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C
Seoul
2025년12월5일 금요일 10:53:36
Home일반・기획・특집국제트럼프 〈베네수엘라비밀작전〉 승인 … 마두로 미 개입주의정책 비난

트럼프 〈베네수엘라비밀작전〉 승인 … 마두로 미 개입주의정책 비난

16일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은 트럼프의 CIA(미중앙정보국) <베네수엘라비밀작전> 승인과 관련해 <정권교체를 위한 조잡하고 무례한 개입주의정책>이라며 <이런일은 전에는 본 적이 없다. 그들은 항상 그런 일을 해왔지만 CIA가 존재한 이래 어떤 정부도 CIA에 국가를 죽이고 전복하고 파괴하라고 명령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고 분개했다.

또 CIA개입 라틴아메리카쿠데타역사를 언급하며 이라고 비판했다.

올해 7월 엘살바도르에 억류된 베네수엘라이주민252명을 대가로 유죄판결을 받고 자백한 CIA테러리스트10명을 넘겼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미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베네수엘라국민을 위협하고 분열시키키 위해 심리적 전쟁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국민은 명확하고 단결돼있으며 자각하고 있고 베네수엘라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이 공개적 음모를 물리칠 수단을 갖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즈(NYT)는 15일 미당국자들을 인용해 CIA의 <베네수엘라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보도이후 진행된 기자들과 문답에서 CIA가 베네수엘라내에서 작전을 진행할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인정했다.

또 트럼프는 <현재는 (베네수엘라의) 육지를 보고 있다. 해상은 우리가 아주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열을 올렸다.

CIA가 구체적으로 작전을 계획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작전승인에 따라 CIA가 베네수엘라내에서 인명살상작전을 수행할수 있게 됐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베네수엘라영토내에서 미 정보기관·군이 공격을 수행한다면 현재 내정간섭에 그치지 않고 국지전도발로 심화한다.

최근 트럼프정권은 <마약카르텔> 명분을 앞세워 마두로정권축출시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인근에 미군병력이 대규모로 집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병력규모는 1만명 수준이다. 더해 군함8척과 잠수함도 인근에 배치돼있다.

미군사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15일 장거리순항미사일 대거 탑재가 가능한 B-52 미공군전략폭격기가 베네수엘라영공에 바짝 접근해 고강도 무력시위를 자행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