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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7월19일 토요일 2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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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 항쟁의기관차〉 〈신봉쇄〉정책

제국주의의 군사·정치·경제위기의 심화

2차세계대전은 반파쇼전쟁이고 3차세계대전은 반제전쟁이다. 2차세계대전은 파쇼독일의 사회주의소련침공이후 전쟁의 성격이 바뀌었다. 초기에는 제국주의간전쟁이었다가 사회주의소련이 제국주의미국·영국과 세계반파쇼전선을 형성하며 반파쇼전쟁으로 전환됐다.

3차세계대전은 가장철저한사회주의국가 조선이 자국특색사회주의국가 중국을 견인하고 조선·중국이 사회주의유산국가 러시아를 견인하며 반제전쟁으로 전개되고있다. 조선·중국·러시아는 핵미사일최강국가들로서 반제진영내 3대주력국가·3대주력군을 형성한다. 미사일강국인 이란을 포함하는 <저항의축>은 4대주도역량의 일원이다. 반제진영의 주도역량은 3국1단, 조선·중국·러시아와 이란등<저항의축>이다.

2차세계대전이후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이 세계적범위로 확대되면서 사상최대의 정치·경제위기를 겪게 된 제국주의진영은 <냉전>책략을 고안해내고 <봉쇄>정책을 실시하며 코리아전을 일으켜 이를 현실화했다. 이후 <냉전기>에 제국주의진영은 사회주의진영과는 <냉전>을, 민족해방진영과는 <열전>을 전개했다. 또 사회주의진영내 소련과 중국사이의 분열도 제국주의진영으로부터 비롯된것이다.

3차세계대전과 함께 시작된 <신냉전기>에 제국주의진영은 사회주의진영과 제한적인 <열전>을 전개하면서 <신봉쇄>정책을 실시했다. 서북아시아(동유럽)와 서남아시아(서아시아·중동), 남아시아, 동아시아를 잇는 거대한 <U>형포위전략을 구사하고있다. 미국이 내세우고 나토가 받은 <인도태평양전략>은 본질상 반제진영을 고립·약화시키려는 <신봉쇄>정책이다.

제국주의진영은 초기에 2001 WTO에 가입시키며 제국주의지배체제의 하위에 포섭한 중국까지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세웠다가 중국이 브릭스·상하이협력기구를 결성하며 <제2의플라자합의>를 거부하자 중국까지 겨냥하는 <인도태평양전략>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정학적도해로 보면 <W>형에서 <U>형으로의 전환이다. <인도태평양전략>은 제국주의진영의 군사·정치·경제적위기의 산물이다. <신냉전기>에는 제국주의진영이 호전세력과 비호전세력으로 분열되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은 동아시아를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으로 삼고 2023.8 <아시아판나토>를 형성하며 2024.7 <나토의태평양화>를 완료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동아시아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고 그뇌관은 바로 <한국>전이다.

제국주의의 <신봉쇄>정책, <인도태평양전략>에 의해 조선·중국·러시아의 반제진영내에서의 단결은 역사상 최고수준에 이르렀다. 2024.6 조러조약이 체결됐고 조선무력이 러시아쿠르스크해방전에 참전해 큰공을 세웠다.

현실이 보여주듯이, 조선·중국·러시아를 주력군으로 하는 반제진영은 명분·역량·작전에서 압도적우위에 있다. 3차세계대전의 결전장인 동아시아는 제국주의의 무덤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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