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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과제는 내란·〈한국〉전위기 종식

21대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민주당후보가 당선됐다. 당연한 결과다. 개표시작과 동시에 일제히 발표된 지상파방송3사(KBS·MBC·SBS) 공동예측(출구)조사결과에서 이미 이재명당선이 확인됐다. 개표결과는 이재명 49.42%, 국민의힘후보 김문수 41.15%를 기록했다. 12월항쟁의 주역인 우리민중은 이번 대선을 <내란심판>으로 이끌면서 또다시 승리를 쟁취했다. 이재명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인 4일 오전 새정부의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수석비서관 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 이재명정부 첫 국무총리에는 당수석최고위원 김민석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비서실장직엔 경선캠프를 이끈 강훈식의원, 국가안보실장엔 외교부출신 위성락의원이 유력하다. <국가정보원>장에는 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종석세종연구소수석연구위원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확정직후 이재명당선자는 <내란을 확실히 극복>,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지하다시피 최우선과제는 내란척결이다. 청산되지 않은 쿠데타세력은 대선직전까지도 이재명을 겨냥한 <암살테러>시도 등 각종 정치공작들을 끊임없이 시도했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더 죽게 생긴 내란무리들이 내란을 내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충돌·폭동을 비롯한 극단적 사변들을 일으킬 가능성은 다분하고, 오히려 이재명당선으로 더 극렬하게 시도될 수 있다. 내란세력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도발책동이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벌어지는 흐름 역시 달라지지 않았다. 

이재명·민주당정권은 일촉즉발의 <한국>전·동아시아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있어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 전제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이 2023년 123회에서 2024년 134회로, 2025년전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0회가 늘어났다. 3차세계대전정세하, <저강도전쟁>중인 코리아반도에서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작년 9~11월 대조선국지전을 미친듯이 도발했고, 이것이 통하지 않자 12.3비상계엄, 친미친위쿠데타로 내전·국지전·<한국>전을 일으키려 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현재도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전쟁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미해양경비대소속 4500t급 대형함정 <스트래튼>을 동원한 군사연습을 실시했고, 일군국주의세력은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또다시 침략적인 <원시어터(하나의 전장)>망언을 내뱉었다.

내란종식의 압도적 대세는 이재명새정권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윤석열재구속과 국민의힘해체는 내란종식의 1번째과제다. 아울러 <내란특검>·<김건희특검> 등 <종합특검>을 통해 내란·파쇼·반동무리를 철저히 징벌해야 한다. 한편 외신들이 일제히 이재명당선과 함께 조선과의 관계개선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4일 첫 외교일정으로 트럼프대통령과의 통화가 예정됐다. 미국·<한국>이 미군철거, <국가보안법>철폐의 비상한 결단에 나서지 않는 한 조선의 <새로운길>·<비평화>전략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온겨레가 민족보다 <동맹>을 우선하며 끝내 남북관계를 파탄낸 역대정권들의 오류를 시정할 수 있을 것인지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 12월항쟁의 승리를 딛고 도도히 전진하고 있는 우리민중은 내란·<한국>전위기를 종식시키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기필코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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