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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끝없이 흐르는 흠모의 대하

15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우리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의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진행>,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진행>, <절절한 그리움이 굽이치는 무대>, <강국의 기상을 백배해주는 시대의 진군가>, <숭고한 뜻 이 땅에 꽃피워가리>,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끝없이 흐르는 흠모의 대하>, <뜻깊은 봄명절을 그들은 이렇게 맞이하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언제나 안고 살렵니다>>, <그날의 사연 전하는 대동강기슭의 교정>,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일행 도착>,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도착>, <즉석국수공장, 학생신발공장 새로 건설, 준공식 진행>, <대륙과 대양을 넘어 이어진 불멸의 로정>, <만민의 어버이>, <누리에 빛나는 거룩한 존함>, <순결한 흠모심과 매혹의 분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4.15 민족최대의 명절

사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우리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불패의 위업이다.

전당, 전민, 전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진로우에 빛나는 성공과 눈부신 도약을 아로새겨온 전환의 년대들,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 투쟁하여온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행로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이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의 기치높이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원로, 걸출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인민대중이 사회력사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투쟁의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주체의 한길로 이끄시였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그처럼 장구한 기간 세계적인 정치풍파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불패의 위용을 떨쳐올수 있었다.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의 위력으로 백승떨쳐온 불멸의 려정으로 빛나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사상초유의 혹독한 난관을 딛고넘어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 올려세웠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오직 위대한 수령님식으로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이 땅우에 부흥강국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위대한 사상이다. 오늘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인민들속에서는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 주체사상에 공감하고 깊이 연구하기 위한 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 주체의 기치밑에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온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세계적범위에서 자주화의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불멸의 기치를 세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최대의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이민위천의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철학적원리를 밝히시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수령님께서 펼치신 정치의 절대적기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간고하고 장구한 혁명의 수십성상을 사소한 실패와 좌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비결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이민위천의 고결한 지론에 있고 오늘도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한 힘의 원천도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에 의하여 우리 당이 인민을 품어안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우리 국가가 인민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인민의 나라로, 우리 혁명무력이 인민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인민의 군대로 건설될수 있었다.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우리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자라나고 온 사회가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이 태여나게 되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아래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인민과 함께 이룩하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의 영원불멸성이 있다.

우리 당과 국가가 높이 들고나가는 주체의 기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이고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활기차게 나아가는 주체의 항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항로이다.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의 근저에는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고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혁명사상이 놓여있고 우리 국가가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는것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는 앞으로도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을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 백전필승의 무기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철저한 자주의 혁명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은 수출할수도 없고 수입할수도 없으며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당건설과 국가활동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시였다. 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의 자주권을 훼손하고 우롱하는 온갖 시도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고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식, 조선식으로 해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자주적대가 강하고 혁명적립장이 투철한 불패의 당과 국가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선행리론이 움직일수 없는 법칙처럼 인식되고 사대와 교조가 만연하던 시대에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자주의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면서 우리식 사회주의를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정치의 거장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오늘 세계도처에서 민족적불행과 비극적사태들이 빚어지고있는 속에서도 불패의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의 곧바른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거창한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사상과 위업의 절대적진리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20세기를 자주의 세기로 되게 하시고 주체위업수행의 탄탄대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발전과 승리를 담보하는 만년초석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립, 자위의 사상을 제시하시고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거창한 변천과 변혁의 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경제건설로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사상과 로선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력갱생의 혁명적원칙에서 시대와 혁명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가리킨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로정에서 우리 나라는 강력한 민족경제를 밑천으로 하여 발전하는 자립의 나라로, 무진막강한 국방공업에 토대하여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믿음직하게 지키는 자위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전면적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사상과 로선은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명확히 밝힌 투쟁강령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인민들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되고 진보와 반동, 정의와 부정의간의 대립과 투쟁이 가장 격렬하게 벌어진 20세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반제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히는 휘황한 등대로 되였고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은 폭제와 억압을 반대하여 싸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승리의 표대로 간직되게 되였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걸출한 혁명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 자립적국방공업발전과 군사기술강군화를 목표한 제2차 국방공업혁명에 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사상,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승한 발전에로 이끄는 과학적인 실천강령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격과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변혁의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거대한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상리론의 대가, 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영광을 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길을 밝혀주고 주체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과 국가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다.

