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노동신문은 <5개년계획수행기간은 앞으로 반년 남았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 <중요연구과제완수에 총력 집중>, <수십동의 살림집골조공사 결속, 내외부공사 힘있게 추진>, <위대한 전승, 그것은 강철의 령장의 신념과 배짱의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 꽃바구니 진정>,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이자 나에게 가장 알맞는 일이다>, <당의 후대관을 실천으로 받들어>, <평안북도의 60여명 청년들 당결정관철의 전구들로 진출>, <책임의 무게를 새겨야 한다>, <시, 군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 로씨야련방무력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고 귀국>, <그는 대지를 활보한다>, <로씨야대통령 서방의 그릇된 정책을 비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적대분자들을 적발체포>, <레바논애국력량조직 무장을 놓지 않을 립장 천명>,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더 큰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5개년계획수행기간은 앞으로 반년 남았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완결해야 할 올해의 투쟁이 어느덧 하반년에 들어섰다.
참으로 흐르는 일각일초,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에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기세차고 보무당당한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온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이제 남은 이 기간은 지나온 4년 6개월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하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은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진군길에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숨결을 더욱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지난 상반년의 투쟁으로 새 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은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의 전진동력은 더욱 배가되였다. 이 앙양된 진군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간다면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들을 안고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수 있다.
당창건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조국청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기록될 뜻깊은 명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기풍이다.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이것이 우리의 투쟁정신, 투쟁본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는 완강한 분투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실천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확대해야 할것이다.
증산의 예비, 기적창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마음속에 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킴으로써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무책임성과 무경각,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하여 대중의 비등된 열의가 알찬 결실들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로동계급은 혁명의 년대마다 기적적증산성과로 당을 옹위하고 국가의 존엄을 지킨 전세대들처럼 더 많이 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상원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더 높이 추켜들고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발전잠재력을 비상히 강화해야 한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조국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촌이 나날이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되는 꿈같은 현실은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배가의 분발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음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조국의 대지가 무겁도록 만풍년의 로적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려야 한다.
오늘날 시대를 대표하는데서 건축만큼 생동한 언어는 없으며 건축만큼 위력한 직관적화폭도 없다.
우리 당은 올해에도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450정보온실농장건설,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건설과 3대필수대상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치였다.
군민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 용솟는 힘을 배가하여 맡은 대상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에서 관건적인 하반년의 날과 날을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으며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음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개를 더 높이 떨치자.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더 큰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
인민경제 각 부문의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혁신적이며 창발적인 방안들을 적극 제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당원들이 일제히 분기해나섰다.
공장, 기업소의 생산현장들과 농장포전들에서 당원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당세포총회를 앞두고 당원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혁신적인 방안들을 제기하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당원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서를 전달받자마자 련합기업소안의 당세포들에서는 당원협의회들을 가지였다. 갱도굴진작업장에서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는 250만산대발파를 진행하여 로천채굴장을 확장하고 철정광생산을 늘이기 위한 문제를 놓고 당원들의 토의가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갱도굴진을 한달이상 앞당길 혁신적인 방안이 제기되였다. 이것은 무산지질탐사대, 박토콘베아사업소, 로천분광산의 당원들만이 아니라 갱도굴진작업에 동원된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의 발현이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안의 당원들의 열의도 드높다. 들끓는 현장에서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 당원들은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을 결의하며 건설적인 안들을 련이어 제기하였다. 이 과정에 주체철생산체계를 완비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며 원료, 연료보장을 선행하고 철강재생산계획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많은 방안들이 나왔다.
보산제철소에서도 당세포총회를 앞두고 당원협의회들이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원료직장, 회전로직장, 미분탄직장, 선별직장을 비롯한 생산단위의 당세포들에서 조직한 협의회들에서는 상반년계획을 수행한 기세드높이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자는 당원들의 결의토론에 이어 창발적인 의견들이 련이어 제기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당세포들에서 진행한 당원협의회들에서도 많은 혁신적인 안들이 나왔다. 열설비보수직장, 타빈보수직장, 전기보수직장, 미루보수직장, 보온직장을 비롯한 보수단위의 당원들은 보이라대보수기일을 한달이상 앞당길 대담한 목표를 제기하였으며 기술발전과, 전기1직장, 산소분리기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당원들도 정비보강목표들을 하루빨리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가치있는 방안들을 내놓고 그 실천투쟁에 적극 떨쳐나 헌신분투하고있다.
수풍발전소 공업기술연구소의 당원들은 발전기의 보호장치제작설치를 당창건기념일전으로 끝낼것을, 수력직장 대보수작업반의 당원들은 언제보강을 위한 콩크리트타입공사를 앞당길것을 결의하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당원들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서를 받아안고 분기해나섰다. 특히 자강도공급탄광 람전갱 채탄2중대와 채탄1중대 당원들은 현장협의회에서 선진적인 채탄방법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여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일 결의를 다지였다. 이런 결의토론들은 조양탄광 2갱 채탄1중대, 개천탄광 류동갱 채탄2중대들에서도 진행되였다.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의 당원들도 인민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들을 수많이 제기하였다.
