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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6월15일 일요일 2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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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의 크나큰 믿음에 완벽한 실천으로 보답할 기세 충천하다

11일 노동신문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완벽한 실천으로 보답할 기세 충천하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농업생산토대 일층 강화>,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당의 조직사상적강화를 위한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회의>, <시험포전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 <우리 당의 지방건설원칙>, <정치적령도>,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소중한 성과>, <두 수첩이 보여주는 일군의 정치적시력>, <지혜를 모으기 전에 마음부터 합치자>, <국산화에 부단한 전진의 지름길이 있다>, <한 전쟁로병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이야기>, <수난자의 운명>, <우크라이나당국의 날조행위를 규탄>,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가 유럽전체에 해를 주고있다고 비난>, <이스라엘의 핵계획에 관한 비밀정보 입수, 자료를 곧 공개할것이라고 발표>, <더욱 격렬해지는 항의시위>, <가자의 시체우에서 포식하려는 <평화의 사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완벽한 실천으로 보답할 기세 충천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강동전역의 군인건설자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높이 공사성과 계속 확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새로운 번영의 재부, 문명부흥의 본보기적실체들이 보란듯이 솟구치는 강동전역에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20여일, 그러나 이곳에는 벌써 지방중흥의 눈부신 변혁상을 체감케 하는 새 건설대상들이 확연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일 오매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자기들의 건설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새 기적창조로 보답할 충성의 일념 안고 산악같이 분기하여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고있다.

지난 2월 6일 몸소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의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을 굳게 믿고있다고 하시면서 착공의 첫삽도 뜨시고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격려도 보내주시였다.

건설초기부터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혁명적인 대책을 련이어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또다시 이곳 건설장을 찾으시여 군인건설자들에게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진정을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으로 받들어 대상건설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산악같이 분기해나섰다.

부대지휘부와 구분대별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회의들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회의장들에서는 당이 정해준 목표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모든 대상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완공할 충성의 맹세들이 울려나왔다. 지휘관들은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로 병사들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공사성과로 이어지게 할 결심들을 피력하였다.

정치일군들은 당보, 군보를 통한 사상교양사업과 방송선동, 직관선전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군인들의 애국충성과 결사의 정신력을 더욱 배가시키고있다.

특히 련대의 지휘관들은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목표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드팀없이 실천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노도치며 시간마다 전진기세를 배가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과감한 투쟁본때는 온 강동전역이 새로운 건설신화, 건설속도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구분대들에서 전반적인 공정을 흐름식으로 추진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고 전격전, 립체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겨가고있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려 맡은 공사과제들을 최단기간에 수행하려는 군인건설자들에 의해 건물들의 장식벽미장과 보조건물공사, 지대정리 등에서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공사과정에 걸린 문제들이 제기될 때마다 정성철소속구분대 지휘관들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고있다. 리학철소속구분대의 관병들도 당과 조국앞에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건설물의 요소요소를 흠잡을데없이 완성해나가고있다.

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하고 다음공정의 기술적요구를 원만히 터득한 윤광철소속구분대의 관병들은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건물들의 장식벽에 대한 미장실적을 5일전에 비해 2배로 끌어올리는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온 건설장에 새로운 기적창조의 숨결이 갈수록 고조되는 속에 건설물의 질제고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비롯하여 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혁명적의지를 백배하며 산악같이 분기하여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다그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에 의해 강동전역에서는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농업생산토대 일층 강화

지난 6년간 전국적으로 58 500여정보의 새땅을 농업토지로 등록,

21 000여정보의 농경지 환원복구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나라의 농업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농업토지를 후손만대에 물려줄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주한 우리 당은 2019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농경지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투쟁과업을 제시하였다.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부침땅면적을 계속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받들어가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헌신성에 의해 지난 6년간 전국적으로 5만 8 500여정보의 새땅이 확보되여 농업토지로 등록되였으며 2만 1 000여정보의 농경지가 환원복구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자랑찬 결실은 사회주의농촌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당당히 자부할만한 성과이며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부침땅이 제한되여있는것만큼 토지관리와 보호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을 국가의 존망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운 당중앙은 더 많은 부침땅을 찾아 알곡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국가적으로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정책적,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할데 대한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와 그 수행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다.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국가적인 중대한 정책적최우선과업, 전략적해결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새땅찾기를 비롯하여 농경지면적을 확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새땅찾기운동이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어졌다.

중앙과 각 도, 시, 군의 해당 일군들은 단계별목표를 혁신적으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토지를 필지별로 정확히 조사등록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위성화상자료에 의한 분석과 산림토지, 수역토지를 비롯한 부문별토지들의 리용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여 새땅면적을 부단히 늘이면서 농업토지로 등록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지역별, 단위별로 토지소유에 대한 조사사업을 과학적으로 하고 조건보장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우면서 첫 한해동안에만도 4 510여정보의 부침땅을 확보하였다.

황해북도의 일군들은 새땅찾기사업을 단순히 일정한 면적의 농경지를 더 얻어내는 실무적인 문제로 대하지 않고 나라의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애국사업으로 간주하며 구석진 곳들까지 현지를 밟아보면서 적극적이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수안군, 곡산군, 신계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 하천과 마을주변, 최뚝을 정리하고 물길곧추펴기 등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도적으로 6 100여정보의 토지를 경지면적으로 전환시키였다.

알곡생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을 농업발전의 5대요소의 하나로 규정한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황해남도의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유압식적재기와 굴착기를 비롯한 륜전기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새땅찾기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평안남도 순천시, 숙천군에서도 공공건물, 철길주변 등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강하천정리와 수역토지에 대한 흙깔이를 진행하여 많은 경지면적을 확보하였다.

