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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제플랫포옴성명] PAIGC대표, ANP, 판사들, 선관위원들, 페르난도디아스코스타선거운동지도부와 그경호원들 즉각 석방하라!

26일 기니비사우에서 군사파쇼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궁을 장악한뒤 국가권력장악과 23일 있었던 대선·총선중단을 선언했다. 선거결과발표일인 28일을 앞두고 가짜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세력은 우마로시소코엠발로전대통령을 바로ECOWAS(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를 통해 세네갈에서 다시 콩고 브라자빌로 빼돌렸다. 27일 군부세력은 엠발로정부 측근인 군장성 오르타은탐을 임시대통령으로 임명했고, 그는 다시 육군참모총장과 모두 엠발로정부 측근들로 구성된 <과도정부>를 임명했다.

이번 <쿠데타>과정에서 야당인 PAIGC, PAI테라랑카, PRS, API카바시그란데연합 대통령후보 패르난도디아스다코스타는 체포를 피했으나 도밍고스시모에스페레이라PAIGC대표를 비롯해 판사들, 국가선거위원회(CNE)관계자들, 페르난도디아스다코스타선거운동지도부의 그경호원들이 폭력적, 불법적으로 체포·구금됐다. 대선결과 코스타의 당선이 확정되자 이를 가로막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이 유력한 분석이다. 2012년 대선2차투표를 앞두고 군부가 개입해 당시 집권여당이던 PAIGC대표 카를로스고메스주니어의 승리를 가로막은 전례가 있으며, PAIGC가 위대한 혁명가 아밀카카브랄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한 혁명정당으로서 제국주의·파쇼세력의 견제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파쇼쿠데타의 배후에 제국주의세력이 있다. 군부세력은 쿠데타의 이유를 <선거혼란>으로 들며 그 배후에 <마약밀매조직과 외국세력>이 있다고 강변했다. 현재 <마약밀매>·<마약과의 전쟁>은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세력의 대표적 침략논리다. 특히 제국주의·파쇼세력이 비호하는 엠발로는 친서방세력으로서 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정책에 부역하는 자다. 반대로 탄압이 집중되는 PAIGC는 반제반파쇼, 아프리카해방을 기치로 들고 있다. 제국주의세력이 PAIGC의 집권을 가로막기 위해 악랄하게도 이번 쿠데타를 배후조종했다고 보는 것은 합리적이다.

제국주의세력은 사헬지역에서의 반제자주화를 가로막기 위해 기니비사우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편, AES(사헬국가연합)의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를 <대테러>거짓명분으로 압박하고 있다. 우리는 기니비사우·아프리카민중의 해방투쟁을 탄압하는 제국주의·파쇼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군사파쇼쿠데타와 서방프로파간다로도 쿠데타의 악랄성과 코스타PIGC대선승리의 진실은 결코 은폐되지 않는다. 아밀카카브랄은 <우리의 과제는 단순히 반제의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제국주의를 패퇴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것>라고 말했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파쇼쿠데타는 제국주의세력이 아프리카민중, 온세계인류의 주적이라는 변혁적 원리를 확인시켜준다. 반제반파쇼전선에 단결한 세계민중들은 제국주의세력, 파쇼세력을 타도하고 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1월29일
세계반제플랫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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