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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8일 화요일 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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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를 구가한 작품들을 창작

9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당의 령도는 주체조선의 힘이며 승리이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한 여러곳 참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평양 출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외국의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외국손님들 경의 표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 진행>,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공연 진행>,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창립 8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을 위한 연회 마련>, <우리 나라의 송국향선수 종전의 세계기록들을 모두 갱신, 3개의 금메달 쟁취>, <성간군 성하잠업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를 구가한 작품들을 창작>, <로씨야대통령공보관 유럽의 무근거한 주장을 배격>, <유럽의 정치지도자들을 <전쟁광>으로 락인>, <레바논에 대한 미싸일공격 감행>,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위하여>, <반이스라엘집회>, <서방이 추구하는 <평화>, <안전>은 어떤것인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당의 령도는 주체조선의 힘이며 승리이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국가와 인민을 이끌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이 여든번째의 창건일을 맞이하고있다.

미증유의 변혁을 무수히 이루어내고 백승의 일로를 자랑스럽게 떠올린 우리 당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하여온 우리 인민은 전례없는 격동과 환희에 넘쳐 10월의 사변을 경축하고있다.

우리 당이 지켜주고 열어준 조국의 하늘은 류달리 맑고 푸르고 우리 당이 가꾸어온 조국의 대지우에는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 선경들과 황금의 전야가 펼쳐졌다.

창당과 더불어 새 나라, 새 인민이 탄생한것으로 하여 10월의 명절은 명실공히 우리 국가의 경사, 인민의 명절이다. 당이 있기에, 당이 위대하기에, 당을 따라왔기에 모든 기적과 승리를 체험해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은 우리의 추억, 우리의 영광, 우리의 희망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어느덧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새 조선이 력사의 닻을 올리던 시기에 조선로동당이 창건된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과 장래발전에 있어 전환적사변이였다.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전위대가 출범함으로써 국가건설과 사회발전을 인도할수 있는 진로와 동력이 마련되였다. 광범한 근로대중을 결속하여 혁명투쟁에 조직동원해나갈수 있는 단결의 기치를 가지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시작된 우리 당의 장구한 령도사는 승리와 영광의 행로였다.

이 나날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식민지약소국을 세계우에 자랑높이 안아올린 80년이고 자존의 힘으로 사회주의국가의 륭성기를 열어온 80년이다. 또한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키워온 80년이고 우리 조국앞에 천만년미래를 기약해준 80년이다.

당창건 80돐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겨왔을뿐 아니라 전 행로를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온 원로적인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와 특출한 령도력을 과시하는 대정치축전이다. 우리 당이 펼친 오늘의 새시대와 더불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기운이 약동하고 문명부흥의 실체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력동의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그 경축의 열광은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가장 권위있고 로숙한 향도적력량인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고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억세게 투쟁해나갈 충천한 신심과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창당의 첫걸음부터 우리 당이 넘어온 력사의 매 구간과 단계들은 보통의 인도력과 의지를 가지고서는 엄두도 낼수 없는 개척과 초행의 련속이였다. 고금동서의 어느 당도 걸머질수 없는 중하를 떠안아야 했고 어느 당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했다. 장장 80년의 려정은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아로새길수 있는 영웅적행로이다. 시대와 력사는 주체의 혁명적당의 세기적공적을 빛나는 페지에 기록하였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그 진리의 힘으로 승승장구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지도사상에 의하여 당의 성격과 사명이 규정되며 그 위업의 승패가 좌우된다. 어느 당이나 그러하지만 특히 우리 당에 있어서 지도사상을 옳바로 내세우고 그 순결성을 고수하는 문제는 창당의 첫시기는 물론 전 력사적행정에서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요구로 나섰다.

해방후 새 나라의 진로를 놓고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이 란무하던 시기에 우리 당은 철두철미 주체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건국대업을 완수하였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전승신화와 전후 외부세력의 간섭과 압력을 배격하고 빈터에서 일으킨 천리마대고조도, 한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손에는 마치와 낫을 들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친 병진의 길도 우리 당이 주체의 신념과 의지로 안아온것이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매 력사적단계마다에서 로선상문제이기 전에 국가와 인민, 후대들의 운명문제로 나섰다. 이 력사의 갈림길들에서 우리 당은 첨예한 투쟁과 값비싼 대가도 치를것을 각오하고 생명이상의 요구로 받아들인 주체의 기치, 자주의 길, 자립의 원칙을 시종일관 견지하였다. 만일 그 리념과 원칙에서 한치라도 탈선하였다면 우리 국가와 인민은 오늘의 존엄과 번영은 고사하고 이미 력사의 수난자, 외세의 종복으로 전락되였을것이다.