각지에서 농경지를 환원복구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물부족지들에 관수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전격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밭으로 전환되였던 8 300여정보의 논에 관개용수가 충분히 보장됨으로써 알곡증수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관개체계복원과 관수면적확장이 중요한 당정책적요구임을 자각한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원천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물부족현상이 심한 지역들을 위주로 4 800여개소에 지하수시설을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한것을 비롯하여 시, 군들에서 관개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하였다.

봉천군과 배천군에서는 저수지를 건설하는것과 함께 포전정리와 물길, 관개공사계획을 년차별로 세우고 기술설계를 앞세우며 양수설비설치를 위한 사업도 따라세워 논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현장에 지휘력량을 강력하게 꾸리고 로력배치를 기동적으로 진행한 강원도 회양군에서 기계설비와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켜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였으며 평안남도 개천시, 은산군 등에서 수로파기와 석축공사, 관개물길정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물보장대책을 세워 물부족으로 지목변경되였던 밭을 논으로 전환함으로써 벼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였다.

국가적으로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 강구되는 속에 피해로 류실, 매몰되였던 근 8 000정보의 토지가 환원복구되였다.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함경북도의 근로자들은 중소하천들에 대한 제방쌓기와 바닥파기 및 물길정리를 질적으로 진행하였다.

황해북도와 함경남도에서 과학적인 작전밑에 수단과 력량을 집중하여 토량처리, 흙깔이, 돌추기 등을 본격적으로 다그쳐 많은 면적의 토지를 복구하였으며 강원도에서 큰물피해를 받아 못쓰게 된 농경지들을 조사하고 장석입히기, 토지개량을 비롯한 환원복구사업을 일군들이 직접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

산림화, 풀판화되였거나 지력이 낮아 옹근소출을 기대할수 없는 토지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개량하여 알곡재배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전격적으로 벌어졌다.

한치의 땅도 묵이지 않고 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내여 알곡생산을 늘일 일념 안고 자강도 룡림군, 고풍군, 위원군과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풀판을 개간하고 지력을 개선함으로써 경작조건이 불리하여 리용하지 않던 5 400여정보의 농경지에 알곡을 심을수 있게 하였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부침땅면적을 늘이는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은 소중한 성과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첫 실체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여러가지 질좋은 제품들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기쁜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앞선 과학기술성과를 받아들여

동신군옷공장에서

동신군옷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앞선 피복설계프로그람을 생산에 받아들여 큰 실리를 얻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이 지역주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선진과학기술도입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그 한 고리로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개발한 피복설계지원프로그람을 군옷공장에 받아들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결과 공장에서는 모든 옷제품생산을 최량화, 최적화할수 있게 되였다.

앞선 과학기술성과가 도입됨으로써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재단실수률을 훨씬 높이면서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갖가지 옷제품을 대량적으로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질좋은 기능성제품들을 생산

장풍군식료공장에서

장풍군식료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기 지방의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갖가지 기능성제품들을 생산하고있다.

지방인민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더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이들은 자기 고장의 얼굴이 살아나는 제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내놓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그 과정에 군에서 널리 재배되는 생강과 분지의 약리적 및 보건적기능을 식료품생산에 리용하면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일것이라는 착상을 하게 되였다.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이를 실천에 옮기는것과 함께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여 기능성제품들의 기술적지표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

하여 짧은 기간에 생강발효식초, 생강사탕, 분지된장, 분지절임 등 기능성제품들의 질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자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은 제품의 질에서 표현되여야 한다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모든 기능성제품들을 자기 지역을 대표하는 독점지표, 특산품으로 되게 할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여러가지 새 제품을 개발

이천군일용품공장에서

이천군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새 제품개발사업에 힘을 넣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 이들은 자기 지역에서 잘 자라는 쪽가래나무의 열매를 리용하여 기능성빨래비누를 생산함으로써 인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쪽가래나무의 열매속에는 사람들의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고 한다.

지방중흥의 첫 실체로 일떠선 현대적인 공장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새 제품개발사업에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다.

이 사업에서는 일군들이 앞장에 섰다.

쪽가래나무의 열매를 리용하여 기능성비누를 만들자는 착상도 지배인이 먼저 내놓은것이다.

공장에서는 쪽가래기름을 가지고 빨래비누뿐 아니라 물비누, 세척제, 샴푸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한편 수지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있다.

현재 공장에서는 휴대용물통과 물비누통 등 3가지 새 제품을 개발하여 대량생산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서

당의 조직사상적강화를 위한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회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조직적사상적강화는 우리 승리의 기초>의 친필원고

우리 당이 수놓아온 성스러운 80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데서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 혁명력사에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는 전화의 나날에 세번째로 진행된 당중앙전원회의였다.

1952년말에 이르러 정세는 안팎으로 매우 긴장하였다.

당시 미제침략자들은 대병력으로 모험적인 <신공세>를 감행하여 전쟁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내부에 잠입한 종파분자들은 암암리에 반당적, 반국가적음모를 꾸미고 당과 정부의 지도적지위를 탈취하려고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당안의 이러한 형편과 조성된 긴박한 정세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파주의를 청산하고 당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들의 새로운 군사적공세를 짓부시고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의 준비사업을 하고계시던 어느날이였다.