현재 인민경제 각 부문의 생산현장들에서는 당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진지한 토론들이 진행되고있다.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영광의 당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려는 로동당원들의 드세찬 혁명열의 분출이다.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더 큰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중요연구과제완수에 총력 집중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과학원안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총분기하여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국가과학원에서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그들이 연구사업을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그리고 상반년기간의 연구과제수행정형을 면밀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여러 연구소, 단위들사이의 협동연구를 보다 강화하여 최단기간에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부단히 심화시키고있다.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부문과 건설, 국토관리 및 도시경영부문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나가는데 강력한 당 및 행정적지도가 선행되고 연구력량이 집중되고있다.
책임일군부터가 과학지구와 여러 지방의 주요연구현장들에 나가 연구조건보장, 연구력량보강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과학자들과 일군들과 함께 연구과제들을 최단기간에 앞당겨 결속하기 위한 방도들도 모색하면서 그들을 고무해주고있다.
과학자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는 속에 탐구전, 창조전이 맹렬히 전개되고있다.
자랑찬 과학연구성과로 영광의 당대회를 빛내일 일념 안고 과학자들은 중요연구과제완수에 총매진하고있다.
이들은 우리 식의 새로운 석탄가스화기술개발에서 거둔 뚜렷한 성과에 토대하여 환원철생산과 합성연유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경제적지표들을 확정하고 생산공정확립방안을 작성하는 연구사업을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또한 산소분리기들의 정상운영과 그 성능제고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탐구에 탐구를 거듭해가고있다. 이와 함께 카리장석을 종합적으로 처리하여 카리복합비료와 여러가지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새 기술개발을 완성하는 사업 등 나라의 경제하부구조를 발전시키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을 위해 피타는 사색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간 과학자들도 자기들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과학자들은 대규모온실농장에 필요한 자동농약분무기, 영양액공급장치를 비롯한 설비제작사업, 가랑잎을 팔프, 종이생산에 리용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은산종이공장대상설비제작, 빵생산설비시제품을 훌륭히 제작하고 특성지표들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생활용수보장능력확장에 필요한 설비제작, 설치를 완료하고 부분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연구 등 중요연구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제일척후전선의 기수, 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더 큰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수십동의 살림집골조공사 결속, 내외부공사 힘있게 추진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건설장적으로 많은 시공단위들이 건물골조공사를 결속한 기세로 내외부벽체미장과 환기 및 간벽블로크축조, 봉사망건설 등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에서는 대중의 열의가 앙양되는데 맞게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시공단위들에서 창조되는 성과와 경험을 적극 확대해나가는 한편 자재보장과 수송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예견성있는 작전을 따라세워 전반적인 건설이 박력있게 추진되도록 하고있다.
시공단위들에서 맹렬히 벌어지는 화선식정치사업과 곳곳에 게시된 혁명적구호와 직관물들, 방송선전차에 의한 경제선동은 군민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고있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할 충성의 일념밑에 군인건설자들이 공격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지난 기간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조선인민군 최명국, 엄태복, 리광렬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장병들이 혁명군대의 투쟁기질, 투쟁본때를 과시하며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지휘관들은 전반적인 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지는데 맞게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력량을 기동성있게 편성하고 건설물의 질보장과 관련한 기술지도를 심화시키는것과 함께 군인건설자들의 건설기능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를 떨칠 의지 안고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벽체미장과 기단층봉사망건설 등에서 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공사에 진입하기에 앞서 많은 량의 골재를 확보하고 혼합기와 수직권양기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사회안전성려단에서는 시공력량을 합리적으로 편성배치하고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여 내외부공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 평진건설관리국련대와 성, 중앙기관 제2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여러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살림집들의 골조공사를 결속한 기세로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면서 내외부벽체미장과 환기 및 간벽블로크축조를 비롯한 현행공정수행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전승, 그것은 강철의 령장의 신념과 배짱의 승리였다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조국해방전쟁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담대한 작전적구상을 펼치시며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기시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세력을 타승하는 세계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인민은 오늘도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을 돌이켜볼 때마다 1950년대의 위대한 전승이야말로 우리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필승의 의지가 안아온것임을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조국해방전쟁, 그것은 가렬성과 엄혹성에 있어서 한차례의 세계대전과 맞먹는 실로 치렬하고 준엄한 전쟁이였다. 조선반도의 크지 않은 땅에 비해볼 때 적들이 전쟁에 투입한 병력수와 화력밀도, 군사장비의 소모량은 물론 평화적시설의 파괴정도에 있어서 그것은 사상최대의 전쟁이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우두머리가 거느린 대련합세력과 태여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군대와의 전쟁인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우리에게 있어서 너무도 중과부적인것이였다.
하기에 1950년 6월 25일 미제가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 세계는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안고 조선을 주시하였다.
