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나임카셈헤즈볼라사무총장은 하산나스랄라와 하셈사피에딘의 순교 1주년을 추모하는 연설에서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지도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암살행위가 조직을 약화시키지 못했다면서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헤즈볼라의 결심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또 저항세력이 미·유럽의 무제한적이고 폭압적인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용병과 대규모 세계대전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팔레스타인·레바논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저항세력을 종식시키는 등 이스라엘이 지배력을 유지하고 확장하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탈환하겠다고 결의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투력을 회복했고 적 이스라엘에 맞서 방어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전장에서 살아남았고 정치분야에서는 전장에서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짐승처럼 말고 문명인답게> 등 레바논취재진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벌인 미특사 배럭에 대해 워싱턴이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추구하며 이스라엘에 맞서는 레바논군에 무기를 결코 제공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축은 권력을 제거하고 이스라엘의 요구에 부응하며 이스라엘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군축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국가적 계획으로 위장된 것이라 하더라도 이스라엘에 이로운 모든 계획에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