이날 한 인민군지휘성원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의 악명높은 <신공세>계획을 파탄시키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철같은 전투적조직으로 꾸리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을 강화하고 전투적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기 위해서는 당의 통일단결을 파괴하며 혁명을 내부로부터 좀먹고있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떤자들은 미제가 발광적으로 달려드는 이 엄혹한 시기에 당안에서 사상투쟁을 벌려놓으면 혼란이 생길것이라고 시비질을 하고있는데 우리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또 우리가 더 크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때일수록 당을 강화해야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고 단호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사실 엄혹했던 당시의 내외환경으로 보아 적들의 면전에서 당내투쟁을 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며 바로 그렇게 할 때만이 전쟁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였다.

엄혹한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전선과 후방의 모든 부문을 다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긴장하고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직접 전원회의보고문을 준비하시였다. 그리고 쉴새없이 퍼붓는 미제공중비적들의 야만적인 폭격에 단 한명의 손실도 없이 전원회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모란봉지하극장을 회의장소로 정해주시고 회의참가자들의 숙식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1952년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모란봉지하극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날회의에서 <당의 조직적사상적강화는 우리 승리의 기초>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보고에서 먼저 국내외정세와 당중앙위원회 제4차전원회의이후 거둔 성과와 나타난 부족점들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여기에서 당원들의 당성을 강화하며 자유주의적경향과 종파주의잔재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로선과 당중앙을 겉으로는 받들고 뒤돌아서서는 배반하며 입으로는 다 좋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딴꿈을 꾸며 대면해서는 의리를 지키는척하고도 뒤에서는 딴장난을 하는 종파분자들의 책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종파분자들의 이와 같은 행동들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그것이 자라서 분파적인 행동으로 발전할수 있다. 우리는 오늘 이러한 요소들을 더는 묵과할수 없다. 특히 미제국주의무력침범자들과 가렬한 전쟁을 하고있는 오늘 우리는 이러한 종파적행동을 추호도 허용할수 없다.

이날 당강화를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를 마치시면서 오늘 조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조선인민의 해방전쟁에서 승패는 오직 우리 당의 단결된 위력과 그 향도적역할에 달려있다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조선인민의 자유와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 당을 조직적으로, 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는데 모든 힘을 다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당내에서의 종파적행위에 대하여 신랄히 비판하며 종파분자들에 대한 분격을 터치던 토론자들의 목소리가 들리여오는듯싶다.

회의참가자들 누구나 한결같이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아무리 악랄하게 책동한다 해도 위대한 수령님을 중심으로 한 당의 통일과 단결은 허물수도 깨뜨릴수도 없다고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수령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분쇄하고 전쟁의 승리를 앞당겨 힘차게 싸워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마지막날인 12월 18일에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우리는 적들의 어떠한 발악적인 만행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굴할수도 없으며 또 굴하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현시기 우리 당앞에 나선 중심임무는 당, 정권기관과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당을 반대해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한 력사적인 회의였다.

전원회의후 전당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 문헌접수토의사업이 진행되였다. 그 과정에 당원들의 당성이 비상히 높아지고 종파주의와 온갖 자유주의적경향을 반대하는 투쟁이 강화됨으로써 오래동안 정체를 숨기고있으면서 우리 당과 혁명에 막대한 해독을 끼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청산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는 혁명이 아무리 준엄하고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간다면 혁명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력하고 세련된 향도의 당으로 그 위용을 더욱 만방에 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영원히 주체의 한길만을 가고갈것이며 그 성스러운 길우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시험포전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2012년 9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잔디심기를 중요한 화제로 떠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잔디를 심을 때 그저 잡풀을 뽑아버리고 잔디씨를 뿌리는 식으로 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고나서 몸소 그 재배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잔디를 심을 때에는 땅을 30~40㎝깊이로 들추어내고 흙을 구워 보드라운 채로 쳐서 깔아야 한다. 잔디씨를 뿌린 다음에는 흙을 2~3㎜ 덮어주어야 한다. …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슨 일이나 품을 들이지 않으면 제대로 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어떻게 하나 우리 나라에 좋은 잔디를 많이 심으려고 잔디밭을 만들어놓고 화분에 꽃을 심어가꾸듯이 잔디를 키우면서 여러가지 시험을 해보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무엇이라 형언할수 없는 뜨거운것이 가슴가득 북받쳐올랐다.

그러니 결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금껏 가르쳐주신 잔디재배방법은 그 어느 책에 씌여진것이 아니라 그이께서 직접 잔디를 심고가꾸시는 과정에 터득하신 경험이고 묘리라는 말이 아닌가.

그럴수록 그들의 뇌리에는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께서 계시는 정원으로 들어서던 일군들은 한순간 약속이나 한듯 걸음을 멈추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원의 한 포전앞에 서시여 그것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계시였던것이다.

호기심이 부쩍 동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방해가 될듯싶어 일군들은 못박힌듯 서있었다.

이윽하여 일군들을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까이 오라고 손저어 부르시였다.

포전으로 다가온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수십종에 달하는 새 품종의 잔디를 들여왔는데 앞으로 그 잔디를 다 심어보고 그가운데서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품종의 잔디를 골라 온 나라에 퍼치자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가 흘러넘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겨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그러니 수십종에 달하는 그 많은 새 품종의 잔디를 이 정원포전에서 다 시험재배해보신단 말인가.)

그러한 일군들을 자애로운 시선으로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잔디심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다.

오늘 잔디씨를 뿌리고 그우에 무방포를 씌웠는데 며칠 지나면 수염이 나는것처럼 가느다란 싹이 돋아나오고 한달이 지나면 잎이 푸르러지게 된다. 그때 가서 보면 정말 볼만하다. …

그날의 사연을 되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젖어들었다.