과연 조선이 횡포하고 강대한 제국주의세력들의 무력침공앞에서 어떻게 행동할것인가. 전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것인가.
인류력사상 그 례를 찾아볼수 없는 엄혹한 전쟁에서 영웅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시고 제국주의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으신분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천하대적이 덤벼들어도 끄떡하지 않으시고 발아래로 굽어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필승의 신념과 의지는 우리 인민과 군대가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용맹을 떨치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
세계의 우려어린 시선이 우리 나라에로 모아지고있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배짱과 담력은 실로 세상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그 어떤 준엄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필승의 신심에 넘쳐계시며 그 어떤 대적도 단호히 물리치실 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 세인을 놀래운 그이의 담력과 배짱의 근저에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하나로 뭉쳐 산악처럼 일떠서 무한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우리 인민, 우리 군대를 누구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절대적인 신념이였다.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가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그 시각 즉시적인 반공격을 결심하시고 전군, 전민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반공격은 적을 결정적으로 소멸하기 위하여 방어로부터 공격에로 넘어가는 전략적범위에서의 군사행동이다. 인민군대가 정규무력으로 탄생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데다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인것으로 하여 경제력도 미약한 요람기에 있던 상태에서 적들의 불의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에 전면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간다는것은 누구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였다. 세계전쟁사는 아무리 큰 잠재력을 가진 나라일지라도 적들로부터 불의에 전면적인 침공을 받으면 흔히 혼란에 빠져 갈팡질팡하다가 멸망하였거나 혹은 한동안 참혹한 시련을 이겨내면서 전선을 수습하고 힘을 준비한 다음에야 비로소 반공격에로 넘어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담대한 배짱가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력침공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군대로 하여금 전 전선에 걸쳐 적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하면서 국부적으로가 아니라 전면적으로 즉시에 반공격에로 넘어가게 하시였다.
실로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적의 무력침공에 대한 즉시적인 반공격은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결심하시고 실현하실수 있는것이였다. 이는 우리 수령님께서 조성된 군사정치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 적의 약점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확고한 승산을 내다보고 제시하신 과학적인 군사전략이였다.
비범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공격의 전략적중심고리를 적의 약한 방향이 아니라 적기본집단이 집중전개되여있고 화력밀도도 가장 강한 군사분계선지역과 서울일대를 불의에 강력히 타격하는것으로 정하시였다. 이것은 적의 주력에 력량을 집중하여 첫탕에 된매를 안김으로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을수 있게 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군사전략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담한 작전과 탁월한 군사적지략에 의하여 전쟁개시 3일만에 서울이 해방되였으며 련속공격작전방침에 따라 인민군부대들은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적통치지역의 90%이상과 인구의 92%이상을 해방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
전쟁초기에 미제의 대규모전투함선집단이 조국의 령해에 침범하였을 때 세계해전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담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해병들의 가슴속에 강철의 배짱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미군함선집단이 우리 해군함대가 저들과 대비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방심하고있을것이며 이것이야말로 허장성세하는 적의 약점임을 간파하시고 적함선들이 부두나 연해에 정박해있을 때 불의에 타격할데 대한 문제, 어뢰정에 의한 전투방법문제, 근거리전문제 등 세부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하여 어뢰정으로 적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는 기적이 조국해방전쟁사에 수록될수 있었다.
전쟁사에 강한 적은 피하고 약한 적만 치라는 병법은 있었으나 강한 적을 피하는것이 아니라 맞받아나가 타승하는 새로운 전법, 강인담대한 담력과 배짱에 기초한 전법을 내놓으신분은 우리 수령님뿐이시다.
미제가 <추기공세>를 준비하고있을 때에도 적들의 기도를 대번에 간파하시고 그것을 격파하기 위한 작전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하기방어작전개시직전에 서부전선에 배치되여있던 일부 인민군련합부대들을 재빨리 전선동부에 기동시키는 대담한 조치를 취하시였다. 작전개시직전에 대부대를 그렇듯 재빨리 기동시키는것은 비범한 지략과 크나큰 담력을 지닌 군사의 영재, 위대한 군사전략가만이 내릴수 있는 용단이였다.
적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 우리 군대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준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담대한 배짱은 주체적인 갱도전법도 낳았고 세계에 널리 알려진 1211고지방위전투의 승리도 낳았다. 그이의 군사적지략과 담대한 배짱속에서 미제의 극악한 공세들에 대처한 령활한 작전적구상들이 련이어 태여나 전쟁행정을 승리에로 이끌어갔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배짱은 전투일면에서만 새겨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치렬한 그 시기에 전쟁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으시고 승리한 래일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모든 중하를 걸머지시고 그토록 분망하시였지만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전시생산을 부단히 늘이는 동시에 전후복구건설준비를 다그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전쟁의 폭음을 짓누르며 희천에서는 우리 나라 기계공업의 모체공장의 터를 닦는 첫 발파소리가 울려퍼지고 전국적으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다.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 북부고원지대에 대규모국영농목장들이 생겨났으며 전후 대자연개조를 위한 준비사업이 진척되였다.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엄혹한 시각에도 각급 학교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대학들과 간부양성기관들에서 민족간부양성사업이 진행되였으며 과학연구사업이 계속되고 1952년에는 과학연구의 최고전당인 과학원이 창설된 사실들은 세계제패를 꿈꾸는 괴물같은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속에서도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대하여 가슴깊이 절감하게 한다.