우리는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일색화하며 당건설과 국가활동을 주체의 요구대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 방침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오직 총비서동지의 사상의지대로만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강한 기풍을 세워야 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국가방위력을 한계를 모르는 독보적인 경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져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전반을 확고한 장성궤도우에 올려세워야 한다.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수도와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키며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불길속에서 지방이 흥하고 전국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에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여 자주시대의 전위를 개척해온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를 끝없이 빛내이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향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외교단 단장인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14일 해당부문 일군에게 전달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한편 이에 앞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리 나라 주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 꾸바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꽃바구니와 축하편지를, 니까라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이란이슬람공화국 림시대리대사가 축하편지를, 수리아아랍공화국대사관이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의 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 따우에르유한책임회사 사장 갈리나 찌글레르, 도모쓰뜨로이유한책임회사 총사장 유리 꾸르낀, 쓰뜨로이쓰나브유한책임회사 사장 올레그 쌈쏘노브, 이르꾸쯔크 바이깔경영대학 총장 안드레이 모르껠, 쏘제이쓰뜨비예 예술 및 인문학원 예까쩨린부르그시분교 책임자 안드레이 웨르낀, 리메꼬유한책임회사 사장 꼰쓰딴찐 오브챠렌꼬, 에쓰뻬 알리얀쓰쓰뜨로이유한책임회사 총사장 뾰뜨르 라쒸꼬브, 레메쓸로회사그룹 상업담당 사장 울라지미르 쉬슈마꼬브가 14일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강성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4일 창덕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주체적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후대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각 도소년단대표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시안의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창덕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후대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강산에 넘쳐나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조선소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소년단원들이 주체혁명위업을 떠메고나갈 참된 후비대로 자라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고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였으며 나라의 경치좋은 곳마다에 소년궁전과 야영소들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행복넘친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소년단사업을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중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소년단원들이 어려서부터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아는 소년혁명가,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소년단원들을 강성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조선소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후대들을 위한 천만자루의 품을 고생이 아니라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국가적인 명절로 의의깊게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학생소년들을 온 세상이 부러웁게 보란듯이 내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지난해 수해지역의 학생들모두를 평양에 데려다 공부시키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4.25려관을 찾으시여 시범수업도 참관해주시며 꿈같은 행복만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교육을 제일 중시하고 교육이 제일 발전된 국가로 건설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고 하면서 모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의 기둥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공부하며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창조능력, 건장한 체력을 겸비한 혁명인재가 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가장 소중히 간직하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며 입단할 때 다진 선서를 항상 새겨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소년단규약의 요구대로만 생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고상한 도덕품성과 함께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며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일하기운동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로력투쟁을 고무하는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인사를 하였다.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손문호,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공 리명순, 4.25중경기선수단 력기선수 김일경이 축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그들이 언제나 소년단기발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활기찬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이 14일 청년동맹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영광스러운 주체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 강사 방영경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나라를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삼흥중학교 교장 전지순은 해방후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학교터전을 잡아주시고 친히 <삼흥중학교>로 명명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주인공들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고 토로하였다.

남포시 천리마구역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김주영은 그리운 고향보다 먼저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새 조국건설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가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강철증산으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보위할수 있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민족간부양성의 원종장으로 일떠세워주시고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와 대학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며 세상에 둘도 없는 교육자살림집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영철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강동종합온실농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윤철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고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을 청년들에게 맡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깊이 새겨안고 조국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의 명예를 떨쳐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조선청년의 혁명적기상과 강인성을 힘있게 과시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3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모임이 14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녀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전향순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일떠세우신 불세출의 대성인,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사와 세계정치사에 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리론, 대중령도방법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 필승의 기치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고귀한 한평생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녀성들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사명과 본분을 다하여 주체적녀성운동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륭성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동맹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더욱 활기차고 박력있게 조직진행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녀성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공산주의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증산절약투쟁으로 들끓는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가 힘있는 경제선동과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을 꽃피우기 위해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을 적극 발휘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애국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3돐경축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더 높이 울려라 행복의 노래>가 14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시며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사랑과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서장 <원수님 모시여 영원한 4월명절>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행복의 영원한 봄명절을 맞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기쁨과 랑만을 가야금과 노래 <4월의 명절>, 민요3중창 <만경대는 꽃동산>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았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함이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신 위대한 대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4중창과 합창 <내가 나서 처음 배운 노래> 등에 넘쳐흘렀다.

가무 <세상에 부럼없어라>, 소해금독주와 손풍금중주 <배움의 내 나라 참말 좋아요>를 비롯한 종목들은 배움의 꽃대문을 활짝 열어주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소년궁전과 야영소들을 세워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미래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는 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구가하는 민요제창 <우리 아버지 제일이야>, 녀독창과 무용 <원수님 뵙고싶은 마음> 등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종장 <원수님 축복안고 달려가자 미래로>, <친근한 어버이>로 끝난 공연은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기둥감으로 튼튼히 준비해갈 학생소년들의 드높은 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인민이 부르는 봄축전의 노래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다

절절한 그리움이 굽이치는 무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수도의 화려한 축전무대 어디에서나 절절하게 울리고 누구나 뜨거움에 젖어 부르는 노래가 있다.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

공연무대도 출연자도 형상방식도 다르지만 노래들마다에 굽이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다.

평양대극장에 가면 어은금의 은은한 선률속에 뜨겁게 울리는 해주시예술소조원들의 설화와 합창 <수령님 그리는 마음>을 들을수 있고 철도성문화회관에 가면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하는 시이야기와 노래 <영원한 그 미소>를 볼수 있다.

<어제밤 꿈속에서 수령님 만나뵙고 너무 기뻐 품에 안겨 울었습니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그리워라 수령님>이라고 입속으로 가만히 불러보느라면 위대한 수령님 생각으로 가슴은 저도 모르게 뭉클 젖어든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분을 우리가 모시고 살아왔던가.

