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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카리브해위협 서반구 확대 … 러지원속 베네수엘라 〈독립200계획〉 추진

13일 헤그세스미국방부(전쟁부)장관이 <반마약작전>범위를 북·남미 전반을 아우르는 서반구로 확대해 <남쪽의 창>작전을 시작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베네수엘라는 미공습대비 약20만명병력동원훈련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러는 베네수엘라지원을 시사했다.

베네수엘라가 13일 전국적으로 약20만명을 동원해 20년만에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외신은 산발적인 부대수준의 훈련에서 완전히 통합된 전투준비상태로의 전환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네수엘라는 영상을 통해 ZU-23-2, TOR-M2E 이동식지대공미사일을 포함해 러가 지원한 최신형방공무기체계를 공개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5년동안 국가영공보안강화와 외국군개입억제를 위해 다양한 러방공무기들을 공급받았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미위협에 맞서는 <독립200계획>에 따라 11일 마두로대통령의 국가통합방위사령부법 공포뒤 12일 전국범위에서 통합방위사령부를 활성화했다. <독립200계획>은 정부전략시설·국경 방어·강화를 위해 병력20만명을 비롯한 공·해군 자원을 동원하며, 전국규모로는 최초로 군민통합훈련을 벌인다.

한편 14일 자하로바러외무부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러가 2014년에 평화지대로 선포된 카리브해의 악화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의 노골적인 라틴아메리카내정간섭에 대해 반발했다.

자하로바는 미의 주권국가에 대한 압력도구로써 <마약과의 싸움>의 악용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력사용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1988년 마약·향정신성물질불법밀매에 대한 유엔협약에 따른 미의 국제법적의무와 직접적으로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미를 향해서는 자국엘리트내 마약밀매책임자들을 찾아내고 자국내 사회에서부터 마약사용을 통제하는 등 <마약과의 싸움>의 범위를 자국내로 재조정하라고 촉구하면서 왜 그들의 여러도시의 거리에 공개적으로 마약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러는 전통적으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안정적인 발전과, 평화롭고 문명화된 수단을 통한 모든 차이의 해소를 옹호한다면서 현재 우리는 베네수엘라측과 친밀하고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 위협과 잠재적 위협을 모두 고려해 베네수엘라요청에 적절하게 응답할 의향이 있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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