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팔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다. 미재무장관 베센트가 15일 <한국>의 대미투자약속관련 질문에 현재 대화중이고 향후 10일내로 무엇인가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제공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재무부가 통화스와프를 제공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연준)의장이라면 한국은 싱가포르처럼 이미 통화스와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내뱉었다. 16일 보도에 따르면 3500억달러대미투자관련 <한>미가 <아르헨티나방식>통화스와프체결구상을 추진중이다. <한국>정부는 미측과 통화스와프의 조달규모, 방식에 대한 세부협의를 진행중이다. 베센트는 <트럼프대통령 아시아순방기간 통상관련 발표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동일 트럼프는 3500억달러<선불>을 또다시 지껄였다.
매국에 미쳐 날뛰고 있다. 15일 경제부총리 구윤철,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가 출국했고 16일 대통령실정책실장 김용범과 산업통상자원장관 김정관이 합류한다. 협상단은 18일 미관리예산국(OMB)을 방문해 최종조율하겠다고 한다. 미국의 <전액현금>과 <한국외환안정>의 절충안이 통화스와프체결이라 주창하는 을사5적을 찜쪄먹을 매국노들이다. 더해 삼성·SK·현대·LG <4대그룹>총수들이 미국까지 날아가 트럼프 마러라고별장에서 열리는 투자유치행사에 참석한다. 오픈AI 등과 4년간 5000억달러(715조원)를 들여 미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프로젝트의 일환이다. 4대그룹모두 이미 미국에서 반도체·배터리·자동차 각분야에 대규모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관세협상의 <막판민관총력전>이라 평가하고 있다. 단체로 미국에 퍼주지 못해서 안달이다.
미국은 중미무역전쟁에서 연일 참패하고 있다. 재정위기도 심각하다. 그러니 대미투자명목으로 어떻게든 <동맹>으로 위장된 식민지를 쥐어짜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미재무부와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원화를 구매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통화스와프체결에 트럼프정부의 노림수가 있는 것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15일 IMF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2029년 국내총생산(GDP)대비 전세계국가채무비율이 100%를 돌파하고 이는 1948년이후 최고수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금처럼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 비율이 거의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이 37조달러, 대차대조표상 45조달러 국가부채와 매년1조달러부채가 지출되는 것은 객관이다. 트럼프식 <미치광이전략>의 본질을 꿰뚫어봐야 한다.
자주가 아니면 예속이다. 자주를 내던진 친미사대주의자들은 여지없이 예속으로 가며, 반드시 매국과 반역을 동반한다. 무제한통화스와프체결로 달러체계에 예속되면 통화주권은 완전 박탈된다. <한국>당국자는 <미국이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넋빠진 망언까지 내뱉으며 칼들고 들어오는 날강도를 비호하고 있다. 외환보유고의 84%를 임기내 나눠서 낸들 고작 4년이다. 5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면 500만개일자리, 2000만명생계가 보장된다. 그런데도 모여앉아 대출보증헛소리나 내뱉고 있다. 매국협상을 체결하면 이재명은 탄핵대상이 될뿐 아니라 윤석열급으로 맹비난받을 것이다. 통화스와프체결과 대미투자를 부추긴 당국자들은 친미인명사전, 매국인명사전에 나란히 등록될 것이다. 희대의 매국협상은 한국경제를 박살내며 온민중을 격분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