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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2월11일 목요일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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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가 세계민중들에게 전쟁을 선포〉 … 암스테르담반제국제컨퍼런스 2세션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이 주최하는 제8회반제국제컨퍼런스 2세션이 진행됐다. 

2부는 케냐CP-M, 아르헨티나해방당(Liberation Party), 세르비아사회주의운동, 스페인유니온프롤레타리아의 영상발표로 시작해 스페인PCPE 국제비서 빅터 루카스(Victor Lucas), 에콰도르CP 에드문도 알보르노즈(Edmundo Albornoz), Hands off Venezuela, KO(독일공동주의자조직), 아일랜드노동당, 이스턴이니셔티브, 영국CPGB-ML대표 죠티 브라(Joti Brar)가 발표했다. 칠레PC(AP), 페루CP, 모로코진보와사회주의당(Party of Progress and Socialism), 프랑스 PRCF, 기니비사우PAIGC는 서면으로 참석했다. 

케냐CP-M은 영상발표에서 <CPMK는 세계반제플랫포옴과 함께, 이는 단순히 냉전긴장의 재현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는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사헬, 대만, 그리고 그 너머를 아우르는 새로운 제국주의세계전쟁의 전개>라면서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최고이자 최종단계라는 레닌주의원칙을 고수한다. 이 단계는 독점, 금융자본, 군사주의로 특징지어진다. 우리시대에 이 군사주의는 나토, 미국아프리카사령부(AFRICOM), 제국주의핵심이 벌이는 대리전을 통해 세계화됐다.>고 힘줘 말했다. 

아프리카상황에 대해서는 <미국아프리카사령부(AFRICOM)는 아프리카에서 미제국주의의 군사적 선봉대>, <지부티에서 가나, 케냐의 만다베이에서 니제르의 아가데즈에 이르는 지역에서 29개이상의 군사시설과 전방기지를 유지해 왔다>며 <아프리카의 군사화는 우연이 아니다. 이는 제국주의경제위기의 필연적 동반자>, <아프리카의 뿔, 기니만, 사헬지역은 모두 행성적 규모의 자원전쟁의 전선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서아시아에서 시온주의 침략에 맞선 투쟁은 반제반파쇼전쟁이다. 동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나토지원전쟁의 잔혹한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대만과 코리아반도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되며 동일한 제국주의야망을 반영하고 있다.>는 다카르국제콜로키움에서의 선언을 인용해 <적군은 단순히 자본주의가 아니라 제국주의쇠퇴의 최고단계에서 나타난 파시즘의 변형이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중립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스페인PCPE는 <(나토의) 목표는 항상 명확했다. 공동주의를 격퇴하는 것이다. 서방정치기구들은 회원국들이 나토에 가입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워싱턴조약에 따라  12개국(미국, 캐나다, 서유럽 10개국)이 서명했지만, 현재 회원국은 32개국으로 증가했다. 원래도 방어조직이 아니었지만 이제 더 노골적으로 방어조직일수 없다. 소련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데, 왜 회원국을 늘리고 러시아연방의 국경까지 확장하는 것인가.>, <그들은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자신의 범죄적 본질을 드러냈다. 최종단계인 제국주의는 헤게모니와 독점적 권력을 지키기 위해 폭력과 강압의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반제투쟁은 제국주의전쟁에 맞선 평화의 투쟁이다. 인간존엄성을 위협하는 야만과 폭력에 맞선 투쟁입니다. 부르주아개인주의에 맞선 집단적 투쟁, 사적 소유에 맞선 투쟁이다.>, <궁극적으로 투쟁에서 모두를 단결시킬 것이다. 인류는 국제적이기 때문이다. 이 투쟁에는 오직 승리뿐이다.>라고 단언했다. 

에콰도르CP 에드문도 알보르노즈는 <EU는 철통같은 계약, 불평등한 조약, 달러에 종속된 금융구조로 침투당했다. 이는 경제적 점령지역으로, 진정한 권력은 대서양건너편에서 행사된다.>며 <유럽-대서양매체, 싱크탱크, 재단들은 단일한 논리를 형성한다. 미국과 동조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동일시된다. 다자주의에서 중립성에 이르는 어떤 대안도 포퓰리즘이나 독재주의로 폄하된다.>고 꼬집었다. 

또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유럽은 재군비속도를 높였다. 독일은 헌법을 개정해 방위예산기록을 경신했으며, 유럽연합집행부는 PESCO의 틀내에서 유럽방위기금(EDF)과 군사능력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나토는 유럽의 군사적 자율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유럽의 산업복합체는 유럽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라 제국을 유지하고 그 공급망에 통합되며 글로벌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KO는 <외부전쟁은 독일에서 파시즘의 결정적 결집점이다. 첫째, 가장 중요한 점은 나토가 러시아와 중국을 적대국으로 선언하고, 이미 진행중인 하이브리드전쟁외에도 두 국가에 대한 더 광범위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중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러시아에 대한 전쟁은 유럽에서 준비되고 있으며, 이는 이미 2029년에 공식적으로 일정표에 올라가 있다. 이 전쟁준비는 민주적 권리에 대한 광범위한 공격과 동반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독일파시스트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나토에 의해 교육, 훈련, 무장되고 있다>, <독일파시스트들의 도움으로 설립된 나토는 그 설립이래 파시스트정권의 촉진과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돼왔다>며 <1917년이후 전세계적 계급투쟁의 파도속에서 독일에서의 혁명적 계급투쟁의 부재는 두드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독점부르주아지는 착취율을 대폭 증가시켜 자신의 사회적 기반을 약화시키고, 혁명적 노동운동이 재탈환할 공간을 필연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제국주의가 세계민중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이 시점에, 우리의 무기는 강력한 국제적 조직과 연대>라고 말했다. 

영국CPGB-ML대표 죠티 브라는 <영국과 미국은 이 전쟁을 지속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에 무제한의 자금과 무기를 공급하며, 전략과 작전을 지휘하는 참모진도 이들 국가에서 파견된다. 이 모든 제국주의전쟁에는 <방어>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명분 없이 전쟁을 벌이면, 그것은 나치 전범재판(Nuremberg Tribunal) 이후 확립된 <공격전쟁은 최고수준의 반인륜적 범죄>라는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 <그러나 계속된 위선은 대중의 신뢰를 점점 잃고 있으며, 이는 제국주의국가들의 정당성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 경제적, 사회적 취약성을 감추기 위해 강력한 이미지와 언론 공세로 피해국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이것은 전형적인 심리전이다.>라며 <공동주의자들은 전쟁이 확산되는 이 시기에 침묵할수 없다. 우리는 국제적 연대를 통해 반제국주의운동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제국주의국가에 살고 있는 노동자들은 이 전쟁이 우리 노동력 없이는 지속될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제국주의심장부의 노동자투쟁과 억압받는 세계민중의 투쟁을 연결하고 조직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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