사람들 누구나 평범하게만 보아오던 잔디, 바로 그 평범한 잔디에도 이 땅을 더 푸르게,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려는 우리 어버이의 애국의 세계와 고결한 진정이 뜨겁게 슴배여있으니 정녕 력사의 어느 갈피에 이처럼 한 나라의 령도자가 직접 정원에서 잔디를 심어가꾼 례가 있었던가.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토로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사람들이여, 이 땅에 자라는 한포기한포기의 잔디에도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뜨겁게 깃들어있음을 부디 잊지 마시라.



우리 당의 지방건설원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입니다.>

지방을 물질문화적으로 개변시키는데서 우리 당의 의도는 제일 산골막바지에 위치하고 인민들의 생활형편이 제일 어려운 시, 군부터 추켜세우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던 그날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새 년도 사업에서 목적한바대로의 정바른 결과를 획득하기 위한 몇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며 뒤떨어진 지역에서부터 건설을 진행하는 원칙을 내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방건설을 뒤떨어진 지역에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한집안에서도 영양이 제일 약한 자식에게 좋은 음식을 먼저 먹이게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지역인민들에게 먼저 도움을 주고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는것이다.

지방마다, 지역마다 자연지리적조건과 경제토대, 발전잠재력과 환경조건은 서로 차이나며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이를 외면하고 조건의 유리함이나 운영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며 건설순차를 정한다면 언제 가도 전면적국가발전의 웅대한 리상을 원만히 실현할수 없다.

우리 당은 언제나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혜택을 베풀어왔다.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는 이런 원칙이 지방건설에도 철저히 구현될 때라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명실공히 지방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며 도농격차를 근원적으로, 종국적으로 청산하는 정책으로, 인민들이 진정으로 반기는 정책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지방을 변혁시키기 위한 특단의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뒤떨어진 지역들에서부터 지방발전의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것이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

지금 우리 당은 생활조건이 제일 어렵고 경제토대가 빈약한 지역에서부터 지방건설을 진행하는 원칙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뒤떨어진 시, 군들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고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지난 첫해에만도 산을 끼고있으면서도 그 덕을 별로 보지 못하던 김형직군과 우시군으로부터 시작하여 조국의 북변 경성군, 서해기슭의 온천군, 남부국경지역의 장풍군을 비롯하여 조건이 어려웠던 여러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준공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휩쓸어간 험지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을 위한 새 주택구가 일떠서는가 하면 대온실농장이 건설되고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하여 <빈포>라고 불리우던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업의 본보기가 마련된데 이어 전국적으로 제일 작은 군에 속하고 경제토대도 취약한 락원군에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와 희한한 어촌마을이 일떠서고있다.

원료조건, 운영조건이 불리하면 국가적인 지원을 늘여서라도 뒤떨어지고 척박한 지역의 인민들부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문화보건시설들의 덕을 보게 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내세우는 지방건설원칙의 또 하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제 지방의 모든 지역들이 경공업토대뿐 아니라 현대적인 문명과 기술에 의거하는 지속적인 발전환경을 한결같이 갖추고 우리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게 될것이다.



정치용어해설

정치적령도

정치적령도는 한마디로 말하여 정책적지도와 정치적방법에 의한 지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는것은 우리 당의 기본사명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그들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어야 할 사명을 지니고있다. 당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려면 정치, 경제, 문화, 국방을 비롯하여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하여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본질에 있어서 정치적령도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인것만큼 혁명과 건설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주고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혁명과 건설을 정치적으로 령도하는것은 당의 기본사명이다.

당의 정치적령도는 우선 정책적지도이다.

당의 정책적지도는 수령의 사상에 기초하여 옳은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며 혁명과 건설이 정확한 목표와 방향에 따라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것을 통하여 실현된다.

당의 정치적령도는 또한 정치적방법에 의한 지도이다.

정치적방법에 의한 지도는 대중에게 당정책의 본질과 정당성, 그 수행방도를 깊이 체득시켜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며 조직정치사업을 잘하여 대중의 단합된 힘과 창조적지혜를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동원하는것을 통하여 실현된다.

당의 정치적령도는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에 의하여 담보되며 그것은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고 옳은 령도예술을 확립하는 과정을 통하여 강화된다.

당의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위원회들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 정치적참모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는것이다.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소중한 성과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선진적인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전진과 비약의 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나라의 화학공업을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로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에 의한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물리화학적 및 기계적성질이 우수하고 실용적가치가 매우 높은 멜라민수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화학기지가 탄생함으로써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다지고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촉진해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인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우리식 멜라민공업의 창설은 자생자결의 사상과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을 체질화한 미더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의 열렬한 애국충성과 자력갱생정신의 고귀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멜라민수지는 열견딜성과 제품의 정결도, 안정성이 좋고 항균성도 강하여 세계적으로 기계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경제건설과 사회생활분야에서 리용범위가 부단히 확대되고있으며 그 수요는 날로 커가고있다.

그러나 공정설비들에 대한 기술적요구가 매우 높은것으로 하여 멜라민공업의 창설은 국가의 경제적잠재력과 과학기술력의 발전수준을 보여주는 축도의 하나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긴절한 멜라민수지를 국산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그 실행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을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설계작성으로부터 설비, 자재보장, 과학기술적문제에 이르기까지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화학공업기지창설에서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의 구상에 떠받들려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산업건설이 개시되였다.