그처럼 준엄한 싸움속에서도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신 어버이수령님의 백승의 의지와 강철의 담력, 비범한 선견지명에 의해 전선에서 싸우던 병사들이 대학으로 소환되고 전화의 불길속에서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가 작성되였다.
모진 역경이 닥쳐들수록 필승의 락관으로 고난을 이겨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손길아래 후방에서는 물론 화선용사들속에서도 군중문화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적들이 <최대의 폭격과 포격>을 들이대며 하루에도 10여차례씩 발악적인 공격을 감행하여오던 1211고지에서도 혁명의 노래소리, 화선악기소리가 울려퍼졌다.
참으로 그것은 위대한 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필승의 신념이 펼쳐놓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적인 화폭이였다.
군자리에 병기공장을 차려놓을 때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은 또 어떠하시였던가. 군자리병기공장을 그저 단순히 무기만 생산하는 공장으로만이 아니라 이를 모체공장으로 하여 우리의 군수공업기지를 확대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적들의 악랄한 폭격과 파괴암해책동으로 하여 공장, 기업소들이 파괴되고 동력과 원료, 자재들이 그처럼 부족한 전시조건에서 하나의 병기공장을 모체로 하여 군수공업을 확대하는것은 필승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심이였다.
세인을 경탄케 하는 담대한 작전적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거꾸러뜨리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
이 세계사적기적을 새겨볼수록 가슴깊이 깨닫는바가 있다.
그것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야말로 신념과 의지에 있어서나, 배짱과 담력, 탁월한 군사적지략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가장 걸출한 백두령장을 높이 모시여 이룩된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이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고귀한 진리를 력사에 다시금 뚜렷이 아로새긴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오늘도 길이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전승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맥맥히 이어지고있다.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전변시키시며 인민의 만복이 꽃펴날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는 끝없이 빛나고있다.
머지않아 세계는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어떤 강대국을 일떠세우는가를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모습에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우리 나라 주재 국제기구대표부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1돐에 즈음하여 4일 우리 나라 주재 유엔상주조정자사무소와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유엔인구기금,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 세계식량계획, 세계보건기구대표부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김정일각하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김일성김정일기금 회원 림근남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크나큰 믿음을 담아 찍으신 기념사진
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자기들의 일터에 모신 더없는 행복과 크나큰 기쁨으로 가슴설레이던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는것이였다.
한생에 다시 없을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격정으로 하여 환성을 올리던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창밖을 내다보는 순간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야속하게도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내리고있었던것이다.
이제라도 비가 멎었으면 하는 심정을 안고 밖으로 나오던 그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해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기다리고계시는것 아닌가.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무도 죄송하여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종업원들이 빠짐없이 다 모일 때까지 억수로 퍼붓는 비발속에서 오래동안 기다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서는 격정의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였다.
평양곡산공장의 종업원들과 찍으신 그날의 사연깊은 기념사진,
여기에는 이곳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담겨져있었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류경버섯공장을 찾으시였다.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뜻하게 꾸려진 공장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면서 버섯공장을 정말 멋있게 꾸렸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윽고 조종실과 기술준비실을 비롯한 공장의 여러곳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우리가 버섯재배에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하는것이라고, 과학자, 기술자들은 버섯재배에서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첨단을 돌파해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버섯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평양시에서 버섯공장을 건설한것만큼 이제부터는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볼수 있게,
경애하는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와 함께 버섯도 떨구지 않고 정상적으로 안겨주도록 하시기 위하여 평양시에 버섯공장을 전국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꾸리도록 해주시고도 이렇게 새로 건설된 공장에 나오시여 버섯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며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일군들은 경애하는 그이의 높으신 뜻을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고 더 많은 버섯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탁을 보다 윤택하게 할 굳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을 따라배우자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이자 나에게 가장 알맞는 일이다
참다운 충신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그에게는 애당초 〈내 능력에 맞는 일〉이 따로 있지 않았다.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이자 나에게 가장 알맞는 일이며 어떤것이든 타고난듯이 잘해내야 한다는 각오밖에 없었다.>
이것은 새로 나온 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의 감명깊은 한 대목이다.
우리 당의 충신,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가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어떤 관점과 립장으로 대하고 그 수행을 위해 어떻게 헌신하였는가를 이 하나의 대목을 통해서도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된다.
하다면 혁명임무를 자기에게 가장 알맞는 일로 여긴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당건설과 혁명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쌓아올린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들은 하나하나가 결코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이자 나에게 가장 알맞는 일이라는 관점으로 혁명임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을 간직하고 그 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한데 있다.