위대한 사상은 인간을 개조하고 인민을 키운다. 오랜 세월 사대와 굴종을 숙명으로 여기던 우리 인민이였다. 우리 당은 그 어느 당도 내세우지 못한 혁명사상으로 자주정신과 창조력이 강하고 애국충심이 열렬한 조선인민을 탄생시켰다.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이라는 전인민적인 웨침은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의 강용한 배짱과 당을 따라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의지의 분출이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임을 시대와 력사앞에 뚜렷이 확증한 사회주의집권당의 혁명령도사이다.

인민의 뜻을 모아 우리 당이 선택한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의 모든 존엄과 행복을 낳은 터전이다.

우리 당은 복잡다단한 형세속에서 사회주의혁명을 독창적으로 수행하고 마침내 인민의 념원대로 우리 조국에 사회주의문패를 달았다.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를 14년만에 실현하여 강력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공업국가를 일떠세웠다. 집단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 제도적우세를 남김없이 발양시켰다.

우리 당은 간고한 투쟁을 통해 세월을 앞당겨 인민에게 사회주의제도의 실체를 안겨주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는 조선로동당의 은덕,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전인민적인 찬가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길은 순탄한 로정이 아니였다. 지난 세기말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되던 시기에 우리 당은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체의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오늘은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머지고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다.

창당의 첫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사회주의적인 시책들을 끊임없이 실시하고 어려울 때에도 인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변함없이 진행해온 당의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그 어떤 정치리념이나 방식이기 전에 자기의 생명과 생활로, 미래로 간직하게 되였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독창적으로 일떠세운 현명성에 있어서, 좌절과 붕괴의 소용돌이속에서 사회주의본태와 원칙을 순결하게 고수해온 그 의지에 있어서, 세인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국을 앞당겨오는 실천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같은 사회주의집권당은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은 반제대결전에서 백전백승을 떨치며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평안을 굳건히 수호하여온 영예로운 력사이다.

청소한 공화국의 힘으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맞섰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창당이후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반제대결전의 첫 력사적승리였다. 세계는 중과부적인 싸움을 승리에로 이끈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에 대하여, 신생조선의 저력과 조선인민의 영웅성에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강적을 타승한것도 위대한 승리이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승리는 전쟁을 막아내고 영원한 평화를 담보하는것이다. 전후 70여년간 계속된 적대세력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 미래를 엄중히 위협하였다.

이 땅에서 제국주의침략책동을 영원히 종식시키기 위하여 우리 당은 모진 고난을 감내해야 하는 병진의 기치를 단호히 추켜들었고 강병을 부국에 앞세웠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목숨우에 자존을 먼저 놓는 자주적근위병, 적들과는 끝까지 싸워 결판을 내는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고 군력강화에 배가의 힘을 기울여왔으며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튼튼히 다져왔다.

70여년간 어느 한시도 중단없이 계속되여온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의 전쟁위협을 물리쳤을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존권을 찬탈하려는 사상초유의 제재봉쇄책동,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안으로부터 무너뜨리려는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 등 전방위적공간에서 벌어진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한것은 특기할만한것이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우리 인민들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고 내 나라의 하늘이 언제나 맑고 푸르게 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값비싼 우리 당의 공적이다.

조선로동당은 장장 80성상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투쟁하여온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새긴 우리 당은 그들모두를 자기 운명의 주인,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었고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어엿한 혁명가로, 애국자로, 영웅으로 키워주었다.

태여나면 보살펴주는 요람이 있고 배울 나이가 되면 학교가 찾아가고 돌볼 사람이 없는 원아들과 로인들에게 궁전같은 보금자리가 차례지고있다. 인민이 어렵고 힘들 때면 당이 먼저 곁에 서주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훌륭한 새 집도 안겨주는 세월, 당정책이 끝없이 인민을 찾아가 인민을 돌보고 인민을 떠올리는 이런 시대는 오직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정히 떠받들어온 우리 당의 80성상은 우리의 세월과 생활에 귀중한것을 남기였다. 당의 모습은 다른데 있지 않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당이 있으며 우리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이 곧 조선로동당의 가장 뚜렷한 영상이다. 세상에 집권당은 많아도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이 자기의 산 체험과 가장 뜨거운 신뢰심을 담아 어머니라고 부르는 당은 있어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우리 당의 80년 투쟁행로는 오직 당만을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의 력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과 군대는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영웅적으로 싸워 이겼다. 전후 그 어려웠던 시기에는 태성할머니와 강선의 로동계급과 같은 인민이 당을 옹위하였고 고난의 행군시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사는 인민이 붉은기와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였다. 당은 어려울수록 인민들속에 들어가 진정을 호소하고 인민은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일떠선것은 우리 인민의 본태, 우리 당의 힘, 우리 조선의 기개였다.