현행비료생산을 중단없이 내밀면서도 고도로 정밀하고 복잡한 수십종의 설비장치물을 일떠세우는 생산공정건설은 방대하고 생소한 공사였지만 로동자들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의 기세는 충천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부름에 언제나 애국운동, 증산운동으로 화답해온 흥남로동계급의 충성심과 드높은 자신심을 배가해주는 현장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전개하여 온 공사장이 당정책관철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전적으로 자신들의 높은 책임성과 완강한 실천력에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건설현장들에 내려가 이신작칙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로동자, 기술자들을 이끌면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켰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운데 맞게 로력과 기계수단을 집중하고 설비, 자재보장을 따라세우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해나갔다.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함흥화학설계연구소의 연구사, 설계가들과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두뇌전, 창조전, 기술전을 줄기차게 벌려 현실적조건에 부합되게 생산공정의 각 계통들에 대한 기술준비를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확립하였으며 건설총계획도로부터 조립에 이르기까지 수천매의 설계도면을 완성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화학공업기지창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갔다.

화학공업을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건설자들은 집단적혁신으로 수천㎥에 달하는 생산 및 보조건물들의 기초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으며 앞선 건설공법들을 활용하여 전반적인 건축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멜라민수지생산공정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타파하고 창조적지혜와 과학기술적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설비조립을 다그쳤다.

새로운 생산공정건설의 핵심설비인 멜라민단량체합성탑과 용융염로조립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는것은 건설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섰다.

모든 생산흐름이 밀페되여있고 온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매질의 특성으로부터 각종 관망들을 2중, 3중으로 보온해야 하는 공사는 생소하면서도 대단히 어려웠지만 흥남로동계급은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새겨안고 지상확대식조립방법으로 단번제작하며 기술적인 난문제가 많은 공정건설을 우리 식으로 완성해나갔다.

기성리론에 구애됨이 없이 이전시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며 합성탑의 분사노즐과 용융뇨소저장조, 암모니아염가열기, 흡수정류탑 등도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만들어낸 성과속에는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체질화한 이곳 로동계급의 헌신의 땀방울이 슴배여있다.

화학공업성에서 생산공정건설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료해하고 대책하였으며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단천광업건설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 련관단위 로동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능률높은 지구장비들을 활용하여 시공방법과 공정조직이 복잡한 각이한 용도의 설비, 부분품의 질적지표를 철저히 보장하였다.

과학기술을 사회발전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새겨안고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민족적자존심과 슬기, 애국열의를 폭발시키며 첨단목표에 도전해나섰다.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나서는 핵심기술을 틀어쥐고 멜라민단량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용융염의 조성, 회리혼합에 의한 합성가스랭각방법, 순환가스의 흡수정류계통 등 최신과학기술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연구도입하여 생산공정확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워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임으로써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는 공정마다에 우리의 기술로 만든 설비들을 그쯘하게 차려놓았다.

각종 설비장치물들의 관망보온과 압시험, 동력공사 등을 신속히 결속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로 시운전조를 구성하고 생산공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조작방법들을 하나하나 연구도입하였다.

정보기술연구소 기술집단은 장치물들과 배관들의 특성에 맞게 온도, 압력, 흐름량, 준위 등을 실시간 측정감시하고 최량조종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통합생산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련관단위들과 설계, 시공, 운영의 3자합의를 강화하고 중간시험생산공정을 통하여 첨가제의 선정으로부터 수백℃의 온도보장,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기술적특성지표들을 실정에 맞게 확정하였으며 시운전에서 단번 성공하였다.

새로운 생산공정이 확립되여 우리의 원료, 우리 힘,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제품이 쏟아져나왔다.

멜라민단량체합성공정을 비롯한 모든 공정들이 고도로 정밀화되고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이 생산공정은 에네르기절약형, 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 환경보호형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화학공장과 맞먹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공업기지이다.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화학제품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우리식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세계적으로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라서고 우리의 화학공업은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활로를 열어놓았다.

사회주의경제의 발전잠재력을 튼튼히 다진 또 하나의 건설대전을 통하여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의지가 뚜렷이 과시되였으며 위대한 리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다시금 실증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적화학공업발전의 새 분야를 개척한 기세드높이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목표점령에 총매진하고있다.



두 수첩이 보여주는 일군의 정치적시력

일군이라면 누구나 품고다니는 작은 수첩이 있다.

수첩은 비록 작지만 그 갈피마다에는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태도가 반영되여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는 어느한 농장 초급당일군은 무슨 일이 제기될 때마다 자랑삼아 펼쳐드는 경리의 <보물수첩>을 보게 되였다. 거기에는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의 이름과 생일, 사는 곳 지어 그들의 식성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유심히 살펴보니 그속에는 자기 농장 사람들이 몇명 없었다.

초급당일군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두팔을 걷어올리고 부지런히 뛰여다니며 인재들을 청해오군 하는 경리의 <수완>과 <능력>을 긍정적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문제가 있었다. 그날 저녁 경리와 무릎을 마주한 초급당일군은 인재가 귀하다는것은 알면서도 인재를 키울 생각을 하지 않고있는 경리의 그릇된 일본새를 비판하였다. 그리고는 농장의 인재들을 빠짐없이 적어넣은 진짜보물수첩을 경리의 손에 쥐여주었다.

확실히 두 일군의 수첩은 달랐다.

하다면 그 차이점은 어디에서부터 오는것인가.

일군이 지니고있는 정치적시력의 차이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당에서는 인재들을 들판에서 냉이를 캐듯이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을 들여 체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그러나 이 농장 경리처럼 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지 못하면 제곁에 있는 보석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된다.

우리곁에는 과연 이런 일군이 없는가.

일군이라면 마땅히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꿰들줄 아는 밝은 눈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곧 일군의 정치적시력이다.