자기가 맡은 사업이 당과 조국을 위한 일이며 혁명의 승리를 위한 일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혁명사업에 몸바쳐 투쟁하는것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고유한 품성으로 되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혁명가의 칭호가 그처럼 영예롭고 고귀한것이다.
혁명임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을 깊이 간직한 혁명가에게는 그 어떤 조건이 문제로 될수 없으며 오직 당이 준 혁명임무는 자기가 주인이 되여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무조건성의 정신이 확고히 지배되게 된다.
현철해동지가 외국에서 류학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게 되였을 때 함께 공부하던 동무에게 한 말이 있다.
<조국이 시를 요구하면 시를 내고 배를 요구하면 배를 무어내자! 그대 바란다면 내 무엇이든 해내리라, 이게 내 결심일세.>
그의 이 결심에는 당원으로서 당에서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최상최대의 믿음으로 여기고 어떤 일이든지 주인다운 립장에서 무조건 수행하고야말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다.
이처럼 혁명임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을 깊이 간직하였기에 현철해동지는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억척같은 신념, 그 어떤 사나운 폭풍도 두려워하지 않고 뚫고나가는 용맹과 투지,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로 맡겨진 임무들을 손색없이 수행할수 있었던것이다.
학력을 론한다면 현철해동지는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였다. 하지만 그는 인민군대에서 문화예술부문 사업과 간부사업, 당조직사업도 맡아 수행했고 교육사업과 후방사업이라는 생소한 길에도 뛰여들어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자기의 능력과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모든 사업에 전심전력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지도원, 과장, 부부장을 력임하여오던 현철해동지가 당의 조치로 다시 군복을 입고 총정치국 조직지도부(당시) 지도원으로 임명되였을 때였다.
그는 전사시절처럼 구령소리에 깨여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긴장하게 강습기간을 보내였다. 얼마나 무섭게 밤을 밝히며 공부를 했는지 현철해라면 강습소적으로 밤잠을 자지 않는 사람으로 유명하였다. 이렇게 피타게 노력한 결과 현철해동지는 가장 우수하게 평가된 세명의 강습생들중 한사람이 될수 있었다.
강습을 마치고 돌아와 총정치국에서 정식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몇달후 뜻밖의 조동이 그를 놀라게 하였다. 그로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문화예술부문의 지도일군으로 임명되였던것이다.
신임은 큰데 걱정이 산같았다. 그도그럴것이 당조직사업을 맡아보던 일군으로부터 하루아침에 전혀 생소한 문화예술부문의 지도일군이 되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
어떤 날은 무슨 연출대본이며 구성안 같은것을 펼쳐놓고 밤새 구멍이라도 뚫을듯 들여다보다가 피발이 선 눈으로 출근하였고 또 어떤 날에는 퇴근할 때 퉁소며 북을 만들 짐승가죽 등 별것을 다 가지고 들어와 사업을 계속 이어나갔다.
하루는 이제라도 악기를 하나 배울가 하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안해가 전문배우도 아니고 그저 우에서 훈시나 잘하면 되지 않겠는가, 전번처럼 갑자기 다른 자리로 옮겨갈지도 모른다고 하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건 당신이 잘못 생각하는거요. 어제까지는 무슨 일을 했든 당에서 이 일을 맡아보라고 하면 맡아야 하고 오늘 시작했다가 래일 그만두는한이 있어도 일생일대의 임무로 여기고 있는 지혜를 다 바쳐 최고로 잘해야 하는거요.>
혁명임무를 그토록 귀중히 여기는 현철해동지였기에 편안하게 지내는것보다 힘이 들더라도 그것을 빛나게 수행하는것을 값높고 보람있는 일로 여기였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기쁨으로 여기였던것이다.
이처럼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전사의 가장 큰 영예와 긍지가 있다는것을 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지도를 받으며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인민군대의 문화예술부문 사업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당에 기쁨을 드릴수 있었다.
당이 준 혁명임무를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지고 끝까지 수행하는것은 주인다운 태도의 가장 중요한 요구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맡은 일에 대하여 책임질줄 모르고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으로 일하는것은 주인다운 태도와는 인연이 없으며 이런 립장을 가지고는 어떠한 혁명과업도 제대로 수행해나갈수 없다.
혁명임무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을 위하여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며 그것을 훌륭히 수행하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보람은 없다는 자각을 간직한 사람만이 오직 혁명임무를 자기에게 가장 알맞는 일로 여기고 책임적으로 수행할수 있는것이다.
1970년대중엽 현철해동지가 인생길에서 10여년간의 오랜 경력을 새기게 될 또 하나의 초행길, 후방일군들을 키워내는 학교의 교장이 되였을 때였다.
어느한 군단에서 정치부장으로 사업하던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당시 어찌 보면 보다 낮은 자리로, 보다 먼 산골로 옮겨앉았다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당이 준 혁명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절감하고 그 어느때보다 더 헌신적으로, 책임적으로 사업하였다.
한번은 그가 <온실건설에서 중시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를 가지고 특강에 출연한적이 있었다.