인민의 어버이를 그리는 그 마음은 하나같아 강동종합온실농장과 경성전기기구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예술소조들에서는 다같이 노래 <잊지 못할 우리 수령님>을 합창으로, 설화와 노래 등으로 축전무대에 올렸다.

이번 축전에는 축전력사상 처음으로 영예군인예술소조원들도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들의 마음을 안고온 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예술소조원들이다.

평양대극장에서 우리와 만난 지배인 리명철동무는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담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공장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이 새겨져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성대한 축전무대에 서고보니 우리 수령님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우리 영예군인들에게 베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력사를 시이야기 〈위대한 어버이품에 우리가 산다〉에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전에 거의 3분의 1에 달하는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는데 지금쯤이면 남은 동무들이 자기들의 몫까지 합쳐 4월계획도 넘쳐 수행했을것이라고 덧붙이는것이였다.

영예군인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평양의 환희로운 축전장으로 노래와 춤만을 안고온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설화와 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를 부르는 청천강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이며 이야기와 합창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를 무대에 올린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 그리고 평원군의 한 농장에서 온 예술소조원들 아니 축전참가자들모두가 증산성과, 다수확자랑을 위대한 수령님께 아뢰이는 심정으로 목청껏 터치는 노래이기에 관람자들의 심금을 그리도 뜨겁게 울려주고있는것이다.

무릇 노래는 심장의 언어라고 한다. 하지만 노래에도 끝이 있는 법이다.

하다면 위대한 어버이를 못잊어 인민이 목메여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의 끝은 어디인가.

정녕 4월의 봄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노래, 그것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은 바뀌여도 영원히 변치 않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의 분출이며 영생축원의 숭고한 경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변함없을 일편단심으로 오늘도 래일도 인민은 부른다.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라고.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인민이 부르는 봄축전의 노래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다

강국의 기상을 백배해주는 시대의 진군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축복을 받으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무대에는 최근에 새로 창작된 조국주제명곡들이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새 명곡들로 하여 공연의 사상적대가 뚜렷해지고 시대정신이 높뛰고있다.

경성전기기구공장예술소조에서는 명곡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가지고 노래의 심원한 주제사상적내용과 결부시켜 자기들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작품을 손색없이 창작하여 내놓았다. 예술소조원들은 명곡을 통하여 강국공민의 존엄과 긍지를 터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이러한 사상감정을 종목마다에 진실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공연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구현된 공연으로 될수 있었다.

량강도무역관리국예술소조원들은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이 어려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고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가 있어 우리의 힘은 백배하고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내용을 공연에 담았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해나갈 신념의 결의를 담아 명곡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합창으로 격조높이 불렀다.

이번 인민예술축전에서는 조국주제명곡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실재한 사실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통해 밝히고있다.

올해 높이 세운 전력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청천강화력발전소로동계급에게 조국주제명곡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있다.

언제인가 발전소의 전력생산과정에는 긴급정황이 발생하였다. 그러한 때 현장에는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이 높이 울렸다. 기백있는 구절구절을 합창하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속에는 신심과 배짱이 용솟음쳤다. 하여 몇시간만에 전력생산의 동음은 더욱 기운차게 울리게 되였다.

이렇게 명곡에 새겨진 진리를 자신들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았기에 발전소로동계급은 전력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으며 지금도 생산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축전무대에 울리는 조국주제명곡들은 그대로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분기해나선 천만인민의 격앙된 사상정신세계와 함께 들끓는 현실을 거울처럼 비쳐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조국은 그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친다는것을 밝힌것으로 하여 조국주제명곡들은 혁명의 진군가, 애국의 찬가로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인민이 부르는 봄축전의 노래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다

숭고한 뜻 이 땅에 꽃피워가리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벅차게 안겨주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갈 천만인민의 혁명적의지와 열정이 뜨겁게 분출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여야 합니다.>

각지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 등의 예술소조원들은 축전무대에서 당정책이 맥박치고 시대정신이 나래치는 작품들을 펼쳐보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며 그이의 념원을 기어이 이 땅에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온 나라 인민의 신심과 랑만을 잘 보여주고있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계남축산농장예술소조원들은 현대적인 젖가공설비들과 랭동설비를 그쯘히 갖춘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랑을 안고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농장일군인 표명광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생산하는 젖제품들이 해주시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안겨질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를 뜨겁게 돌이켜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국의 축산농장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겠습니다.>

금야군예술소조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을 한생토록 받아오면서 그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있는 금야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소장이며 특류영예군인의 안해인 조금복동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등을 통하여 수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을 감명깊게 노래하면서 충성과 애국의 대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신념의 결의를 다지였다.