걸어온 80성상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는 성스러운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일심단결의 절대력을 가진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차게 싸워나갈 신심에 넘쳐있다.

빛나는 오늘이 있어 지나온 력사가 긍지높고 찬란한 래일도 기약되여있다. 걸어온 길도 영광스럽지만 오늘이 위대하여 우리 당의 80년이 그처럼 자랑스러운것이며 가슴벅찬 오늘의 시대가 있어 우리의 백년대계도 휘황하다.

조선로동당의 80년령도사에서 위대하고 력동적인 새시대를 열어놓은 지난 10여년은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빛나는 계승과 새로운 개척, 심원한 변혁으로 국가와 인민, 미래를 다같이 위대하게 떠올린 경이적인 시대이다.

우리 당과 혁명은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령도의 거장,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기관차, 위력한 정치적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심으로써 새시대 전면적부흥번영기, 변혁기를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전당강화의 새시대가 펼쳐졌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재정비함으로써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났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사업전반에 구현하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풍, 정치풍토로 확립되였다.

자존의 사상과 절대적힘을 기반으로 우리 국가의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성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다. 반만년력사이래 조선사람의 자존심, 조선인민의 강인담대함이 오늘처럼 최고도로 분출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이것은 우리 당이 새시대의 간고한 투쟁으로써 국가와 인민앞에 쌓아올린 가장 귀중한 공헌이다.

강하고 또 강해야 한다는 힘의 철학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당이 줄기차게 인도하는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은 공화국무력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급진적으로 장성시켜 적대세력들의 침략위협을 철저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고있다. 우리 당은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혁명강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불패의 영웅군대로 키웠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문명부흥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리 당의 숙원에 떠받들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정책 등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웅대한 구상들이 펼쳐지고 인민의 삶의 증진을 위한 새 령역들이 부단히 넓어지고있다. 수도와 농촌의 희한한 새 거리와 살림집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과 바다가양식사업소들, 평양종합병원과 같은 선진적인 보건시설들을 비롯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비약적인 전진상을 체감케 하는 창조물들마다에는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한계를 모르는 우리 당의 복무정신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무서운 악성전염병이 전세계를 대재앙속에 몰아갔을 때에도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수호전에 사활을 걸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적으로 지켜냈다. 모든것을 쓸어버리는 자연의 광란이 닥쳐올 때마다 불행과 고통을 당하는 마지막 한사람까지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재해지역들을 희한한 선경들로 전변시켜주는것이 바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모습이다.

이처럼 정과 사랑을 다해주는 위대한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온 나라의 민심은 전례없이 격앙되고있다. 국가의 기초인 민심의 열원은 조국의 전진보폭을 끝없이 넓혀주고있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주체의 한길을 걸어오면서 참으로 거대한 승리를 쟁취하였다.

당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못가본 초행과 개척의 길을 굴함없이 헤쳐올수 있었고 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었기에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대업들을 성취할수 있었으며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왔기에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라설수 있었다.

위대한 력사는 위대한 진리를 가르친다.

당이 있어 우리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조국의 미래도 있다. 바로 이것이 80년의 주되는 총화이고 앞으로의 80년, 800년, 8, 000년의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주체조선의 힘이고 승리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전당, 전민, 전군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견결히 옹위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한 존엄과 빛나는 미래의 대표자이시다. 천재적인 선견지명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는것을 삶의 요구, 신성한 권리로 간주하며 당의 결정과 지시, 로선과 정책집행에서 무조건성, 정확성의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지나온 10여년의 성스러운 려정이 새겨주는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는가에 혁명의 천사만사가 결정되며 또다시 가야 할 투쟁의 먼길을 내다봄에 있어 다시금 확신하는것도 바로 이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당중앙의 리상과 창조관을 체질화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진짜배기애국충신이 되여야 한다.

일심단결은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뜻에 무한히 충실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나아갈 때 우리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으며 언제나 기적과 승리만을 떨칠수 있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전당강화의 최전성기를 더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혁명의 승승장구는 당을 강화하는데 달려있다. 당의 향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당조직들을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이 하나같이 분기하여 전투력과 활동성을 배가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은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창당위업을 완수한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써 우리 당의 생명의 뿌리를 튼튼케 하고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신뢰심을 보위하여야 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조국과 우리모두는 가를수 없는 하나의 운명이고 조국이 강해야 우리의 행복도 존엄도 빛난다. 누구나 국가의 사활을 함께 걸머지고 그 부흥과 전진의 디딤돌이 되고 추진력이 되며 등불이 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사상의 힘, 정치공세로 증산절약, 경쟁운동을 더욱 고조시키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전면적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계속 상승확대시켜나가야 한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하여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여야 한다.

