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이스라엘대사관앞에서 이스라엘의 이란핵시설공격과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서아시아전확전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이스라엘 이란침략 규탄한다!>, <전쟁기계 시오니즘이스라엘 규탄한다!>, <전쟁확대 민중학살 시오니즘이스라엘 규탄한다!>, <전쟁배후 학살원흉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 <반제세력 단결하여 제국주의전쟁책동 분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정당연설회 전후로 <전쟁기계 이스라엘 규탄한다! (No to Israel War Machine!)>, <이스라엘 이란침략 규탄한다! (Stop Israel’s Attack on Iran!)> 구호판을 높이들고 대사관을 압박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시오니즘이스라엘의 학살만행에 세계민중이 분노하고 있다. 20개월째 이어지는 팔레스타인전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민중은 5만5000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공습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에 수천명이 묻혀있어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을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희대의 학살집단 시오니즘이스라엘은 기어이 서아시아전역으로 전쟁을 확대해 반제반시오니즘세력을 말살하고 서아시아전체를 지배하려 미쳐날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이란에 대한 전면전도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전략적인내>를 파탄내기 위해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를 타격하고 시리아반미정권전복까지 끊임없이 이란을 자극해왔다. 대이란공격은 서아시아전을 폭발시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흉계다. 이스라엘은 미국, 이란의 핵협상 이틀전 이란침략을 전면화하면서 이란<비핵화>가 아니라 이란을 점령·지배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란핵시설공격은 대이란 전면전개시와 다름없다. <레드라인>을 넘긴 이스라엘로 인해 확전 우려는 현실이 됐으며 3차세계대전의 폭풍은 동아시아로 더 빠르게 몰아칠 것이다.>라며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서아시아민중의 가열한 투쟁은 시오니즘이스라엘과 서방제국주의세력의 압제에 맞서 진정한 해방을 이룩하려는 정의의 투쟁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이스라엘의 이번 대이란공격은 서아시아전을 폭발시키기 위함과 동시에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국주의호전세력의 발악이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동아시아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대조선국지전도발과 12.3비상계엄을 일으켰으나 조선의 <전략적인내>와 우리민중의 12월항쟁으로 모두 분쇄되니 서아시아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다른 학생당원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연쇄공격은 서아시아전을 폭발시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쟁계획의 일환이다. 이란을 향한 악랄한 흉심을 버리지 않는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전쟁돌격대 시오니즘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부정의한 전쟁에 맞서, 시오니즘이스라엘의 압제에 맞서 떨쳐일어난 서아시아민중의 투쟁을 지지한다. 민중민주당은 전세계민중과 함께 반제의 기치아래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제국주의・시오니즘세력을 타도하는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파시스트 네타냐후는 <이란정권의 모든 시설과 목표물을 공격할 것> <상상도 못할 타격>을 망언하고, <이스라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했다>는 전쟁광기를 보이고 있다>며 <동아시아전전쟁책동이 조선의<전략적인내>, 민중항쟁으로 실패하자 파시스트 네타냐후를 배후조종해 서아시아전 확전으로 세계대전의 불을 지피려는 간계고 술수다.>라고 비난했다.
또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제국주의의 전대미문의 정치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포로 3차세계대전에 필사적>이라며 <우리는 우리민중의 힘을 믿으며, 전세계 반제민중과의 단결투쟁으로 진정한 평화를 민중민주사회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당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힘차게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