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규건은 해결됐다. 헌재가 정리했다. 마은혁재판관까지 임명돼 9대0 전원인용이다. 사실 상식이고 기본이다. 하도 엉망이라 이런일에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지명이 아니라 <발표>라니 우습지도 않다. 한덕수, 기회주의자의 표본답다. 그<덕>에 이완규, <낙동강오리알> 됐다. <안가회동4인방>까지 확대해 처벌대상으로 삼게 됐다. 돌이켜보면, 이완규건은 오래전에 합의된대로, 윤석열의 뜻대로 실행된것이다. 그러다 난파선으로 확인되자 한덕수부터 튄것이다. 그과정에서 한덕수의 대권야심도 드러났다.
국민의힘후보와 한덕수가 후보단일화하는 안이 뜨고있다. 한덕수에게 상대적으로 중도지지표가 있어보여서다. 오세훈이 사퇴하고 한동훈이 유탄을 맞은 이유다. 극우정당으로 낙인된 국민의힘의 후보로는 안되니, 한덕수까지 검토하고있는것이다. 딱 박근혜탄핵때 <기름장어> 반기문이다. 헌데 내란공범, 내란대행이 되겠는가. 수구언론들이 별짓을 다해 띄워도 안되는건 안된다. 그러다보니 트럼프정부의 <관세제물>을 자청하며 매국의 <한건>으로 떠보려한다. 한덕수의 심리가 한심하다.
김건희의 잔꾀다. 한덕수를 당선시켜 윤석열을 사면시키겠다는 안이다.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한덕수가 딱 지푸라기다. 반기문처럼 해프닝으로 끝날것이다. 민주당은 한덕수탄핵을 결행하지못하고있다. 자칫 띄워줄수 있다는것인데, 이런 좀스러운 면으로 안되는것이다. 이재명도 집권하면 <좀> 나아지게 하겠다고 한다. 세상은 엄청 바뀌고, 윤석열은 왕창 저질렀는데, 이재명은 <좀> 하겠단다. 이런 당은 열번백번 집권해도 세상을 못바꾼다.
한덕수는, 그아류 최상목과 함께 당장 탄핵시켜야한다. 이아큐(阿Q)들은 열번탄핵돼도 대통령감이 못된다. 그<정신승리>에 겁먹는 민주당도 도찐개찐이다. 내란내각의 총사퇴·총탄핵후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는것은 당위다. 크게 보고 크게 가야하는데, 민주당은 늘 이러다 끝날것이다. 지금 보니 <낙동강오리알> 경쟁이다. 이완규가 먼저 됐고 한덕수, 민주당이 줄섰다. 이완규를 버리면서 한덕수는 일단 피했는데, 한덕수도 탄핵시키지못하면 민주당은 못피한다. <낙동강오리알>, 어리석은자의 별칭이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