구역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사랑을 공연무대우에 펼친 평천구역예술소조원들도, 몸은 비록 조국땅 한끝에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사는 라선시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작품에 담은 라선시인민위원회예술소조원들도 우리 당을 받들어가는 한길에서 충성의 일편단심을 수놓아갈 맹세로 높뛰고있었다.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예술소조에 망라되여 축전장으로 달려온 부부혁신자들인 주용철, 주성화 그리고 김광진, 주일심동무들도 당의 뜻을 받들어 온 나라에 사과향기 넘치게 하는데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이들만이 아니라 수도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지켜 전력생산에서 더욱 큰 증산성과를 이룩할 열의에 넘쳐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예술소조원들을 비롯하여 이번 축전참가자들이 다지는 맹세는 일편단심 당중앙에 충성다할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다져주며 4월의 봄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 끝없이 흐르는 흠모의 대하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과 외국의 벗들이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고있다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주체조선의 혁명정신, 애국정신의 발원지인 유서깊은 만경대로 수많은 참관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을 맞으며 만경대를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해방과 부강발전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혁명의 성지에로 더욱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위대한 수령님을 끝없이 경모하며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감동깊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인민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그 그리움의 열도는 혁명의 성지로 더 줄기차게 향하는 참관자들의 발걸음마다에 그대로 어려있다.

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참관자들은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만경대고향집에 오늘도 보존되여있는 가난의 흔적이 력력한 망돌과 덧때여서 본래모습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인 물동이,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며 걸려있는 벽시계, 만경대일가분들의 근면한 로동생활을 보여주는 농기구들…

특히 참관자들의 눈길을 끄는것은 장장 150년세월 그 성스러운 뜨락에 보존되여있는 쭈그러진 독이다.

언제인가 고향집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독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며 일군들에게 그때 우리 가정만 가난하게 산것이 아니라 조선사람모두가 가난하게 살았다고 하시던 그날의 말씀이 오늘도 뜰안에 울리고있는것만 같아 참관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은 이처럼 소박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애국의 높은 뜻을 키워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를 숭엄한 마음으로 안아보고있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린시절 나라찾을 큰뜻을 키우시며 자주 오르시던 만경봉으로 향하고있다.

일만경치가 한눈에 안겨오는 만경봉에서 그들은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되는 수도의 전경을 부감하며 독창적인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있다.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참관하고난 일군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부강조국건설에서 더 큰 승리와 기적을 안아올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우리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우리 나라에 오는 수많은 외국의 벗들도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끊임없이 찾고있다.

커다란 감동속에 만경대고향집을 돌아보고난 외국의 벗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이런 추녀낮은 수수한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였기에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시였다고 하면서 만경대야말로 세계적인 위인을 받들어올린 력사에 길이 빛날 성지이며 조선인민만이 아닌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고있다.

정녕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은 만경대고향집과 더불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조국과 인민, 인류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혁명의 성지로 빛을 뿌리는 만경대로 끝없이 이어지는 다함없는 경모와 흠모의 물결은 세세년년 영원히 흐를것이다.



뜻깊은 봄명절을 그들은 이렇게 맞이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이 밝아왔다.

4월 15일!

이 땅에 생을 둔 수천만 아들딸들의 가슴가슴을 영원한 우리 수령,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꽉 채워주는 경사로운 봄명절을 위대한 수령님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긍지높은 연혁사를 아로새겨온 강선의 로동계급은 어떻게 맞이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대는 바뀌여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력사는 영원히 그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지난 14일 이른아침, 사연깊은 백양나무들이 어언 수십년의 년륜을 감으며 거연히 서있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혁명사적지에 숭엄히 마음가다듬고 선 사람들이 있었다.

책임기사 차정국동무를 비롯한 강철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였다.

또 한차례의 출강으로 강선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 그 걸음으로 이곳을 찾은 용해공들,

(이제 래일이면…)

이렇게 너나없이 마음속으로 외우며 봄물이 올라 새순이 돋은 력사의 증견자 백양나무들을 정히 쓰다듬어도 보고 못잊을 사연을 전하는 현지지도표식비의 비문도 한자한자 되새겨보던 그 시각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진정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말과 글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강선로동계급의 절절한 그리움이였다.

하기에 뜻깊은 봄명절에 충성의 로력적선물을 드릴 일념 안고 4월에 들어와 제강시간단축과 철강재의 질제고를 위해 더욱더 분발해나선 이들은 혁명사적지에 정중히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작품을 우러러 목메인 소리로 이렇게 아뢰이였다.

<어버이수령님, 저희들이 왔습니다. 수령님께서 천리마의 고향이라고 정을 담아 불러주시던 강선의 새세대들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어버이수령님께서 강선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은 참으로 남다른것이였다.

해방직후 그처럼 그리시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을 먼저 찾으신 그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은 민주건국사업에서 선봉대가 되여야 하겠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고귀한 그 믿음을 안고 강선로동계급은 강철로 우리 당을 결사옹위하며 대대손손 길이 전해질 자랑찬 위훈을 조국력사에 수놓아왔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차례나 찾고찾으시며 키워주신 영웅적로동계급의 대부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충성과 보답의 열망이 남달리 뜨거운 강철전사들이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에게 대를 이어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이 한가슴 벅차게 안겨오고 우리는 천리마의 고향 강선사람들이라는 숭고한 자각과 뿌듯한 긍지가 더욱더 강렬해지는 뜻깊은 봄명절이기에 이해의 4월에 들어와서도 온 강선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력사의 땅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영원한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 강선로동계급의 물결이 끊길줄 몰랐고 1.4분기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한 그들의 혁명적열의는 나날이 고조되였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부터가 생산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간직된 열화같은 충성심이 혁신의 불길로 타오르도록 화선식정치사업과 현장지도를 박력있게 해나가는 속에 강선의 일터마다에서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를 위한 투쟁이 더욱 격렬하게 벌어졌다.