증산절약지상연단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지혜를 모으기 전에 마음부터 합치자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장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들을 타파하며 계속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 그 나날 우리는 대중의 집체적지혜를 총발동시켜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가를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마음과 힘을 합칠 때 사상개조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대중의 정신력이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수행을 추동하는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습니다.>

올해의 첫 출발선에서 우리는 증산절약의 중요한 담보가 다름아닌 과학기술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지난 시기의 사업을 랭철히 돌이켜보게 되였다. 이 과정에 제한된 몇몇 기술자들의 지혜와 능력에만 의거하여서는 절대로 단위의 과학기술력과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이로부터 우리는 기술혁신사업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달라붙었다.

종업원들모두가 월에 한건씩 증산절약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도들을 착상하여 적극 제기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기술과에서 빠짐없이 토론하고 실용성있는 착상안은 기술자들이 모여 완성시키도록 하였다. 한편 직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에서도 이것을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정하였다.

그만하면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웠다고 생각했지만 왜서인지 기대했던것보다 결과가 시원치 않았다. 공장의 생산에서 중요한 공정을 맡고있는 어느한 작업반의 실례만 놓고보아도 그러했다. 매 성원의 기술기능급수나 경험으로 볼 때 얼마든지 좋은 방도들이 많이 나올수 있었지만 실지로는 겨우 면무식이나 하는 정도였다.

우리는 해당 작업반에 대한 구체적인 료해과정에 한가지 편향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그것은 여러가지 리유로 하여 작업반안에 호상 위해주고 협조하려는 기풍이 부족한것이였다. 그러다나니 누가 새로운것을 발기했다고 해도 그것이 집체적인 토의에 붙여지지 못하고 그저 본인의 일감으로만 치부되다가 종당에는 묻혀버리기가 일쑤였던것이다.

이를 계기로 우리는 단순히 호소하고 요구하는것만으로는 언제 가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없다는것,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기에 앞서 먼저 그들의 마음부터 합쳐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심각한 반성끝에 우리는 기술혁신사업을 실무적으로 대하던 낡은 견해와 관점을 털어버리고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공장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의 운명이 여기에 달려있기에 우리는 한번으로 안되면 열번, 백번 품을 들여서라도 종업원 한사람한사람을 자신보다 집단을 먼저 아는 참인간들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여기에서 우리가 확고히 견지한 원칙이 있다. 진정이였다.

종업원들의 마음속고충을 진정으로 헤아려주고 그들이 주저하고 동요할 때 진정으로 떠밀어주며 나타난 결함을 놓고 진정으로 가슴아파하는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의 모습은 종업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점차 긍정적변화를 가져왔다. 자기 작업반, 자기 직장, 자기 공장에 대한 애착심이 커지고 집단을 위해 무엇인가 헌신하려는 각오가 높아진것이다. 이러한 속에 기술혁신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의 성과여부도 역시 집단주의의 위력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이 사업을 보다 능동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해나가는데 계속 모를 박겠다. 그리하여 당의 지방건설정책관철에서 자기의 몫을 당당히 해나가는 힘있는 단위가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해주강철공장 지배인 리영주



증산절약지상연단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국산화에 부단한 전진의 지름길이 있다

지금 우리 도인민위원회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들끓는 온 나라의 앙양된 기세에 호응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하나하나가 보통의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는 엄두도 내기 힘든 과제들이지만 우리는 만만한 투지와 자신심을 안고 모든 사업을 드팀없이 내밀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에 화답해나선 도인민들의 격앙된 정신력이 있고 자력갱생의 전통과 튼튼한 토대가 있는데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나는 이것을 함흥밀가공공장의 능력확장공사과정에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도에서 중요하게 힘을 넣고있는 이 공사는 공장의 생산능력을 수만t이나 늘여야 하는 헐치 않은 과제이다.

공사과정에 중요하게 제기된 문제는 설비를 수입하자는 의견과 국내에서 만들수 있는것은 최대한 자체로 만들자는 의견이 대립된것이였다.

물론 이 두가지 주장에는 모두 자기나름의 타당성이 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나를 비롯한 적지 않은 일군들이 결심을 내리기 어려워했다.

이러한 때 상원에서 들려온 소식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으며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당의 뜻이 다시금 깊이 새겨졌다.

자기 힘을 믿을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자.

이런 일념 안고 우리는 설비국산화에 과감하게 달라붙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우리는 련관단위들과 힘을 합쳐 설비의 많은 몫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량곡관리성의 일군들도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설비의 국산화과정이 쉽게만 진행된것은 아니다. 밤을 새워가며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고 제작과정에 뜻밖의 난문제에 부닥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사람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는것이다.

한마음한뜻으로 바쳐온 헌신의 낮과 밤이 있어 우리는 그처럼 어렵게만 생각되던 설비의 국산화를 결속할수 있었다.

이것은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중요한 도약대로 되였다.

참으로 국산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부단한 전진의 지름길이 있었다.

이 일로 일군들의 자력갱생정신은 비상히 승화되였다.

긴급한 사정으로 공사에 필요한 세멘트가 부족할 때에도 그 누구에게서 도움을 바란것이 아니라 수백리를 달려가 자체로 해결한것을 비롯하여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풀어나가려는 기풍이 공사장에 차넘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의 투쟁에서 우리 당과 국가는 매 일군에게 책임적인 과업을 부여하고있다. 혁명과업이 아무리 방대하고 어떤 역경에 처하여도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락오자로 되고만다.

나는 앞으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함으로써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국장 차광모



한 전쟁로병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이야기

항구구역 은덕2동에서 살고있는 백신주로인의 생활체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항구구역 은덕2동 5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백신주로인이 백번째 생일을 맞아 당의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았다.

