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7일 2025년 브릭스(BRICS)의장국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릭스정상회의가 개최된다.
4일 주베트남브라질대사 파라니는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가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위한 남남협력강화>라고 밝혔다.
이어 주의제는 <다자간 평화와 안보구조개혁>, <보건분야협력>, <국제금융시스템개선>, <기후위기대응>, <인공지능>, <브릭스기관강화>, <다양한 사회집단과의 참여 및 대화 확대>라고 언급했다.
한편 4월28~29일 브릭스외교장관회의에서는 중국·러시아·브라질·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이집트·에티오피아·이란·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 등 11개회원국 외교장관·대표단이 한 바 있다.
이자리에서 비에이라브라질외교장관은 <인도주의적 위기, 무력분쟁, 정치적 불안정, 다자주의의 약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자주의가 사방에서 공격받고 있는 이때, 브릭스는 더 강력한 다자주의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했다.
라브로브러시아외무장관은 브라질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원국간 거래에서 자국통화비중을 늘릴 계획>, <(브릭스단일통화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