯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악랄한 재침책동은 지난 10월 군국주의적색채가 짙은 다까이찌라는 새 수상의 출현을 계기로 한층 고조되였다.
다까이찌의 지시에 따라 지금 일본은 전쟁전략으로 세인의 규탄을 받고있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의 안보관련문서를 또다시 뜯어고쳐 더욱 극단적인것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특히 핵무장화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핵무기보유 및 제조, 반입을 부정하는 자국의 <비핵3원칙>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진입하였다.
실로 패망 80년이 되는 2025년은 일본에 있어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적인 재침세력으로서의 실체를 세계앞에 보다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무분별한 해외침략의 길로 미친듯이 내달린 해였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의 죄악을 망각하고 재침의 길에 나서는것이 곧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자멸과 죽음의 수렁에 빠지는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로씨야대통령 유럽나라들의 전쟁책동에 경고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일 기자회견에서 유럽나라들의 전쟁책동에 경고하였다.
그는 유럽에는 평화에 대한 지향이 없으며 유럽나라들은 전쟁의 편에 서있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유럽과 싸울 생각이 없지만 그들이 불의에 전쟁을 개시하는 경우 당장이라도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
만일 유럽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전쟁속도는 매우 빨라질것이며 오래지 않아 로씨야와 담판할 사람이 남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중국 이스라엘이 정화합의의 리행을 담보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것을 요구
유엔주재 중국상임부대표가 2일 팔레스티나문제를 심의하는 유엔총회 회의에서 정화합의의 리행을 담보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에서 정화합의를 위반하는 사건들이 거의 매일같이 발생하여 무고한 민간인들속에서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중국은 이스라엘이 국제인도주의법적의무를 리행하고 국경통로들을 전부 개방하며 인도주의물자의 반입을 제한하는 조치들을 취소하고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의 정착촌건설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국제사회가 두개국가방안을 추진할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방도를 찾으며 팔레스티나가 하루빨리 독립국가를 세우고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만행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의 정화합의를 위반하고 가자지대에 대한 공습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3일 이스라엘무인기가 한 유니스시의 상공에 날아들어 피난민천막들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
이 공습으로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살해되였다고 한다.
정화의 막뒤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공습만행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국가적단합을 수호할데 대해 강조
이란외무상 쎄예드 아빠스 아라그치가 최근 국가적단합을 수호하는것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성과적으로 물리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 한해동안 이란의 대외정책에서 이룩된 성과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태복고주의정권과 미국의 공격을 쳐물리친 이란의 영웅적인 방위전이 력사의 전환점으로 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무장력의 투철한 희생정신, 국가적단합과 련대가 이 력사적승리를 이룩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국방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가적단합을 확대발전시키며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분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의 침략위협을 배격
꼴롬비아외무성이 2일 성명을 발표하여 자국에 대한 미국의 침략위협을 배격하였다.
최근 미국이 <마약밀매와의 싸움>이라는 간판밑에 꼴롬비아에 대한 군사적침략기도를 드러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국민의 존엄과 령토완정, 국가주권을 침해하는 외부의 그 어떤 침략위협도 견결히 반대하는 정부의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꼴롬비아는 포괄적이고 균형적이며 증거에 기초한 방식으로 마약밀매와의 투쟁에 전념하고있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 나라들이 단결하고 련대하여 주권을 침해하는 외부의 그 어떤 간섭에도 맞설것을 호소하였다.
유럽동맹의 부당한 계획을 반대
벨지끄정부가 최근 동결된 로씨야자산을 우크라이나에 대부금형식으로 넘기려는 유럽동맹의 계획을 반대하였다.
유럽동맹이 벨지끄증권보관소에 동결되여있는 로씨야중앙은행의 자산을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넘겨주어 국방 및 정기예산으로 사용하게 할것을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3일 벨지끄외무상은 로씨야의 동결된 자산을 리용하는것은 허용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나토외무상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 계획은 유럽이 안고있는 재정적 및 법적위험을 해소할수 없다고 하면서 벨지끄는 유럽동맹의 선택안을 가장 위험한것으로 거듭 경고하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 나라 수상은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럽동맹의 계획은 근본적으로 잘못된것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종국적인 평화합의를 이룩할수 있는 기회를 불리하게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력사적으로 고정자산이 전시에 리용된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그러한 자산은 전후처리기간에 대체로 패전국의 전쟁배상의 맥락에서 결정되여야 할 대상으로 되여왔다고 강조하였다.
경제협력과 무역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움직임
얼마전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정부수반리사회 제24차회의가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기본주제는 기술적자립의 강화와 하부구조보호, 무역경제협력의 증진이였다. 성원국들사이의 경제협력과 무역을 다각화하고 금융체계를 갱신하며 각이한 도전과 위협들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 로씨야수상은 평등과 호상책임, 기술협조의 원칙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동력발전방식을 구축하고 국제교통하부구조를 확대하며 현대적인 수자기술봉사를 도입하여 수송련결체계를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또한 농업분야에서 생산을 늘여 세계농산물시장의 안정에 기여할것을 호소하였다.