내화물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난 4월초 이들앞에는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섰다.

초고전력전기로보수에 필요한 수십t의 내화물생산을 최단기간에 끝내야 했던것이다.

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을 힘있게 내미는데서 이 사업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컸다.

이것을 깊이 자각한 김학민, 김명철, 임춘석동무를 비롯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더 높은 실적을 기록해야 할 4월이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을 안고 기적과 혁신만을 창조하여온 전세대들처럼 일한다면 못해낼것이 무엇인가. 모두가 두배, 세배로 분투하자. 련합기업소의 생산실적이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 일에 크게 달려있다.

이런 무거운 책임감과 숭고한 자각을 안고 이들은 지난 시기같으면 1주일이상은 걸려야 할 일감을 며칠만에 끝내였다.

이렇게 온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분분초초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매진해온 4월의 나날속에 한덕수, 변영철, 조충성, 김성광동무를 비롯한 압연직장의 로동계급도 지난 14일 하루계획을 105%로 넘쳐 수행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뿐만아니라 가열로의 능력확장을 위한 기술개조사업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그 앞장에는 강선의 압연공, 이 부름앞에 전세대들처럼 떳떳하자고 절절히 호소하면서 교대성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많은 품이 드는 압연롤교체작업을 여러 시간이나 앞당겨 끝내는데 크게 이바지한 1교대 중형작업반 선동원 조정철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이 서있다.

1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언제나 굳게 믿으시고 내세워주시던 강선사람들의 본분을 다하려는 충성과 의리심이 어찌 련합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만 차넘친다고 할수 있으랴.

지난 12일 련합기업소의 강철직장에 수십명의 나어린 소학교학생들이 찾아왔다.

용해공들의 억센 손을 잡고 팔에 동동 매달리던 그들은 천리마구역 포구소학교의 학생들이였다.

<용해공아저씨들,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더 많은 쇠물을 뽑아주십시오.>

이렇게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저저마다 당부하며 자기들이 마련하여온 소박한 지원물자도 안겨주는 나어린 학생소년들의 모습앞에서 직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가슴은 초고전력전기로의 쇠물을 안은듯 뜨거워졌다.

쇠물집녀인이라 불러줄 때 제일로 기뻐하며 련합기업소의 철강재증산성과에서 가정의 행복과 인생의 보람을 찾는 천리마구역의 녀맹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4월 15일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 강선의 로동계급을 성심성의로 고무해주었다.

바로 이런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져 강선의 4월은 그리움의 4월, 분투의 4월로 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이 가슴뜨거운 현실을 두고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은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거대한 힘입니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이것을 더더욱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정녕 그렇다.

지금 강선의 로동계급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모두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그이의 한평생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해 당결정관철에 결사분투할 굳은 결심을 다지며 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경축하고있다.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하는 강선로동계급의 뜨겁고도 강렬한 격정에는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영원히 당과 조국앞에 충직하고 시련과 도전앞에 강의하며 존엄과 미래를 위해 과감하려는 전 인민적인 사상감정이 그대로 비껴있는것이다.

그토록 숭고한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뜻깊은 봄명절의 이 아침 위대한 조선의 4월을 대대손손 영원히 빛내여갈 충성의 맹세를 더 굳게 가다듬고있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언제나 안고 살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오랜 기간 혁명을 해오시면서 그가 누구든 일단 동지적관계를 맺으시면 그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주시였으며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산에도 들에도 봄기운이 한껏 짙어가는 4월 어느날 우리가 벽성군 서원농장에 이르렀을 때였다. 농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삼가 인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농장경리 안혜성동무와 그의 식솔이였다.

알고보니 30대중엽의 녀성인 안혜성동무는 우리 수령님께서 잊지 못해하시던 안달수동지의 손녀였다.

10여년전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이 농장에서 3대혁명소조생활을 마친 후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넋이 슴배여있는 고향땅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였다.

그의 이야기는 아버지 안민철동무가 할아버지의 마지막당부를 받던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안달수동지는 불치의 병으로 어느한 중앙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토록 아끼시는 오랜 일군을 소생시키기 위한 의료일군들의 정성은 참으로 뜨거웠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병세는 더욱 악화되여갔다.

그 소식을 듣고 그의 아들딸을 비롯한 일가친척들이 병원으로 달려갔다.

자기의 뒤를 이어 농장의 관리위원장(당시)으로 일하는 아들에게 그는 어서 돌아가 일을 하라고 등을 떠밀었다. 그래도 아들이 며칠동안 자기곁을 떠나지 않자 그는 무척 노여워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사랑과 배려를 우리가 말이나 글로써 어찌 다 옮길수 있겠느냐. 언제나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 …

그날 안민철동무는 위대한 수령님을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온 아버지처럼 우리 당을 쌀로써 받드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 신념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고 한다.

