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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22일 목요일 1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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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항일혁명선열들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 진행

26일 노동신문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대성산혁명렬사릉에 꽃송이 진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 진행>, <부국강병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긍지>, <은혜로운 품속에서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은파군의 전쟁로병>, <대온실농장건설전역을 진감하는 화선선동의 북소리>,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강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무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의 불패의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주체조선의 첫 혁명적무장력을 창건해주시고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을 선포한 그날로부터 그 성스러운 발전사에 백승의 력사와 혁혁한 위훈만을 새겨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기관, 기업소,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 꽃송이 진정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력사의 날,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뜻깊은 4.25를 맞이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후손만대에 물려줄 고귀한 혁명유산을 남긴 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아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항일혁명렬사, 반일애국렬사들의 유자녀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찾았다.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발전번영,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렬사릉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무장을 들고 백두의 혈전만리를 헤치며 영웅적인 항쟁사와 빛나는 혁명전통을 창조한 항일선렬들의 불멸할 공적을 돌이켜보며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고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꿋꿋이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분투함으로써 렬사들이 념원한 위대한 강국을 세계정상에 억세게 떠올리고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하여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조선혁명의 첫 무장대오가 탄생한 뜻깊은 4.25를 값높은 추억과 긍지속에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격정을 승화시켜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백두교정의 영원한 메아리>가 2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인민군장병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과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장소에는 혁명의 닻을 올린 력사의 그날에 억센 뿌리를 두고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나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고 가장 정의로운 사상과 위업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려정에 무적의 공훈을 아로새긴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자긍심이 차넘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에 이어 공연무대에는 조선혁명의 백전필승의 전통을 과시하는 시대의 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사상과 리념을 절대의 진리로 간직하고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한 선렬들의 피어린 개척의 자욱, 만고의 항쟁사와 함께 빨찌산들의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우에 펼쳐지는 강국의 눈부신 전성기를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남성독창과 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남성5중창과 합창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비롯한 종목들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조선혁명의 1세대들의 고결한 삶에 대한 뜨거운 회억을 불러오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투사들이 지녔던 투쟁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를 세련되고 우아한 률동으로 펼쳐보이는 무용 <유격구의 승전고>, <조국의 진달래>와 남성중창 <유격대말파리 달리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도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조선혁명의 자랑찬 전통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으로 계승해가는 강국인민의 자긍심이 가사가 되고 선률로 이어진 곡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오르며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우리 조국의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륭성과 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격정과 환희가 노래와 무용 <친근한 어버이>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관람자들은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쳐진 불가항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헤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이 높뛰는 명곡들을 열창하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할 때 이 세상 못넘을 준령이 없고 성취 못할 대업이 없다는 확신을 간직하고 부국강병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북돋아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 진행

항일빨찌산의 후손이라는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영광스러운 혁명무력건설사의 첫 기슭에 찬연히 빛나는 4.25를 맞으며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인민의 진정한 혁명무력의 탄생과 더불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아로새긴 위대한 리념과 백승의 진리를 만년대계로 줄기차게 이어나갈 강렬한 열망을 안고 인민군군인들과 청년학생들, 혁명학원 원아들이 계승의 행진로에 나섰다.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이 25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기념행진에 앞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무장으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자기 당과 정권을 세우려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투철한 각오와 립장이 표명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혁명의 닻이 오른 4월 25일이 있어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을 되찾을수 있는 진정한 힘을 가지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위대한 백승사가 창조될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창군에서 강군화에로 멈춤없이 용진해온 영광스러운 행로와 더불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우리 군대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강세는 절대적이며 이 행성의 그 어떤 군대도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당해낼수 없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조선혁명의 혈로를 개척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귀한 넋을 영원한 전통으로 계승해나가야 할 중대한 사명이 새세대들에게 지워져있다고 하면서 그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온넋을 정화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힘과 기개를 높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의 고귀한 명성과 영예를 굳건히 사수하고 자주강국의 줄기찬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일념으로 충만된 청년전위들이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계승의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간부들이 기념행진참가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김책동지, 강건동지, 김일동지, 최현동지를 비롯한 열혈충신들의 초상사진을 든 종대가 행진대오의 선두에서 힘차게 나아갔다.

수령에 대한 충성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과 영예, 도덕과 의리로 간직하고 청사에 특기할 위훈을 아로새긴 항일선렬들과 더불어 길이 전해갈 만고의 항쟁사를 경건히 새겨안으며 참가자들은 수도의 거리를 누벼나갔다.