틈없이 째인 론리에 적절하고 생동한 실례들을 안받침하여 간결하게 엮어가는 교장의 강의는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구나 교정에서의 하루하루에 어떤 목적을 세우고 어떤 뜻을 재워야 하는지 그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게 한 강의였다.
결코 수월히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였다. 전군의 후방사업의 성과여부는 바로 이 교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학생들을 훌륭한 후방일군으로 키우기 위해 현철해동지가 피타는 사색과 헌신을 기울인데 있었다. 그는 과목별교수안들을 료해하느라 매일같이 사무실에서 밤샘을 하였고 사흘이 멀다하게 도서실에 새책을 요구하군 하였다.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은 이처럼 혁명가들로 하여금 창의창발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낳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된다. 하지만 그러한 책임감이 없을 때에는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면서 맡은 혁명임무를 제대로 수행할수 없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모진 고생을 이겨내며 조국의 해방을 이룩한것도, 전화의 영웅전사들이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으면서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것도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이룩할수 있은것도 바로 혁명임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과 높은 책임감을 지니였기때문이다.
혁명임무에 대한 주인다운 자각, 높은 책임감은 당의 크나큰 신임에 최상의 사업성과로 보답하는것이 혁명전사의 마땅한 의리이고 숭고한 도덕이라는것을 깊이 인식하는데로부터 생겨나게 된다.
누구나 우리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가 어떤것이며 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깨달아야 한다.
오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혁명임무는 서로 달라도 어느것이나 다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분공이며 그것은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과업이다.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혁명을 생각하여야 하며 혁명임무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할줄 알아야 한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신임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지니고 주인다운 자각과 높은 책임성을 끊임없이 발휘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바로 이것을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이 가르쳐주고있다.
당의 후대관을 실천으로 받들어
사소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군안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만을 안겨주자.
이것은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갑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항상 중시하고있는 문제이다.
올해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목표를 세우면서 군당위원회에서는 젖제품운반에 필요한 각이한 크기의 불수강용기 백수십개를 마련하여 모든 리들에 보내주는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돌리였다.
사실 지난해 육아정책집행정형을 총화하는 회의에서 심중히 토의된 문제의 하나가 농장들에서 리용하고있는 젖제품운반용기들에 대한 문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 재질이 좋은 새 용기들을 마련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자. …
이렇게 되여 그를 위한 토의사업이 구체화되였고 당결정의 중요항목으로 반영되여 정확히 집행되였다.
지난 5월 군안의 한 유치원에 나가 놀이장을 돌아보던 군당책임일군은 어느한 부분의 벽지가 덞어진것을 보게 되였다. 유치원을 새로 꾸려주는것으로 만족해하고 세부적인 점에 관심을 돌리지 못한것이 못내 자책되였다.
그의 발기와 구체적인 조직사업에 의하여 놀이장의 해당 부분은 마감건재로 장식되였고 수백㎡의 바닥레자도 새로 교체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자공급에서 사소한 지장도 받지 않게 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에 륜전기재들도 마련해주었고 진공농축기도 여러대 구입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었으며 우량품종의 젖소와 염소들도 마련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었다.
오늘도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당의 후대관을 받들어가는 길에 사소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늘 관심하며 군안의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다.
통학길에 새겨진 복무자의 자욱
지난 4월 어느날 군안의 교육실태를 료해하기 위해 창평고급중학교를 찾았던 신평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일부 학생들이 10여리나 되는 통학길을 걸어서 오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학교까지 먼길을 오느라 이마에 구슬땀이 맺혔어도 머리숙여 인사하며 반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대하면서 책임일군은 자책감으로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날 저녁 군당위원회에서는 군당집행위원들의 긴급협의회가 조직되였다.
우리가 걸어다니는한이 있더라도 먼 등교길을 오가는 학생들은 반드시 차를 타고다니게 하자. 이런 복무관점을 새겨안은 군당집행위원들은 그날 밤깊도록 집이 먼 학생들이 타고다닐 통학뻐스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되여 다음날부터 군에서는 학생들의 등교를 전적으로 보장하는 통학뻐스가 다니게 되였다.
군당일군들은 결코 이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학생들의 등교길도 직접 밟아보며 대책적인 문제들을 더 찾아나가던 군당일군들은 여러명의 학생이 늘 건너다니는 어느한 실개천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평시에는 학생들이 다니는데 지장이 없지만 장마철에는 물이 불어나 그들이 학교로 오갈수 없게 된다는것을 알고는 다리를 건설할 계획도 세웠다.
하여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의 일군가족들부터가 앞장선 가운데 다리건설은 불과 한달만에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학생들의 통학길에 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던 과정은 이곳 군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속에서 더욱 깊이 체득하는 하나의 과정안과도 같은것이였다.
대고조진군길에 힘차게 내짚은 열혈청춘들의 애국의 보폭
평안북도의 60여명 청년들 당결정관철의 전구들로 진출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평안북도의 6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하였다.
