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13일 이란핵시설과 핵과학자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선 가운데 아야톨라알리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의 악랄한 본성은 엄중한 응징을 당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하메네이는 성명에서 <시온주의자정권(이스라엘)은 더럽고 피비린내 나는 손을 뻗어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한 본성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정권은 스스로 씁쓸하고 고통스러운 운명을 준비했다>며 <가혹한 응징을 당해야 한다>, <이란군의 강력한 손은 이들을 처벌하지 않고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정규군인 공화국군총참모부도 이날 <알쿠드스(예루살렘의 아랍어명칭)를 점령한 테러정권(이스라엘)이 모든 한계선을 넘었다>며 <이 범죄에 맞선 대응엔 한계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IRNA통신은 호세인살라미총사령관을 비롯해 이란이슬람혁명수비대(IRGC)고위급 여럿과 모하마드테헤란치, 페이레둔압바시 등 핵과학자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하메네이최고지도자의 측근 샴카니가 공습에 중상을 입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샴카니는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이란최고국가안보회의의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