애국은 혁명이며 그것은 곧 자신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치고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목표에 리상과 포부를 지향시키며 조선사람의 담력과 배짱, 기질과 본때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들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무력을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가 거연히 나붓기기에 그 붉은 기발따라 백승의 군기가 힘차게 휘날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을 키워가시는 강철의 령장이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과 백전백승의 상징이시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명줄로,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삼고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억척같이 쌓아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기강과 군풍을 확고히 세우고 모든 군사정치사업을 오직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실현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세계의 그 어느 나라 군대도 모방할수 없는 우리 혁명무력특유의 제일가는 위력과 우세를 고수강화하며 전군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단합되여야 한다.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모든 곳에서 적대세력들의 온갖 침해행위를 강력한 군사적행동으로 제압할수 있게, 유사시 부과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군사기술강군화를 다그쳐야 한다.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백년대계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 전도양양한 당이다.

청년들은 조선로동당의 젊은 주력부대,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넋의 계승이다. 청년들은 우리 당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억센 신념을 지니고 세대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훌륭하게 건설해나가야 한다. 새세대들은 푸른 젊음과 용감성으로 우리 사회에 생기와 약동을 더해주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해나감으로써 당의 믿음과 기대에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조국의 부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로 달려나가는 고상한 미풍, 남의 어려움을 맞들어주고 부축해주며 남의 기쁨을 제일처럼 기뻐하는 인간미가 우리 청년들모두의 성품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창건 80돐은 승리의 력사에 대한 긍지만이 아니라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용기와 자신심을 백배로 분출시키는 의미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가야 할 길은 걸어온 길보다 더 멀다. 하지만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기에 인민의 신심은 하늘에 닿고 조국은 젊음과 열정으로 약동하고있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당기발아래 삶의 모든 영광을 빛내여왔듯이 당기발아래서 우리는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힘이며 미래이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 표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가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통룬 씨쑤릿동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방문록에 금수산태양궁전은 조선인민의 영원한 마음의 성지로 길이 빛날것이라는 글을 남기였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한 여러곳 참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가 8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찾은 통룬 씨쑤릿동지는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적으로 믿음직하게 안받침하고있는 정치학원의 중대한 사명과 역할에 대한 해설을 주의깊게 청취하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계기로 개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를 참관하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자위로선과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국방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과 첨단무기체계들을 비롯한 최신방위자산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또한 만수대창작사의 미술작품전시관을 돌아보았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평양 출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가 8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가 통룬 씨쑤릿동지를 따뜻이 전송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친애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1945.10.10-2025.10.10.)에 즈음하여 라오스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동지께와 그리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 형제적인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보냅니다.

우리는 지난 80년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형제적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의 과감하고 강력한 령도밑에 혁명의 전취물을 튼튼히 보위하고 정치적안정을 수호하며 국방안전보위사업을 강화하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귀국의 역할과 영향력을 제고하는데서 전면적이고도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긍지로, 기쁨으로 간주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계승자이신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국가를 보위하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합니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과 카이손 폼비한주석에 의하여 마련된 라오스와 조선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오랜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지도부와 인민에 의해 계속 확대발전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리익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조관계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경사스러운 기회에 김정은동지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숭고한 위업수행에서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

2025년 10월 7일 비엔티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위원장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진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건설에 결정적기여를 한 조선로동당은 오늘 당신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생활의 중핵적인 력량으로 되고있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독립,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향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는 2018년 10월 25일에 체결된 호상협력과 협조에 관한 협정에 기초한 조선로동당과의 건설적이며 신뢰적인 대화를 높이 평가하고있습니다.

나는 전투적우의의 뉴대로 공고화된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신식민주의적행위와 국가들의 내정에 대한 간섭행위를 공동으로 반대하며 력사적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우리가 공동의 노력으로 커다란 결실을 달성할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당신이 건강할것과 모든 일이 잘 되기를 축원하며 조선로동당이 번영과 새로운 성과들을 달성할것을 바랍니다.