하기에 그는 당에서 흙구이를 강조하면 자기네 집에서 먼저 연기를 피워올리고 당에서 흙깔이에로 호소하면 아침식사전에 땀을 흠뻑 흘리고서야 출근길에 오르군 하였다.

안민철동무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자욱이 어려있는 농장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며 무슨 일을 하나 착상하고 발기하여도 그 모든것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그리고 힘든 일에는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였으며 남들이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제일처럼 나서서 진심으로 도와주었다.

그런 그를 두고 사람들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의 신임과 배려로 안민철동무는 분조장과 작업반장, 관리위원장(당시), 군당책임비서를 거쳐 도당위원회의 일군으로까지 성장하게 되였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한생을 바쳐 가꾸어온 농장벌을 오늘은 안혜성동무가 대를 이어 지켜가고있다.

사실 그가 갓 농사일을 시작하였을 때만 하여도 모르는것도 힘든것도 많았다. 하지만 안혜성동무는 할아버지가 남긴 당부, 아버지가 늘 마음속으로 다지던 맹세를 생각하며 억척같이 이 땅을 가꾸었다. 우리 당에서는 그를 한개 농장을 책임진 일군으로 내세워주었다. 대를 이어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그 사랑, 그 믿음에 혼심을 다 바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심정이였다. 이런 불같은 마음을 안고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살며 포전에 아낌없이 바쳐온 그의 성실한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언제나 안고 살렵니다.>

이런 굳은 맹세를 다지며 안혜성동무는 오늘도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이것이 어찌 안혜성동무에게서만 들을수 있는 이야기이겠는가.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을 삶의 거울로 삼고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많은 농장원들이 애국농민으로 성장하고있다.



그날의 사연 전하는 대동강기슭의 교정

한평생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김성주소학교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사회주의교육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교육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김성주소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1972년 9월 1일 개학날에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 몸소 찾아주신 학교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날만이 아니라 이 학교가 대동강기슭에 자리잡게 된 잊지 못할 그날의 사연도 후대들을 더없이 아끼고 사랑해주신 우리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1962년 3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인민반장들을 만나시고 수도시민들의 생활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다가 문득 대동강이 있는쪽에 인민학교(당시)가 있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인민학교는 없고 대학이 하나 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면서도 그이께서 왜 그에 대하여 물으시는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그 자리에 있던 인민반장들도 마찬가지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신중한 안색을 지으시며 앞으로 어린 학생들이 큰길을 건너 학교에 다니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아이들의 통학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으므로 누구도 그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거리를 지나시면서 어린 학생들이 큰길을 건너 학교에 다니는것을 보시며 그토록 마음쓰시였던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그처럼 한없이 깊고 뜨거운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에게는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주어야 한다고, 어린이들에게 제일 좋은것, 제일 좋은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제일 좋은것, 제일 좋은 조건을 어린이들에게,

어버이수령님의 이런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경치아름다운 대동강기슭에 아이들을 위한 인민학교(오늘의 김성주소학교)가 새로 자리잡게 되였다.

뜻깊은 4월 김성주소학교의 교직원들은 학교에 깃든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되새겨보며 우리의 후대들이 가장 훌륭한 교육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교를 더 잘 꾸리고 교육사업에서 전환을 안아올 일념에 넘쳐있다.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일행 도착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공동리사장 죠니 혼과 일행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리사장 강노을동지가 맞이하였다.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도착

안똔 제미도브 조정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즉석국수공장, 학생신발공장 새로 건설, 준공식 진행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신의주시에 즉석국수공장과 학생신발공장을 새로 건설하여 준공하였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갖춘 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섬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을 다양하고 윤택하게 하며 학생들에게 질좋고 맵시있는 신발을 생산공급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은 공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웠다.

건설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앞선 공법들을 활용하여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끝내였으며 련관단위, 공장들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설비제작과 조립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평안북도즉석국수공장, 신의주학생신발공장 준공식이 1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만동지, 도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근로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들에서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각 도들에 즉석국수공장과 학생신발공장을 건설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후대관에 떠받들려 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주력하여 인민들이 즐겨찾는 식료품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줄 각종 구두와 운동신을 더 좋게,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증산절약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들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탁월한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대륙과 대양을 넘어 이어진 불멸의 로정

위인의 거룩한 자욱은 력사의 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린다.

20세기의 력사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은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인 동시에 인류의 운명과 미래를 위한 고귀한 헌신의 나날이였다.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세계를 뒤덮고 피압박인민대중이 압제의 사슬에서 신음하고있던 20세기 전반기에 비상한 통찰력으로 시대의 지향과 인민의 절박한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자주위업의 위대한 지도사상을 마련하신 사상리론의 천재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인민대중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적,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확고한 혁명적원칙과 투철한 자주적립장을 지니시고 세계혁명을 반제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고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고귀한 의리, 국제주의의 기치밑에 세계사회주의혁명과 새 사회건설을 진심으로,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 그가 누구이든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육친의 정으로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은 위대한 사상가이시고 걸출한 령도자이시였으며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실록에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방문은 중요한 페지를 차지한다.