회의 전 과정은 서방의 제재와 전횡에 맞서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려는 상해협조기구성원국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기구성원국들의 수출총액은 세계수출총액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였다. 세계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몫도 3분의 1이다. 올해에는 35%에까지 이를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현재 기구는 10개의 성원국과 2개의 옵써버국가, 15개의 대화동반자국가로 구성되여있는데 그 지리적범위가 넓고 잠재력도 크다. 성원국들은 공동의 력사적추억과 서로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중으로 련결되여있다. 올해 제2차 세계대전종결과 유엔창립 80돐도 공동으로 기념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성원국 정부수반들은 기구의 발전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2035년까지의 공동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이 계획에 반영되여있는것은 무역경제관계의 확대, 문화 및 인도주의적교류, 수자경제, 에네르기, 록색산업, 과학, 교육, 문화, 관광, 보건, 체육부문의 발전 등이다.
기구의 공동계획을 리행하기 위해서는 신뢰할수 있고 독립적인 금융하부구조가 필요한데 로씨야의 주도로 설립된 특별전문가그루빠가 그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상해협조기구는 이미 자체의 개발은행설립에 착수하였다. 그것이 서게 되면 독립적인 결제체계기반이 갖추어지고 수자화페 및 수자금융자산들에 대한 새로운 결제방식이 도입되게 된다.
로씨야는 <씨비리의 힘>가스수송관건설, 로씨야-까자흐스딴가스수송관건설, 파키스탄에서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 이란과의 철도련결 등 성원국들과의 방대한 경제협조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2030년까지는 북극바다길에서의 화물통과량을 수에즈운하에서의 수준인 년간 1억t으로 확대하려 하고있다. 현재 로씨야와 기구성원국들사이의 무역규모는 년간 4 090억US$에 달한다.
기구성원국들사이의 무역거래에서 민족화페의 비중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로씨야와 상해협조기구성원국들사이의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률은 97%이상이다.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의 한 정치평론가는 전세계 국내총생산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정치적인 전쟁을 벌린다면 그에 따르는 결과를 각오해야 할것이라고 서방에 경고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정부수반리사회 성원들과의 상봉에서 상해협조기구를 통한 호상협력은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다, 비록 그것이 기본방향이지만 우리가 서로 도우면서 일치하게 협동한다면 기구성원국들사이의 다방면적인 협조를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상해협조기구는 사실상 유라시아공간에서의 평화와 안정강화를 촉진하고있다, 유라시아대륙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지역련합들중의 하나인 상해협조기구의 권위와 영향력을 높이는것은 우리모두의 공동의 목표이다고 언명하였다.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여러 다무적협력기구의 역할이 갈수록 높아지고 성원국들이 국제문제들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견해밑에 협조를 확대하고있는것은 기존의 패권질서를 부지해보려는데 골몰하는 서방세력에게 큰 타격으로 되고있다.
세계상식
수에즈운하사건
수에즈운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두 대륙의 경계에 있는 수에즈지협을 파서 지중해와 홍해를 련결시킨것이다.
운하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오스트랄리아, 동부아프리카를 련결하는 국제해상교통로의 중심에 자리잡고있으며 짐수송량에 있어서 세계운하들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1953년 6월 군주제도를 뒤집어엎고 공화국의 창건을 선포한 에짚트정부와 인민은 영국과 맺었던 불평등조약을 페기하고 수에즈운하에서 영국군대를 철수시켰으며 1956년 7월에는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수에즈운하를 국유화할데 대한 법령을 발포하고 운하에 대한 식민주의자들의 리권을 박탈하였다.
이렇게 되자 약 90년간 수에즈운하를 차지하고있던 제국주의자들은 에짚트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은 에짚트정부가 취한 수에즈운하의 국유화조치에 대해 <독단행위이며 운하항행의 자유에 위협을 준다.>라고 중상하면서 자국은행에 예금되여있던 에짚트의 자금을 동결시켰다. 그리고 수에즈운하에서 일하던 영국인배길안내원들을 전부 철수시킴으로써 운하운영에 혼란을 조성하였다.
프랑스도 성명을 발표하여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다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미국은 영국, 프랑스와 결탁하여 수에즈운하를 <국제관리>라는 미명밑에 저들이 타고앉으려고 책동하였다. 그것이 에짚트의 완강한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게 되자 영국과 프랑스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에짚트에 대한 대대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게 하였다.
1955년에 에짚트정부가 수에즈운하와 주변해협에서 이스라엘선박의 항행을 금지시킨데 대해 앙심을 품고있던 이스라엘은 1956년 10월 29일 에짚트를 불의에 침공하였다. 31일에는 영국, 프랑스가 이스라엘-에짚트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였다.
이것이 수에즈운하사건이다.
이스라엘과 서방나라들의 침공행위로 하여 제2차 중동전쟁, 일명 수에즈전쟁이 일어나게 되였다.
영국과 프랑스침략군은 까히라, 알렉싼드리아, 포트 싸이드, 수에즈운하지대와 그밖의 에짚트의 주민지대를 야만적으로 폭격하였으며 에짚트의 일부 지역을 강점하였다. 침략자들은 에짚트를 손쉽게 굴복시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지만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 나라 인민의 심대한 타격에 의해 걸음마다 패배를 당하게 되였다.
궁지에 빠진 침략자들은 1956년 11월 7일 에짚트에서 군사행동을 중지하는데 동의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해 12월에 영국, 프랑스침략군이, 다음해 3월에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에짚트에서 쫓겨났다. 이로써 제2차 중동전쟁은 막을 내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