데. 메드베제브

2025년 10월 8일 모스크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외국의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아가뜨주식회사 총사장 알렉싼드르 로기노브, 쩨흐노쓰뜨로이인베쓰뜨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인나 보뜨나리, 루쓰쎄베르쓰뜨로이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올레그 드레메조브, 에쓰까 쓰뻬쯔쓰뜨로이알리얀쓰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이라클리 굴레다니, 마쓰뜨 쓰뜨로이유한책임회사 총사장 맘쁘레 마까랸, 아르뜨파이르유한책임회사 사장 안드레이 쁘로꼬뻰꼬, 암꼰-데웨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아르쬼 밀류찐, 포르마뜨 에쓰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쓰쩨빤 클류쉐브, 트레스트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안똔 갑츄크, 떼에쓰까 마그무쓰유한책임회사 사장 아브두까말 아비지노브, 적도기네민주당 녀성전문조직, 국제관계 및 유산담당 제2부총비서 후디스 느포노 느고모 느챠마, 적도기네공화국 공공대상, 주택 및 도시계획성 국가대상건설 책임감독원 프란씨스꼬 느쑤에 마씨아스 느게마가 8일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 또쯔-쓰뜨로이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조 알렉싼드르가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외국손님들 경의 표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니까라과싼디노민족해방전선 및 정부대표단, 메히꼬로동당대표단, 적도기네민주당대표단,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대표단, 이란이슬람교련합당대표단, 브라질 당대표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경의를 표시하였다.

손님들은 혁명적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였다.

손님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이 8일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그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적을 쌓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대표단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가 10월의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이 7일과 8일 빙상관에서 진행되였다.

<은반우에 펼친 10월의 환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우즈베끼스딴의 휘거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축전에서는 휘거선수들의 빙상휘거모범출연이 있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은 집체출연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조국과 나의 운명>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통하여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아름답고 우아한 률동들을 펼치였다.

여러 나라 선수들도 높은 빙상기교로 축전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페막식이 8일에 진행되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과 감독, 선수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축전에서 풍부한 예술적형상과 높은 기술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였다.

빙상협회 위원장인 재정상 리명국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이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더해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축전기간 여러 나라의 휘거선수들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친선과 단결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축전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체육기술을 부단히 련마하여 국제경기들에서 성과를 거두며 평양에서 보낸 나날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평양국제빙상휘거축전 페막을 선언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공연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가 8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혼성중창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설화시 <백승의 기치로 영원하리라>, 남성독창 <당에 드리는 송가>, 혼성2중창 <당의 품은 우리 사는 집>, 녀성독창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시이야기 <생이란 무엇인가>, 남성독창 <그대는 어머니> 등에서는 우리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 전위부대로 내세워주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신뢰심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대한 헌신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경모의 정을 담은 남성2중창 <뜨거운 념원>, 혼성중창 <인민의 환희>, <간절한 소원>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혁명의 년대들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처럼 자력갱생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가 선동극 <우리에게 달려있다>, 녀성독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넘쳐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나가는 력사적진군길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해갈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준 공연은 합창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당이여 그대 있기에>로 끝났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8일 문덕군 어룡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문덕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합창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고 우리 당을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강화발전시키신 탁월한 수령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창당의 표대가 위대하고 그 계승이 위대하면 당의 어제와 오늘, 래일이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진리를 반영한 남성독창과 방창 <당에 드리는 송가>, 남성독창 <내 삶이 꽃펴난 곳>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녀성3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혼성중창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장내에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온 나라 인민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에 휩싸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시와 쌕스폰독주 <그대밖에 내 몰라라>, 녀성2중창 <내 운명의 품>, 녀성중창 <조국이여 번영하라>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중앙의 손길아래 전면적륭성의 새시대를 맞이한 조국의 벅찬 현실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였다.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키며 세세년년 복받은 대지에 만풍년의 로적가리를 쌓아가는 농업근로자들의 흥겨운 로동생활을 반영한 녀성독창 <미루벌의 종다리>, 녀성3중창 <땅과 농민>, 혼성2중창 <분조농사 꽃이 피네>가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를 돋구었다.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떳떳이 맞이할 농업근로자들의 의지를 반영한 공연은 합창 <우리의 신념>, <친근한 어버이>로 끝났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창립 80돐 기념보고회 진행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창립 80돐 기념보고회가 8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 관계부문, 련합기업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천리마구역(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선욱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높은 경지에 오르고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속에 련합기업소창립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합기업소가 걸어온 80년의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의 력사였으며 충성과 보답으로 이어진 나날이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군복차림그대로 그리운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찾아주시였으며 나라의 주인, 건국의 선봉대로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다심하신 사랑과 크나큰 믿음속에 련합기업소는 천리마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나라에서 처음으로 첫 천리마작업반을 배출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현지지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련합기업소를 현대화하기 위한 방향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절대의 충성과 기적적인 승리로 당을 받들어온 강선의 로동계급이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철강재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80년간 깨끗한 충성심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능률적인 공정들을 새롭게 수립하여 제강시간을 훨씬 단축하였으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강철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완강한 분발력과 전진기세로 현대화대상공사와 정비보강계획들을 어김없이 수행하고 뜻깊은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긍지높이 맞이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을 위한 연회 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을 위해 마련한 연회가 8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하리쉬 굽따,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들과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이 초대되였다.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1부위원장인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사회과학부문 일군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연회에서는 태형철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하여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의 80년사는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시대의 선각자들인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을 위한 영예로운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하리쉬 굽따 부리사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고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고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조선로동당은 강대한 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며 인류에게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국제적판도에서 주체사상연구조직들사이의 련대를 더욱 강화하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활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소식

