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C
Seoul
2026년1월23일 금요일 23:13:49
Home일반・기획・특집경제11월소비자물가지수 2.4% 상승 ... 고환율 따른 고물가

11월소비자물가지수 2.4% 상승 … 고환율 따른 고물가

원·달러 환율이 작년 11월 1394원30전에서 올해 11월 1460원40전으로 1년새 4.7% 올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물가가 줄줄이 올랐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소비자물가지수는 117.20으로 1년전보다 2.4%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내렸다가 9월 2.1%, 10월 2.4%를 보이며 3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

석유류가격이 5.9% 오르며 2월(6.3%)이후 9개월만에 최대상승폭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하락세지만 1450원대를 넘어선 원·달러 환율과 정부의 유류세인하폭축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축수산물은 5.6% 올라 작년 6월(6.5%)이후 1년5개월만에 가장 크게 뛰었다. 수입소고기는 6.8% 상승해 작년 8월(8.1%)이후 1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쌀18.6%, 귤26.5%, 사과21.0% 등 곡류와 과일류 위주로 가격이 대폭 올랐다.

반면 채소류는 토마토-14.9%, 당근-48.8%, 무-28.1%, 호박-17.3% 등 가격이 떨어지면서 4.7% 하락했다.

서비스는 2.3% 상승했다. 집세0.9%와 공공서비스1.4%를 기록했다. 개인서비스가격은 3.0%나 뛰었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은 2.8%, 외식제외서비스는 3.1%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방식의 근원물가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가계구입빈도가 높은 144개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겨울대비 2.9% 상승했다. 식품가격은 3.7% 상승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식품이외품목 역시 2.3% 올랐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