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한> 조선의 열병식. 조선열병식을 끝으로 2025 3대열병식이 마무리됐다. 5.9 러시아열병식은 <역시>였고 9.3 중국열병식은 <대단>했으며 10.10 조선열병식은 <무시무시>했다. 비를 맞으며 진행돼 그결기가 더욱 증폭됐다. 중국·러시아의 2인자들이 참석해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들이 모두 함께한 올해의 열병식으로 빛났다. 베트남공산당총서기의 참여는 베트남도 반제진영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했다.
열병식에는 지구최강의 다탄두고체연료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20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절대병기인 중장거리와 단거리 극초음속미사일, 계속 개량되고있는 드론과 탱크가 등장했다. 쿠르스크해방전의 위훈으로 빛나는 해외작전부대와 길리슈츠로 무장한 저격수부대의 행진도 돋보였다. 모두 평정전이 시작되면 72시간안에, 빛의 속도로 모든것이 정리된다는것을 힘있게 입증했다. 일심단결, 불패군력, 군민일치란 이런것이다. 적들에게는 패배와 죽음의 공포를, 동지들과 인민들, 진보적인류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새겨줬다.
조선의 열병식은 러시아·중국과 달리 당창건80돌경축열병식이다. 세계최장기집권사를 자랑하는 조선노동당의 지도역량과 당의 영도아래 혼연일체가 된 군대와 인민의 장엄한 모습을 내외에 영원히 각인시켰다. 조선노동당은 노동당(Workers‘ Party)이름을 가진 공동주의정당(Communist Party)으로서 노동계급의 혁명적당이며 근로민중의 대중적당이다. 완성된공동주의사상인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주체형의 당, 장장 80년동안 단한번도 노선상 오류를 범한적이 없는 필승불패의 당이다. 조선의 열병식은 그조선노동당의 군대, 당군의 열병식이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은 전쟁의 도발자고 반제진영은 평화의 수호자다.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의 중심에 조선이 우뚝 서있다. 인류의 이상과 미래를 앞당겨 실현하는 가장 철저한 사회주의국가가 핵미사일최강국대열의 선두에서 반제진영의 최후승리를 담보하고있다. 사회주의도 과학, 그승리도 과학이다. 2차세계대전에 소련과 스탈린서기장이 있고 3차세계대전에 조선과 김정은총비서가 있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