백신주로인은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어느덧 나이 100살에 이르고보니 해방전의 쓰라린 생활이 더욱 가슴아프게 돌이켜진다고 하면서 흘러간 한생의 갈피를 더듬었다.

그는 가난한 빈농의 가정에서 네 남매의 막내딸로 태여났다. 그의 일가는 손끝에서 피가 나도록 부대기를 일구어 그시그시 겨우 연명해나갔다.

어느해 그처럼 보잘것없는 땅마저 지주놈에게 떼운 이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나라없던 그 세월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그들에게 차례진것은 천대와 멸시, 추위와 굶주림뿐이였다.

그의 부모는 망국노의 신세를 한탄하며 올망졸망한 자식들을 데리고 살길을 찾아 산설고 물설은 이역으로 떠나게 되였다.

<나는 배고픈 설음도 집없는 설음도 다 겪어보았소. 하지만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겠소.>

로인은 피맺힌 과거가 스민 이야기를 계속했다.

낯설은 이국땅에 괴나리보짐을 풀었지만 그들의 생활형편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째지게 가난한 살림속에서도 어린 신주의 가슴속에 남모르게 움터나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였다.

신주는 때때로 학교에 달려가 창문너머로 다른 아이들이 공부하는 내용을 몰래 따라외우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신주는 그만에야 왜놈교원에게 봉변을 당하고야말았다.

왜놈교원은 그를 도적이라고 하면서 발로 차고 때리며 마구 짓밟았다.

집으로 돌아온 신주의 마음은 몹시 쓰리였다. 돈이 없어 배우고싶어도 배울수가 없고 오히려 도적으로 몰려야 하는 서러움과 억울함때문이였다.

딸애의 정상을 바라보며 그의 부모는 어떻게 해서든지 막내딸만이라도 공부를 시켜야겠다고 결심하고 모진 천대와 멸시를 참아가며 한푼두푼 돈을 마련하여 학교에 보내였다.

하지만 돈을 내고 학교에 들어갔어도 망국노의 치욕을 당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학교에서는 조선학생들이 조선말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조선말없애기라는 간판을 만들어놓고는 그것을 조선말을 하는 학생의 목에 걸어놓았다. 그리고는 조선말을 하는 학생이 또 나타나면 그것을 넘기게 하였다. 하루공부가 끝날 때까지 그것을 넘겨주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뭇매질이 안겨지군 하였다.

언제인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날 학교에서는 체육경기가 진행되였다.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잘하던 신주는 선수로 뽑히였다.

달리기주로에 나선 신주의 머리속에는 꼭 1등을 하여 학비를 마련하느라 고생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왜놈아이들이 살판치는 학교에서 조선처녀애가 1등을 하는것은 도무지 용납될수 없는 일이였다. 왜놈교원은 제일먼저 결승선에 들어서는 신주에게 경기규률위반딱지를 붙였으며 벌칙으로 학교운동장을 몇바퀴나 다시 뛰게 하였다.

그날 저녁 그는 어머니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고 또 울었다. 나라가 없어 당해야 하는 천대와 멸시, 그로 하여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설음이 일시에 터져올랐던것이다.

이렇듯 나라를 빼앗긴 망국노의 신세, 눈물로 씻어내기에는 너무도 가슴저린 슬픔과 원한속에서 그의 소녀시절이 지나갔다.

이렇게 한해두해 세월이 흘러 20살 나던 해에 드디여 그의 운명은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였다. 일제가 패망하고 조국이 해방되였던것이다.

해방된 조국의 품에 안겨 그는 새 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맛보았다.

나라에서는 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을뿐 아니라 마음껏 배울수 있는 넓은 길도 활짝 열어주었다.

그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두 자식의 어머니가 되여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있을 때 조국앞에는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다. 전쟁이 일어났던것이다.

놈들의 치떨리는 만행에 대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증오의 피가 끓어번지고 눈앞에는 해방전의 피눈물나는 생활이 생생히 떠오르군 하였다.

망국노의 설음과 조국의 귀중함을 실생활로 뼈저리게 체험했기에 그는 두 자식을 시부모에게 맡기고 남편과 함께 용약 조선인민군대에 입대하였다.

두 자식을 가진 어머니가 생사를 판가름하는 전장에 나선다는것이 결코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는 내리기 힘든 결심이였지만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려는 원쑤들에 대한 분노로 가슴끓이는 그에게 있어서 결코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었다.

입대하여 간호원이 된 그는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 참가하여 위훈을 세웠으며 그 나날 2개의 군공메달을 수여받았다.

그후 그는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걸었다.

백신주로인은 계속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도 흘러간 나의 한생에 대하여 자손들에게 자주 들려주면서 이렇게 당부하군 하오. 조국이 있고야 가정의 행복도, 꿈과 희망도 있다, 오늘의 이 행복을 타고난것으로 여기지 말고 고마운 이 제도를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고.>

백신주로인의 수난많고 비참하였던 지난날의 생활과 당의 품속에서 건강과 장수를 누려가는 오늘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서도 우리 인민이 왜 그토록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며 몸과 맘 다 바쳐 빛내여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수난자의 운명

해방전 한 소년과 그의 가정의 비참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소년의 일가는 어머니와 자식 삼형제였는데 어머니는 남편을 일찌기 잃고 홀로 지주집에서 뼈빠지게 일을 하면서도 자식들의 작은 배마저 채워줄수 없었다. 어느날 아침일찍 지주집에 일하러 간 어머니를 하루종일 기다리던 소년의 동생들은 배고픔을 참다 못해 목놓아 울기 시작하였다.