우리 나라의 송국향선수 종전의 세계기록들을 모두 갱신, 3개의 금메달 쟁취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나라 선수들이 련일 금메달을 쟁취하며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는 속에 송국향선수가 녀자 69㎏급경기에서 3건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출전한 송국향선수는 높은 기술과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여 끌어올리기에서 120㎏, 추켜올리기에서 150㎏, 종합 270㎏을 성공시킴으로써 종전의 세계기록들을 모두 돌파하고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로광렬선수는 남자 88㎏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215㎏(세계신기록)을 들어올리고 금메달을 수여받았으며 종합에서는 2위를 하였다.

세계력기계를 놀래우며 우리 선수들이 이룩한 자랑찬 경기전과들은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웃음꽃 만발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

성간군 성하잠업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성간군 성하잠업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이 아담하게 일떠선 새 농장마을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더욱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위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을 전하고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성간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량편성, 건설장비확보 등을 앞세우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살림집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자강도와 성간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현대적으로 일떠선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온 나라 농촌들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말하였다.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알곡과 누에고치 등의 생산을 늘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살림집과 마을을 더욱 알뜰하게 관리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한날한시에 희한한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환희에 넘쳐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화농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며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경사를 축하하는 공연이 진행되고 농장마을이 명절처럼 설레이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참가할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8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대표단에는 로씨야인기가수들인 샤만, 알렉싼드라 워로비요바일행과 엠. 예. 뺘뜨니쯔끼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합창단, <또데스>알라 두호바발레극장, 로씨야련방무력 항공우주군협주단의 예술인들 등이 망라되여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공사참사가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를 구가한 작품들을 창작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작가들은 오늘의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그로부터 분출되는 열정과 감정의 폭발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야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에서 당중앙의 령도밑에 경이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지는 조국의 거창한 전변을 구가하는 작품창작에 힘을 넣고있다.

지난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강좌장 정철호동무를 비롯한 소설 및 시문학강좌의 교원, 연구사들은 강동군으로 달려나갔다.

우광영동무를 비롯한 학부일군들의 빈틈없는 조직사업은 이들의 열의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의 대건설투쟁이 개시된 강동군은 그야말로 부글부글 끓고있었고 그 벅찬 현실은 교육자이면서 창작가이기도 한 이들을 흥분으로 높뛰게 하였다.

여러날에 걸친 체험과 취재를 마치고 대학으로 돌아온 이들은 쉬임없는 창작을 벌려 짧은 기간에 작품집 <인민의 어버이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를 완성하였다.

소설 및 시문학강좌 교원들인 백현숙, 강문혁동무도 운문기행형식의 TV편집물 <길이 전하라 평양대번영기의 새 력사를>(1), (2)의 대본을 훌륭히 집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편집물은 새로운 변혁을 이룩해가는 수도의 모습을 통하여 당의 현명한 령도와 불멸의 업적을 소리높이 구가한 작품으로서 여러 차례 TV를 통하여 방영되였으며 각계층 근로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보도학강좌 교원 리금성동무도 TV특집 <영원한 승리의 기치>(1), (2)의 대본을 집필하여 내놓았다.

학부 교원, 연구사들의 창작사업은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7월에 들어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로동계급의 투쟁을 반영하여 서정시 <붉은 쇠물로써!>, 무궁무진한 애국의 힘으로 우리 조국을 온 세상에 눈부시게 떠올릴 의지를 반영한 가사 <마음속에 그대가 있어>가 완성된데 이어 단편영화문학이 창작되여 영화에 옮겨졌다.

학부에서는 학생들도 창작사업에 적극 뛰여들도록 하였다.