신의주시의 청년들은 자연의 대재앙이 휩쓸었던 조국의 서북부 섬지역을 문명개화의 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간직하고 새로 일떠서는 대규모온실농장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울 결심을 내리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어 모든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갈 일념밑에 구성시, 동창군, 동림군, 염주군, 철산군, 녕변군 등의 청년들이 시, 군건설려단들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운산군, 룡천군, 선천군, 태천군, 삭주군, 벽동군의 청년들은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 지향 안고 원료기지사업소들에 탄원하였다.
탄원자들속에는 사회주의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구장군, 창성군, 피현군, 천마군의 청년들도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3일 신의주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탄원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청춘의 자서전에 조국을 위한 삶의 뚜렷한 자욱을 새기며 오늘의 대고조진군길에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청년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당결정관철의 전구들로 떠나는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해주었다.
책임의 무게를 새겨야 한다
어느한 군의 건설려단을 찾았을 때였다.
건설자들이 생활하는 곳에는 문화생활에 리용될 유희오락기재들이 그쯘히 구비되여있었고 세목장은 더운물이 흘러나오는것을 비롯하여 정말 편리하게 꾸려져있었다.
축사에는 또 돼지며 닭, 염소들이 욱실거리였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놓을수 있게 된데는 군당책임일군의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군앞에 제기되는 건설과제를 수행하자면 건설자들의 생활부터 잘 보살피는것이 당일군의 책임이다, 당일군은 당정책관철의 주인인 대중이 마음놓고 일할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을 자기의 책임으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건설려단의 당일군을 일깨워도 주고 앞장에서 수범을 보여준 군당책임일군이다.
여기서 우리가 언급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대중의 생활을 보살피는것은 당일군들의 중요한 책임이라는것이다.
당일군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함께 그들의 생활까지도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생산계획수자에는 깊은 관심을 두지만 종업원들의 생활을 돌보는 사업에는 눈길을 덜 돌리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
이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군중을 대하는 관점문제이며 당일군의 본도를 망각한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당사업의 전부가 책임으로 일관되여있지만 당일군들은 사람들의 생활을 책임지는것을 떼여놓을수 없는 중요한 한 부분으로 여겨야 한다.
당일군들은 명심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생활을 돌보아야 할 책임의 무게를 새기지 못하면 당정책관철을 위해 아무리 뛰여다닌다 해도 성과를 이룩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제기되는 과업이 방대할수록 인민들의 운명을 보살피고 생활을 돌보아야 할 당일군의 책임감은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것을.
시, 군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시, 군은 지방발전의 종합적단위이며 지역적거점이다. 전면적으로 발전된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은 시, 군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방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생활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도,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사업도 시, 군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시, 군들을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리상향, 문명한 고장으로, 인민의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전국의 200여개 시, 군들이 용을 쓰며 일어날 때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거세여지게 된다.
모든 시, 군들을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고 떠받드는 억척의 성새로 다지는것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
든든한 성벽도 결국은 개개의 성돌들이 모여 이루어지듯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면 나라의 모든 지역들을 강력한 지역적보루로 꾸려야 한다.
시, 군의 강화는 정치사상적공고성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 고층, 초고층건물을 지으려면 그만큼 기초가 든든해야 하는 건축공학적, 구조력학적원리와 마찬가지로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민심적인 기초가 든든하고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려는 인민들의 사상의지가 투철하여야 모든 시, 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보루로 튼튼히 꾸려질수 있다. 지역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가 철저히 확립될 때 전국의 시, 군들이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시, 군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이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농촌을 때벗이하며 학교개건은 물론 살림집건설, 원림록화, 치산치수 등 당에서 내세우는 모든 중요정책들이 시, 군을 단위로 집행되는것만큼 시, 군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인민들속에 당과 국가에 대한 신뢰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당과 국가를 옹위하는 지역적보루로서의 시, 군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제고될수록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은 더욱 다그쳐지고 나라의 국력은 장성강화될것이다.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하는 지역으로 전변시키는것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모든 시, 군들을 자기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색있는 지역적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혁명과 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담보될수 있다. 시, 군의 부흥이자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지난해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과 유리한 경제적조건을 개발, 활용하면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는것을 비롯하여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한다면 자기의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있으며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의하여 올해에도 20개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진행되고있고 기술자, 기능공양성사업과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지방공업공장의 운영정상화를 위한 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자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시, 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꾸리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앞당겨와야 할것이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고 귀국
김일성군사종합대학대표단이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를 방문하고 4일 귀국하였다.
김금철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학일군, 조선인민군 군관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국방무관이 마중하였다.