동생들을 달래던 소년은 더는 참을수 없어 지주집으로 갔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내버려진 떡 한개가 눈에 띄였다. 집에서 배고파 울고있을 동생들의 정상을 생각하며 그는 저도 모르게 바닥에 나딩굴고있는 떡을 손에 집어들었다.

그 순간 지주아들놈이 덮치듯 달려들어 소년의 손에서 떡을 빼앗아 내동댕이치면서 <도적이야!> 하고 법석 고아대는것이였다. 그 소리를 듣고 소년의 어머니가 급히 달려나왔다.

아들로부터 전후사연을 들은 그는 억울함을 참을수 없었다.

개도 먹지 않는 쉰 떡을 철없는 어린것이 주었을뿐인데 어쩌면 도적의 루명을 씌운단 말인가.

어머니는 지주놈에게 항거해나섰다. 그러자 지주놈은 다짜고짜 소년의 어머니에게 달려들더니 사정없이 때리고 짓밟았다.

그 어혈로 병석에 누웠던 어머니는 끝내 한많은 세상을 저주하며 눈을 감고말았다.

하지만 비극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소년의 어머니를 죽음에로 몰아간 지주놈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소년까지 꼴머슴으로 끌어갔던것이다.

소년과 그의 가정이 겪었던 운명은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달리 될수 없었던 우리 인민모두의 비참한 운명이였다.



우크라이나당국의 날조행위를 규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6일 어느한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당국의 날조행위를 규탄배격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당국이 <로씨야에 의해 랍치된 어린이명단>이라는것을 들고다니는데 대해 그것이 어떻게 작성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로씨야는 단 한명의 우크라이나어린이도 랍치하지 않았다고 확언하였다.

그는 사실상 수많은 우크라이나국적의 어린이들이 유럽동맹령토에서 행방불명되였다고 하면서 그 명단은 끼예브의 날조행위가 무서운 지경에 이르렀음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가 유럽전체에 해를 주고있다고 비난

마쟈르수상이 8일 어느한 회견에서 유럽동맹의 대로씨야제재정책을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에 대한 유럽동맹의 제재로 마쟈르가 200억€의 손실을 입었다고 하면서 이 제재가 마쟈르뿐 아니라 전체 유럽을 망하게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유럽이 강해지려면 로씨야와 대화를 하고 전략적합의를 이룩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스라엘의 핵계획에 관한 비밀정보 입수, 자료를 곧 공개할것이라고 발표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의 핵계획과 관련된 <예민하고 전략적인> 자료를 극비밀리에 빼냈다고 7일 이 나라의 TV방송이 보도하였다.

입수된 자료에는 이스라엘의 핵시설과 핵계획을 상세히 서술한 방대한 량의 정보들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앞서 5월 20일 이스라엘의 안전기관과 경찰은 공동성명을 통해 4월 이란을 위해 정보를 수집한 2명의 이스라엘인을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들이 이번 자료루출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 *

이란정보상이 8일 한 회견에서 자국이 이스라엘의 핵계획과 관련한 자료를 곧 공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입수한 자료들이 이스라엘의 핵계획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미국, 유럽 기타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중 일부 자료들은 이란의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쓰일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 격렬해지는 항의시위

미국 로스 안젤스에서 최근 당국의 부당한 이주민정책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시위자들의 항의행동이 더욱 격렬해지고있다.

미행정부는 <무법사태>를 바로잡는다고 하면서 주방위군까지 진압에 동원시켰다.

방위군과 경찰이 시위자들을 체포하고 군중을 향해 최루탄을 쏘아대며 진압에 광분하고있으나 항의시위대렬은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시위자들은 거리에서 돌과 고추가루 등을 던지며 저항을 계속하고있다고 한다.



가자의 시체우에서 포식하려는 <평화의 사도>

얼마전 미국이 가자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고 인도주의원조와 관련한 모든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가자지대에서 하루빨리 평화를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을 또다시 반대해나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세계평화의 교살자가 누구인가를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인간도살만행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2023년 10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이 시작된이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5만 4 0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포위환을 좁히면서 얼마 안되는 인도주의물자공급을 차단한것으로 하여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100%가 굶주림에 허덕이고 전체 세대수의 90%가 안전한 물을 리용하지 못하고있으며 임산부와 2살미만 어린이 92%가 영양실조에 걸려있다.

이스라엘의 야수적인간도살로 인한 가자의 처참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 마땅하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에 대하여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다.

그러나 후안무치한 이 살인무리들은 살륙작전을 계속 확대하는것으로 세계에 도전하고있으며 지어 국제기구 성원들에게까지 총질을 해대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준렬한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반인륜적만행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있는 뒤배경에 미국의 비호두둔이 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지금 미국은 세계의 규탄이 두려워 미루어오던 대형폭탄제공을 비롯한 각종 살인무기들을 이스라엘에 보장하고있는 한편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 일어나는 반이스라엘기운을 짓누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또한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강제추방할 계책을 로골화하면서 이 지역을 <자유지대>, <관광지>로 개변하겠다는 망발로 령토강탈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이번에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가자정화요구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은 미국의 망동은 이스라엘살인마들을 내몰아 가자지대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깡그리 말살하여 기어이 저들의 령토야욕을 실현해보자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현실은 인디안들의 시체우에 나라를 세운 미국의 야수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이 무리가 있는한 세계에는 언제 가도 평화와 안정이 깃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행위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7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남부와 중부에서 구제물자를 공급받기 위해 모인 수많은 군중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

그로 하여 5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살해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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