학생들의 창작열의를 고조시키며 소설 및 시문학강좌의 교원, 연구사들은 창작지도에 혼심을 쏟아부어 작품집 <우리는 청춘이다>, <평양 그대 하늘을 지켜>, <우리 사랑, 우리 긍지 위대한 수도 평양 만세>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모든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벌려가는 속에 학부에서는 학생들이 창작한 수십편의 우수한 작품들로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에 드리는 작품집을 훌륭히 완성하였다.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마다에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자욱우에 내 조국은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 확신이 넘쳐흐르고있다.

어머니당을 따라 우리 국가의 존엄과 번영에 이바지해갈 불같은 신념의 맹세가 담겨진 작품들은 대학교정에서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고무하며 뜻깊은 10월을 빛나게 장식해주고있다.

지금 학부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교육사업과 작품창작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할 열망으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문학분과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시문학분과위원회에서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장시 <조선로동당찬가>(집체작)를 창작완성하였다.

작품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창당의 리념과 정신이 줄기차게 구현되는 조국의 현실을 폭넓게 반영하면서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철학적깊이있게 구가하고있다.

작가들은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을 비롯하여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전구들에서 현실체험을 진지하게 진행하였으며 강렬한 창작적흥분을 안고 장시창작을 벌렸다.

하여 우리 인민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따르는 길에서 온넋으로 절감하고 생의 전부로 새겨안은 철의 진리를 격조높이 터치였다.

시문학분과위원회에서는 우리 시문학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투쟁의 기치로 되여야 한다는 주체의 문학리론을 지침으로 하여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창작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작가들은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의 고귀한 첫 실체인 성천군 지방공업공장에 이어 온 나라 곳곳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진행된 격동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장시 <위대한 변혁의 메아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후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조선의 격동>, <증산에서 증산에로!>를 비롯한 호소성이 강한 시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작가들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고 행복한 생활이 꽃펴난다는것을 감명깊게 형상한 시작품들도 창작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실체로 일떠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준공을 소재로 하여 창작된 <국기아래 우리 집이 있다!>, <4월에서 4월에로!>를 비롯한 시들에는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진실하게 반영되였다.

위대한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있는 현실을 풍부한 서정미로 구가한 <실농군의 날개>, <우리의 10월은 풍작의 가을이다!>를 비롯한 시작품들도 창작되였다.

세기를 주름잡으며 끝없이 비약하는 조국의 현실과 행복넘친 우리 생활을 반영한 시작품들은 인민들에게 혁명적랑만과 열정을 안겨주고있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 유럽의 무근거한 주장을 배격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6일 기자회견에서 <무인기비행사건>과 관련한 유럽의 무근거한 주장을 배격하였다.

최근 도이췰란드수상을 비롯한 유럽정치가들이 유럽의 각지에서 발생하고있는 <무인기비행사건>들을 로씨야와 련관시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는 유럽에는 로씨야에 모든 죄를 들씌우려는 정치가들이 많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무인기비행사건>에 로씨야가 관여하였다는 유럽정치가들의 발언은 피상적이고 무근거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유럽의 정치가들에게 충고하건대 정체불명의 무인기들이 나타날 때마다 그것을 로씨야와 련관시키느라 애쓰기보다는 시야를 넓히는데 품을 들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유럽의 정치지도자들을 <전쟁광>으로 락인

마쟈르외무 및 무역상이 5일 유럽의 정치지도자들을 <전쟁광>으로 락인하였다.

그는 유럽동맹의 7개년예산틀거리와 관련하여 동맹지도자들이 국민들의 자금을 유럽의 경제발전에 돌리지 않고 우크라이나군을 무장시키고 우크라이나국가를 유지하는데 할당하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유럽동맹과 서유럽의 장기적인 전쟁정책을 비난하면서 그는 마쟈르정부는 우크라이나전쟁에 더 많은 자금을 지출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레바논에 대한 미싸일공격 감행

이스라엘이 6일 레바논의 남부지역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2기의 미싸일이 민간인차량을 타격하여 2명이 살해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화합의를 위반한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공격행위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위하여

– 인도네시아의 사법기관이 최근 비법적으로 운영되던 6개의 석제련소를 차압하였다.

6일 이 나라 대통령은 매해 전국적인 석생산량의 거의 80%가 해외로 밀매되고있다고 하면서 사법기관들과 군대, 세관 등이 위법행위들을 청산하기 위해 협동작전을 계속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로씨야에서 8월에 밀수출량이 그 전달에 비해 2.8배 증가하여 최고지표를 기록하였다.

이 나라의 한 대중보도수단은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씨야산밀은 계속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판매시장들의 개척과 이미 전통적인것으로 된 시장들에서의 지위공고화는 밀수출의 가일층 장성을 위한 넓은 전망을 열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 인도네시아와 리비아가 5일 경제협력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전문으로 하는 공동위원회를 내오고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신뢰와 기초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6일 벨라루씨와 오만이 사증면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보건,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문건들에 조인하였다.