비단 찾으신 나라들의 수로는 거기에 담겨진 거대한 력사적의미를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진행하신 외국방문은 자주적인 새 세계를 일떠세우기 위한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에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준 력사적장거였다.

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도네시아를 공식국가방문하신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을 위한 의의깊은 사변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우심해지는 침략전쟁책동으로 하여 동남아시아지역의 정세가 매우 첨예해지고있던 때였다.

당시 우리 수령님께서는 건강이 좋지 못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도네시아방문을 고려해주실것을 거듭 말씀올렸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 나라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하시며 공식국가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머나먼 려정에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긴장한 방문일정을 이어가시며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하신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에 대한 력사적인 강의는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내용, 심오한 철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청강자들뿐이 아닌 이 나라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인도네시아인민들은 비록 언어와 피줄은 다르지만 자기들의 투쟁에 진심으로 되는 지지와 성원, 혁명적인 방조를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불멸의 꽃 김일성화가 보고르식물원에서 태여난것이 바로 이때 있은 일이라는것은 세상에 알려져있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이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의 마음이 세계외교의례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화폭을 펼쳐놓았다는데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못하다.

1965년 4월 17일 쟈까르따의 인도네시아호텔에서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대표단들을 환영하는 성대한 국가연회가 마련되였다. 연회에는 30여개 나라에서 온 국가대표단들이 참가하였는데 그가운데는 국가 및 정부의 수반급인사들이 인솔한 대표단도 적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연회에 참석하시여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고있을무렵 연회장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장중하게 울려퍼졌다. 수카르노대통령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각별한 존경의 표시로 그 어떤 외교의례에도 구애됨이 없이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주악하도록 하였던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두팔을 저으며 열정에 넘쳐 노래를 지휘하였다.

순간 장내에는 정숙이 깃들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렀다.

국제적인 행사장에서 울려퍼진 <김일성장군의 노래>, 그것은 한편의 송가의 주악이기 전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인도네시아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였고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께 드리는 인류의 최대의 경의였다.

연회에 참석하였던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당시)은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며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인민속에서 위대한분이 나오는 법입니다. 위대한분을 형상한 노래 역시 위대한 명곡입니다.>

외교관례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진것은 그때뿐이 아니였다.

1958년 11월 28일 윁남의 바딩광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환영하는 7만여명의 군중들로 차고넘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사회자가 대회페막을 알리려고 연탁앞으로 나갔다.

이때 <가만!> 하는 호지명주석의 목소리가 울렸다. 주석단성원들은 물론 수만명 군중의 눈길이 그에게로 쏠리였다.

빠른 걸음으로 연탁앞에 나선 호주석은 군중을 향하여 원래 이 대회에서는 나의 발언이 예견되여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여 김일성동지를 모신 이 영광의 자리에서 내가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 김일성동지는 동방에서 처음으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신 절세의 영웅이시고 새 사회건설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로 질풍같이 달려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동포들, 우리도 조선형제들처럼 천리마를 탈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 군중은 한목소리로 탈수 있다고 화답하였다.

호주석은 우리에게 천리마의 기세를 안겨준 김일성동지께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만세를 부르자고 하면서 선창을 떼는것이였다. 순간 <만세!>의 환호가 천지를 진감하였다.

이것이 어찌 인도네시아나 윁남에서만 펼쳐진 화폭이겠는가.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위해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심혈은 아시아와 유럽의 광활한 대지에도 비껴있고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선 나라 인민들의 앞길을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의 손길은 대륙과 대양을 넘어 머나먼 아프리카에도 어리여있다. 그이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진보적인민들의 친선단결이 더욱 공고히 다져졌고 반제자주의 격류가 용용히 굽이쳤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나날 국가지도자들과 인민들로부터 <인민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시며 가장 천재적인 사상의 체현자>, <탁월한 수령>, <위대한 조선의 정치 및 국가지도자이시며 사회주의를 위한 열렬한 투사>, <국제공산주의운동과 로동운동의 저명한 지도자>로 높이 칭송받으시였고 관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진한 환대와 혁명적열정에 넘친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였다.

대륙만리에로 이어진 불멸의 로정, 이는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있어 파란많던 20세기에 자주로 존엄높은 력사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었음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절세위인의 력사는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사상이 오늘도 변함없이 누리를 비치고있기에 자주시대의 앞길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탁월한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만민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대해같은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인류의 대성인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은 자주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차별없이 한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한없이 넓고 은혜로운 품이였다.

하기에 외국의 각계층 인사들과 수많은 벗들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한없이 겸허하고 소탈하신 풍모에 경탄을 금치 못해한 세계인민들의 심정을 적은 글의 일부를 전한다.

크나큰 포옹력, 한없는 너그러움

김일성주석의 말씀과 몸가짐은 률동감에 넘쳐 대하는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끌어당기는것이 있다고 나는 인차 느끼였다. 크나큰 포옹력과 너그럽고 따뜻한 분위기가 안겨왔다.

그이의 음성은 우렁우렁하면서도 부드럽고 힘있고 활기가 있으며 론리에는 설득력과 탄력이 있었다.