<백두의 혁명정신>, <결사옹위>, <조국수호정신>, <애국청년> 등의 표어들을 추켜든 대오마다에서 항일의 빛나는 전통,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갈 새세대들의 충천한 기상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죽어도 변치 않는 혁명신념과 정신을 자양분으로, 힘의 원천으로 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긍지높이 열어나가려는 열혈의 기개를 백배해주며 영원한 계승의 행진곡들이 높이 울려퍼졌다.

<계승>의 글발을 새기고 도도히 나아가는 행진대오를 바라보며 시민들은 조선혁명의 모든 세대와 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억세게 이어주는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있고 그 고귀한 사상과 정신, 리념에 무한히 참된 견결하고 충실한 전위부대가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넋이 스민 이 땅을 굳건히 수호하며 길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열혈의 의지와 기상을 백배하며 행진참가자들은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기운차게 활보해갔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가 되자!>,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그 이름도 긍지높은 항일빨찌산의 후손들답게 당과 조국을 위해,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해 보람찬 청춘시절을 충성과 애국으로 값높이 수놓아갈 불같은 열의가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되여 끝없이 메아리쳤다.

발걸음도 드높이 행진해온 참가자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서 영원한 계승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지녔던 불요불굴의 정신력과 혁명신념을 굳건히 이어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용감성과 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뜻깊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에 즈음하여 진행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전진해온 조선혁명의 개척자들, 혁명의 1세들에게 드리는 숭고한 경의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영원히 빛내여갈 열혈청춘들의 억척의 신념과 기개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부국강병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긍지

각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강국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나가는 력사적진군길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력사적뿌리가 내리고 조선혁명의 백승의 전통이 마련된 영광스러운 날을 맞이한 온 나라 강산에 불패의 자위력을 애국유산으로 물려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과 천하제일강군을 가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높이 전면적부흥발전의 새시대를 더욱 활기차게 열어나갈 천만의 강렬한 지향이 넘쳐흘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쳐흘렀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인민군대를 항일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시키신 불세출의 대성인들을 우러러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쳐온 선렬들의 강의한 혁명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되새겨주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장병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관현악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최강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할 업적과 위대성을 장중한 선률에 담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단막극 <웃음소리>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의 예술인들이 평양대극장앞과 개선문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출연자들은 혼성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인민혁명군>, 남성독창 <연길폭탄>, 혼성2중창 <군민일치 노래부르자>, 혼성6중창 <우리 군대 우리 인민>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4월 25일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음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담은 <친근한 우리 원수님>, <친근한 어버이> 등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중앙예술경제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의 예술인들도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승발전사와 더불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혁혁한 군공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우리 무장력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더해주었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있어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 더 높이 울려퍼지고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깊이 새겨주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실현을 위해 우리 당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나날이 커가는 인민의 기쁨을 감동깊게 펼쳐보인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전국의 급양봉사단위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명절을 보내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 땅우에 끝없이 부강하고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국의 위상떨치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를 안고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일을 맞이한 녀성들의 기쁨과 환희가 무도회장에 차넘치였다.

노래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로 무도회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의 진정한 혁명무력의 탄생과 더불어 주체혁명의 닻을 거연히 떠올리시고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빛나게 조직령도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념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간고했던 항일대전의 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선렬들의 불굴의 의지와 숭고한 정신세계가 맥박치는 혁명가요들이 무도회장에 울려퍼졌다.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천리방선초소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시고 조국의 존엄,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며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과 행복을 아름다운 춤가락에 담았다.

조선혁명의 자랑찬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이어나가려는 온 나라 녀성들의 혁명적열정의 분출인양 노래 <승리는 대를 이어>가 울려퍼지며 무도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들에서 애국의 억센 힘을 지닌 조선녀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의지를 잘 보여준 무도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났다.



은혜로운 품속에서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은파군의 전쟁로병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온 나라에 늘어나는 무병장수자들속에는 전쟁로병인 은파군의 백살장수자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은파군 기산리 3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 문면기동지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꿈만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로인은 전쟁로병들을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은정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은파군당위원회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이 장수자로인의 가족, 친척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해방전 가난한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조국의 귀중함을 깊이 간직한 문면기동지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용약 전선으로 탄원하여 여러 전투에서 군공을 세웠으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선병사의 변함없는 자세로 당과 혁명에 충실하였으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앞에 내세운 그를 전국로병대회들에 불러주시여 전승세대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다.

