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명현순직해병특검팀이 <수사외압>의혹핵심인물 전국방부장관 이종섭에 대한 4차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이종섭은 특검사무실로 출석하면서 <국방부재수사과정에서 혐의자를 축소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국방부에서 재수사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방부조사본부가 해병대수사단의 초동조사보고서를 넘겨받아 재검토한 것이 <수사>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종석측은 <박진희전보좌관의 조사본부연락이 외압정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수 없다>고 전했다.
이종섭핵심참모 박전군사보좌관은 <채상병>사건수사가 이뤄지던 2023년 7~8월 무렵 이종섭, 전해병대사령관 김계환 등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수사라인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이종섭조사를 마치는대로 조만간 수사외압의혹의 정점으로 통하는 윤석열측과 출석일정조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소환조사만 남기고 이종섭의 호주도피의혹수사도 주요 장·차관급피의자를 줄소환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순직해병특검팀은 2차연장수사기한인 10월29일까지 남은기간 구명로비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채상병사건수사은폐·지연의혹, 국가인권위원회의긴급구제신청및진정기각관련의혹 등의 수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