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방위상 고이즈미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과 이시가키섬의 육상자위대 주둔지를 시찰했다. 육상자위대는 내년 요나구니섬에 적항공기레이더를 교란하는 대공전자전부대를 배치하고 주변해역과 공역감시를 중심으로 한 방위체제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곳은 일본의 최남단지역으로, 대만에서 불과 약110km 떨어진 곳이다. 이시가키섬은 이미 중거리지대공유도탄과 지대함유도탄이 배치된 곳으로, 현재 대만과 가장 가까운 미사일거점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10년전까지만 해도 남서지역에는 오키나와본섬을 제외하고는 자위대부대를 두지 않았으나 2016년 요나구니섬을 시작으로 자위대 거점을 확대해왔다. 고이즈미는 이날 이시가키섬을 시찰한 후 <남서지역을 포함한 일본의 방위체제강화는 시급한 과제>라며 자위대부대배치와 시설정비, 미일공동훈련 등을 착실히 진행해야한다고 강변했다.
일총리 다카이치는 대만 유사시 자위대를 움직일수 있다는 호전망언을 반복하고 있다. 다카이치는 총리가 되기 전부터 <대만의 유사는 일본의 유사임에 틀림없다>, <(대만과 일본영토) 요나구니섬과 거리는 110km이니 도쿄라면 (인근도시인)아타미 정도에 타국의 전함이 전개되는 것>이라는 황당한 망언으로 무력개입가능성을 정당화했다. 24일 주유엔일본대표는 <일본의 방위기본방침은 공격받을 경우에만 방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동적인 방위전략>, <다카이치총리의 발언도 이러한 일관된 입장에 입각한 것>이라고 당치않은 변명을 늘어놨다. 다카이치는 이미 <안보3문서>조기개정 특히, 비핵3원칙인 핵무기제조·보유·반입금지에 대한 재검토를 사실상 지시했다.
일본의 대중국침략책동은 미제국주의의 전쟁정책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9월11~25일 미군과 일군국주의무력은 정기합동군사연습 <레졸루트드래곤>을 전개했다. 미군 5000여명, 일본군 1만4000여명이 결집해 2017년 이후 최대규모로 벌인 이연습에서 <토마호크>순항미사일지상발사대인 <타이푼>미사일체계를 일시적으로 배치했다. <타이푼>은 중국과 조선을 사정거리에 포함하고 있다. 더해 현재 일정부는 <남서시프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해양진출과 <대만유사시>를 겨냥해 오키나와 남서부 난세이제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고이즈미는 요나구니 미사일부대배치계획에 대해 <타국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둑이 제발 저린 망언을 내뱉었다. 실상 침략예봉은 뚜렷히 중국·동아시아를 향하고 있다.
<대동아공영권>망상에 사로잡힌 일본은 또다시 침략전쟁도발에 광분하고 있다. 이에 대만이 부화뇌동하며 58조원규모의 추가국방예산증액, 향후 국방예산 GDP3~5%증액을 망발하고 있다. 일본·<한국>·대만의 국방비GDP3%이상 증액은 나토가입국의 국방비GDP5%증액과 함께 제국주의세력의 개입과 조종하에 이뤄지는 침략전쟁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중국은 일본에 <어떠한 형태의 침략에도 우리는 반드시 맞서 철저히 응징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중국에게 있어 대만문제는 핵심이익중에 핵심이익이며, 핵심이익은 곧 완전한 주권회복을 의미한다. 일군국주의무리의 대중국주권침해·침략도발은 제국주의호전세력의 동아시아개전·3차세계대전본격화책동의 연장이다. 일군국주의무리는 파멸적 운명을 피할수 없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