전쟁로병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이 은덕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지방중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이룩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대온실농장건설전역을 진감하는 화선선동의 북소리

조국의 서북변에 일떠서는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장에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건설전역에 약동하는 활력을 부어주는 경제선동활동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군인건설자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김경석소속부대와 최배식소속부대에서 전투적이고 기백넘친 선전선동활동으로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협주단소편대원들이 부르는 <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 <비행사의 노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등의 노래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자긍심을 더해주었다.

조선인민군 신은덕소속부대, 오광일소속부대에서는 당정책을 반영한 대형직관물들과 구호, 표어, 이동식속보판들을 집중적으로 게시하여 온 건설장이 하나의 교양마당으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활무대로 되도록 하고있다.

당이 맡겨준 대상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대는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증폭시키는 기동예술선동대, 군악대활동이 조선인민군 김용식소속부대, 리성일소속부대 등 여러 부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정치사상성과 호소성이 강한 화선선동과 함께 리발봉사와 피복수리를 비롯한 군인가족지원대활동도 관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 품들여 준비한 집중경제선동대활동이 건설장을 진감하였다.

함경남도, 평안북도, 라선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동맹일군들은 <친근한 어버이>,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등의 노래들도 불러주고 일도 함께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기적창조에로 고무하였다.

혁신의 새 소식을 속속 전하는 평안북도안의 시, 군방송원들의 힘있는 경제선동과 방송선전차들에서 울려퍼지는 혁명적인 노래들은 건설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진군기세를 배가해주었다.

문화성의 청년동맹일군집중경제선동대원들도 남성2중창 <조국에 대한 노래>, 녀성독창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합창 <우리는 조선사람>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준비하여 공사장들을 들끓게 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온실농장건설전역에서 용솟는 젊음과 열정, 기세찬 보무로 창조와 위훈의 서사시를 수놓아가는 군인건설자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더해주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는 계속 힘있게 울리고있다.



계급교양을 실속있게

개천탄광 초급당위원회에서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일군들과 탄부들을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켜나가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갱, 단위들에서 주, 월별로 계급교양실참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악랄성을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을 시청시키고 복수기록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있으며 복수결의모임을 실속있게 조직하였다. 얼마전 수산리계급교양관을 참관한 후에는 갱, 단위들에서 실효모임을 진행하여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복수심을 가다듬도록 하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보와 출판물에 실리는 생동한 자료를 가지고 독보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하는 한편 계급교양주제의 예술영화들을 통한 실효모임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계급적자각을 높여주고있다.

이와 함께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미제의 맹폭격속에서 막장설비를 지켜낸 전화의 탄부들의 투쟁자료들을 통한 교양도 생동하게 진행하고있다.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4월 26일은 세계지적소유권의 날이다.

세계지적소유권의 날은 2000년에 진행된 제35차 세계지적소유권기구총회에서 제정되였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해마다 4월 26일이 오면 년례적으로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2001년 4월 26일에 <미래를 창조하자>라는 주제로 첫 세계지적소유권의 날 행사가 진행되였다.

그후 <창조에 활력을>, <지적소유권과 체육>, <지적소유권과 청년>, <녀성과 지적소유권: 혁신과 창발성을 촉진하자>, <지적소유권과 지속적인 발전목표: 창조와 혁신으로 우리 공동의 미래를 건설하자> 등의 주제로 해마다 다양하게 진행되여왔다.

세계지적소유권기구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이날에 즈음하여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강연, 토론회, 도서 및 사진전시회, 경험발표회, 상품전람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조직하여 지적소유권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결부되여있으며 그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다.

또한 인류를 위하여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개척하여 경제와 문화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 창작가들을 비롯한 지적재부의 창조자들을 널리 소개하여 그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있다.

지적소유권은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음악을 비롯한 문학예술분야 등에서 인간의 지적활동의 결과로 이룩된 창조물에 대한 법적권리이다. 다시말하여 지적창조물들을 보호받을수 있는 권리 즉 무형의 지적재산에 대한 권리이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지적소유권은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경제거래를 주도하며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회경제발전의 기본원동력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하였으며 그 역할은 날로 더욱 중시되고있다.

올해 세계지적소유권의 날의 주제는 <지적소유권과 음악: 지적소유권의 박동을 체감하자>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생활의 친근한 길동무로 되여온 음악은 오늘도 과학기술과 영화, 문화오락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인식되고있으며 사람들의 생활과 떼여놓을수 없는 고상하고 귀중한것으로 생활속에 살아숨쉬고있다.

올해 세계지적소유권의 날에 즈음하여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들은 지적소유권이 창조와 혁신을 떠밀고 우리의 생활속에 박동치는 음악처럼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 보다 큰 활력을 더해주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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