그는 대지를 활보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만경대구역 장훈1동에서 살고있는 한성진동무는 책상을 마주하고 한자한자 초소의 전우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동무들, 저는 지금 그처럼 딛고싶던 대지를 마음껏 활보하고있습니다.>
이렇게 글줄을 달리는 그의 눈앞으로 정다운 모습들이 하나둘 어려왔다.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에 몸을 심하게 다쳐 어느한 병원에 실려갔을 때 생사기로에 놓인 자기를 소생시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던 의료일군들이며 다시는 대지를 밟을수 없다던 그를 일으켜세우기 위해 수년세월 기울여온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
한 녀인의 모습도 떠올랐다.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속에 두번째로 되는 수술을 성과적으로 마친 어느날 그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눈을 떴다. 침대곁에는 웬 낯모를 녀인이 앉아있었다.
정신이 좀 들었는가고, 힘든 수술을 용케 견뎌냈다고 하며 그의 손을 꼭 부여잡는 녀인은 평양시녀맹위원회 부원 최혜영동무였다. 알고보니 사촌동생으로부터 부대의 전우가 부상을 당하여 큰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그달음으로 병원을 찾았던것이다.
그후 녀인은 친누이와도 같이 그의 침대곁에서 매일처럼 밤을 새우며 간호했고 때로는 건강회복에 좋은 영양식품을 성의껏 마련하여 안겨주기도 했다.
이런 속에 건강상태가 한결 좋아진 그가 병원에서 퇴원하던 날이였다. 의료일군들은 앞으로 회복치료를 잘하면 다시 일어설수 있다고 신심을 안겨주었다.
그때부터 최혜영동무는 매일과 같이 집에 찾아와 여러가지 회복치료를 하는 그를 정성껏 간호했다. 지방에 살던 최혜영동무의 부모는 회복치료에 필요한 보약재를 보내왔고 평양으로 이사온 후에는 아예 그의 집에서 살다싶이 하며 돌봐주었다.
이들만이 아니였다.
한성진동무의 치료를 맡은 병원들에서는 의료일군들 누구나 조국을 위해 한몸 아낌없이 바친 제대병사를 일으켜세우는것은 자기들의 본분이라며 그가 일어설수 있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찾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며 정성을 쏟아부었다.
그가 자기의 몸상태를 두고 조금이라도 나약해질세라 때없이 찾아와 힘과 고무를 준 이웃들과 장훈1동의 녀맹원들이며 사업상용무로 평양에 올라왔다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매일 저녁 찾아와 성의껏 치료해준 어느한 지방의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언제인가 한성진동무는 그들을 보기가 송구스러워 아무래도 안될걸 괜히 고생하지 말고 이제라도 치료를 그만두는것이 어떻겠는가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다. 이때 동무의 회복을 위해 바쳐지는 모든것은 사회주의제도가 있기때문이라고, 어머니는 절대로 자식의 래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최혜영동무의 절절한 목소리가 그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이렇듯 한 평범한 제대병사에게 바쳐진 사랑과 정성은 끝끝내 기적을 안아왔다. 그가 침상에 누운지 3년만에 다시 일어나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고 일터에도 섰던것이다. 얼마전에는 같은 부대에서 복무한 제대군관처녀와 새 가정까지 이루었다.
한성진동무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편지를 계속 써나갔다.
<동무들, 이런 고마운 제도, 훌륭한 인민을 총대로 굳건히 지켜주십시오. 저도 마음속군복을 영원히 벗지 않고 복무의 길을 억세게 걸어가겠습니다.>
한 제대병사의 편지, 여기에는 한사람의 기쁨과 아픔이 곧 모두의 기쁨과 아픔으로 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기풍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과 그 고마운 품을 위해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굳은 맹세가 비껴있었다.
로씨야대통령 서방의 그릇된 정책을 비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최근 프랑스대통령과의 전화대화에서 서방의 그릇된 정책을 비난하였다.
그는 서방의 정책에 의해 우크라이나분쟁이 초래되였다고 하면서 서방나라들이 로씨야의 합법적인 안전리익을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에 반로씨야전초기지를 꾸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대주며 분쟁을 연장시키고있는것은 바로 서방나라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정세를 매우 신중하게 조정하자면 분쟁의 근원들을 제거하고 지정학적현실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적대분자들을 적발체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시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적대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벌렸다.
1일 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 2주일동안 진행된 작전과정에 이스라엘과 련관된 50여명의 테로분자들과 대리인들이 체포되고 2명이 사살되였으며 미국제군사장비들을 포함한 다량의 무기와 탄약들이 압수되였다.
체포된자들은 시스탄 발루치스탄주의 남부지역에서 불안을 조성하려 하였으며 경제부문과 하부구조들에 대한 파괴책동을 일삼았다고 한다.
레바논애국력량조직 무장을 놓지 않을 립장 천명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 나엠 카쎔이 2일 한 연설에서 히즈볼라흐는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해 절대로 무장을 놓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와 레바논뿐 아니라 중동전체에 있어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데서 기본은 무장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에는 레바논내정에 간섭하고 지시하며 조종할 권리가 없다고 못박았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행위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가자지대 민방위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1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북부와 중부지역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10여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였다.
이날 남부의 한 유니스시에서는 살림집들과 피난민들의 천막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2일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의 여러 지역을 공격하여 6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 3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6 454명, 2만 2 551명으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