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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7월19일 토요일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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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청산이 늦어질수록 위기는 가중된다

윤석열이 특검조사를 파행으로 몰아가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 특검이 30일 09시 출석통지를 하자 윤석열측이 7월3일이후로 기일변경을 강변했다. <피의자건강 및 현재진행중인 재판의 방어권보장>이라고 둘러댔지만, 경찰의 신문을 거부하며 <불법적>이라고 망발하며 특검자체를 부정하는 흉심을 노골화했다. 윤석열은 앞서 특검의 28일 09시 공개출석을 10시 비공개출석으로 바꿔달라고 생떼를 썼다. 결국 공개출석을 한뒤 자신의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를 조사하는 담당자교체를 요구하면서 3시간동안 조사를 거부했다. 해당경찰이 <윤석열불법체포>에 관여한 인물이라서가 윤석열측의 궤변이다. 결국 윤석열이 검찰청에 머문 15시간중 실제 조사는 5시간밖에 받지 못했고, 군사령관들의 비화폰삭제의혹에 대한 조사는 아에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렴치한 <전관예우>를 우선 때려치워야 한다. 윤석열은 <전대통령>이 아닌 내란·반란수괴로서 오직 형법상 사형, 군형법상 총살형의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자다. 내란수괴급 김용현이 석방을 3시간 앞두고 내란특검팀에 의해 공무집행방해혐의 등으로 추가기소돼 재구속된 와중에 김용현의 윗선인 윤석열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당초 윤석열은 판사 지귀연의 황당한 <시일계산>과 검찰총장 심우정의 합작에 의해 밖으로 나온 탈옥범이다. 윤석열이 돌아치고 다니니, 내란주범·전계엄사령관 박안수, 내란주요임무종사자·전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가 조건부보석으로 출소하는 황당한 사태까지 발생했다. 윤석열이 스스로 <비공개>를 강압하며 <지하통로>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또한 구속하면 해결될 일이다. 가장 위험한 윤석열을 하루빨리 구속해야 한다.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의 발악은 시간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기에 더욱더 특검에 속도를 내야 한다. 윤석열의 <생떼>만이 아니라 김건희의 <우울증>입원과 <휠체어>퇴원은 이무리들이 우리민중을 얼마나 괄시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더해 백해룡경정이 나서서 <마약사건>의 김건희일가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여타의 방송들에서 김건희일가가 사실상 운영했던 농산물수입업체가 평택항을 통해 <불법적인 무언가>를 들여왔다는 점과, 2023년당시 인천지검장이었던 심우정이 체포된 말레이시아마약조직원 1명을 풀어주고 무사히 출국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심우정검찰은 갑자기 <마약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오히려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김건희가 당시법무장관 한동훈과 함께 <마약과의 전쟁>을 망발했고, 이것이 10.29참사의 주원인중 하나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마약특검>은 즉시 단행해야 한다.

내란무리를 빠짐없이 대대적으로 척결해야 제2의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다. 내란기획자들은 여전히 법망에서 벗어나있다. 김민석총리후보자인사청문과정에서 거품을 물고 총리임명을 막아나선 국민의힘의원 주진우는 2021년 윤석열캠프에서 김건희방어에 앞장섰고, 대통령법률비서관으로 재직당시 <왕비서관>으로 통했으며, 채상병사망수사외압사건과도 깊이 개입돼있다. 뿐만아니라 비상계엄다음날 한남동관저에 있었다. 한마디로 현재 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과 모두 연루돼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탄핵·파면을 가로막고, 폭동·테러·내전까지 획책했다. 내란무리척결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전쟁위기는 가중된다. 내란무리를 발본색원하고 철저히 징벌하며 나아가 내란·파쇼무리들이 휘둘러온 파쇼악법 <국가보안법>과 파쇼기구를 모두 철폐·해제해야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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