반이스라엘집회

뽀르뚜갈의 리스봉에서 4일 반이스라엘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3 000명이상의 군중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을 대량살륙하고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원조물자반입을 가로막는 등 반인륜적인 만행을 일삼고있는데 대해 단죄하면서 이를 저지시킬것을 국제공동체에 호소하였다. 그들은 또한 가자지대에 원조물자를 수송하다가 억류된 인도주의활동가들을 석방할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였다.



서방이 추구하는 <평화>, <안전>은 어떤것인가

9월 4일 프랑스 빠리에서 <의지의 련합>수뇌자들의 모의판이 벌어졌다. 이를 주최한 프랑스대통령은 <련합>에 망라된 20여개의 유럽나라가 <안전담보>의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파견할것을 공약하였다고 밝히였다.

이는 서방이 추구하는 <평화>와 <안전>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따져보게 한다.

유럽나라들은 우크라이나와 로씨야사이의 군사적충돌이 종식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들을 자주 내세우군 하였다. 이번에 또다시 그런 립장을 밝힌것은 결국 이 지역을 저들의 반로씨야군사기지로 만들어놓겠다고 공개한것이나 같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하게 된 근원부터가 이 나라를 로씨야를 겨냥한 나토의 공격기지로 만들려고 한데 있었다. 우크라이나를 나토의 군사기지로 꾸리는것은 동쪽에로의 확대를 부단히 추진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최대한 압축하고 이 나라를 포위압살하기 위한 대결기구의 동진정책실행에서 마감공정의 하나이라고 할수 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22년 1월 12일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열린 로씨야-나토리사회회의에서 로씨야측은 나토가 이전 쏘련가맹국들을 기구에 인입시키는 방법으로 동진정책을 계속 실행하는것을 중지할데 대해 강하게 요구해나섰다. 그러면서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 유럽에서의 군사활동과 <전진배비병력>의 확장로선을 추진하지 않겠다는것을 법적으로 담보할데 대해 주장하였다.

하지만 나토는 로씨야의 요구를 무시하고 동진정책을 계속 강행하였다.

동유럽 전 지역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기 위한 대결장으로, 전초기지로 전락시키려는 나토의 뻔뻔스럽고 무분별한 행위는 로씨야의 강력한 군사적대응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이 바로 로씨야가 지금 계속 단행하고있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이다.

현실은 유럽, 구체적으로는 나토가 로씨야의 국경과 잇닿은 지역, 린접지대를 저들의 지배령역으로 만들려 하고 무력을 전개할수록 지역에서 전쟁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은 <평화유지부대>라는 간판을 내걸면서 우크라이나에 저들의 무력을 파견하겠다고 하고있다.

서방은 국가의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을 유럽평화에 대한 도발로 매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각종 무기와 자금을 대주어 돌격대로 내몰고있다. 또한 로씨야에 대한 비렬한 테로행위와 무분별한 파괴암해책동까지 허용하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로씨야의 승리로 끝나면 다음목표는 유럽동맹나라들이 될것이라는 여론까지 조작류포시키고있다.

결국 유럽이 추구하는 <평화>, <안전>은 적대시하는 국가의 존엄과 안전을 유린하고 저들의 패권과 지배야망에 맞게 평정한 상태를 념두에 둔것이다. 구시대적이며 자아중심적인 이러한 사고방식에 기초한 <평화>와 <안전>이 가져올것은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 전쟁을 초래하는 결과밖에 없다.

서방이 조작한 <의지의 련합>이라는것은 평화와는 일고의 인연도 없는 반로씨야대결실체이다.

올해 3월 영국과 프랑스가 주관하여 유럽동맹성원국, 나토성원국들로 <의지의 련합>을 조작해냈다. 이 집단에 소속된 모두가 로씨야를 적으로 대하고있는 나라들이다.

서방이 또다시 새로운 대결도구를 꾸며낸것자체가 <평화>와 <안전>이 아니라 대결을 전제로 한것이다.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저들의 부당한 대결야망을 많은 나라들이 지지하는듯한 포장을 씌우려는것이기도 하다.

현재 이 <련합>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일부 나라까지 포함하여 총 30개 나라가 망라되여있다.

세계의 공정한 언론들이 대결야망에 환각되여 현실을 랭정하게 판별하지 못하는 서방의 이러한 행태를 무모한것으로 비난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랭전식의 대결관념을 공통분모로 하여 조작된 이 <의지의 련합>이 <평화>와 <안전>을 운운하는것 그 자체가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한 우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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