주석의 화술에는 매우 훌륭한 풍미가 있는것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얼마나 대하기 좋은 인품이신가.

처음 만나뵙는 사람도 부자유스러운 분위기와 어색한감을 가시고 백년구면처럼 허물없이 이야기할수 있으며 롱담까지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게 하시는 그 너그러움! 이에 대해서는 우리 대표단과 수행기자단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한바이다.

주석의 인품의 위대함과 대하는 사람들을 끌어당기시는 강한 설득력, 만나뵈온 순간 안기고싶은 신뢰감, … 그러한 성품과 특성에 대하여 느낀 점은 많으나 극히 제한된 지면에서 이이상 언급하는것을 삼가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이의 이러한 덕성과 인품이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국제관계분야에서의 전략전술에 반영되여있는 거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김일성주석과 같으신 보기 드문 령도자를 모신 조선민족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양에 가보고서야 김일성주석에 대한 재일조선공민들, 총련일군들의 경모와 신뢰의 마음이 어째서 그처럼 깊은가 하는 까닭을 비로소 실감으로써 파악해낸듯하였다.

(1973년 일본 요꼬하마시장 아스까다 이찌오)

숭고한 의리에 감복하여

우리가 다섯번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했을 때였다.

주석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저희들을 만나주시였다.

석상에는 따사로운 해빛이 창문마다 가득 비쳐들고 싱그러운 꽃향기가 넘치고있었다. 자애에 넘치신 따뜻한 사랑이 해빛이 되고 향기가 된듯싶었다.

우리가 그이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고 귀중한 선물까지 받아안았을 때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남편의 성한 왼손을 다정히 잡으시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어떻게 내가 당신을 잊을수 있겠습니까.

결코 잊지 않을것입니다.

전체 조선인민이 다 잊지 않을것입니다. …

그러시고는 한팔이 없는 남편의 오른쪽어깨를 한참이나 쓰다듬으시다가 당신이 세운 위훈은 영원히 조선땅에 남아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남편도 저도 뜨거운것을 삼켰다.

저의 남편이 진정을 담아 <주석동지, 저는 주석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씀올렸다.

그의 말을 들으신 주석께서는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당신을 한집안식구처럼 생각한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돌이켜보면 주석께서는 저희들을 만나주실 때마다 친혈육, 친동기를 대하듯이 조금도 간격을 두지 않으시였다.

저희 손자녀석의 볼도 다독여주시고 손녀애의 손에 간식도 쥐여주시며 하도 소탈하게 대해주시니 철없는 어린것들은 할아버지, 할아버지 하였고 남편은 그이를 형님이라고 스스럼없이 불렀다.

나는 한식솔처럼 우리를 대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뭉클한 생각이 가슴가득 차올랐다.

(한 나라의 령도자가 다른 나라의 한갖 농사군을 이렇게까지 허물없이 대해주고 극진히 위해준 그런 사실이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겨 그 언제 있어본적이 있었던가. 이게 꿈이 아닌가.

옛날에 한 농부가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하늘궁전에 가서 큰 대접을 받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옛말로만 들어왔는데 우리는 실지로 그보다 더한 대접을 받는구나.

아, 김일성동지! 정녕 하느님이십니다.)

(1997년 1월 야. 떼. 노비첸꼬의 부인 마리야 노비첸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탁월한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누리에 빛나는 거룩한 존함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해갈 순결한 마음을 담아 거리와 도서관 등 여러 단위에 그이의 존함을 정중히 모시였다.

자료에 의하면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대상은 해방직후부터 1990년대말까지 세계 100여개 나라에 480여개에 달하였으며 2000년대에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김일성세포>(꼬스따 리까 인민당소속 당세포조직 1945년)

<김일성반>(중국 베이징 제5중학교 1950년 11월)

<김일성거리>(모잠비끄의 수도 마뿌또에 있는 거리 1976년 9월)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기네 낀디아도 1982년 1월)

<국제김일성상>(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국제상, 인디아 뉴델리에서 제정 1993년 4월)

<김일성도서실>(벌가리아 쏘피아에 있는 도서관 1995년 4월)

<김일성, 김정일로작실>(로씨야 모스크바 1995년 7월)

<김일성학급>(몽골 터브도 알탄볼라그군에 있는 12년제중학교 1995년 9월)

<김일성동지 독서기념실>(중국 길림성 길림육문중학교 )

<김일성주의연구소조>(뻬루 리마에서 결성 1996년 1월)

<김일성주석위업계승 나이제리아협회>(나이제리아 아남브라주 1996년 4월)

<김일성, 김정일로작관>(로씨야 1997년 2월)

<국제김일성기금>(영국 2007년 10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회>(일본 2012년 5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탁월한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순결한 흠모심과 매혹의 분출

전세계인민들에게 주신 선물

1980년대에 서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는 <철학비판사전>이라는 책이 출판되였다.

이 나라의 유명한 종합대학에서 제노라 하는 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이 집필한 이 책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류포되고있던 철학사상들 특히는 각국의 맑스주의적정당들이 내세우고있던 사회정치리론들을 필자들의 주견에 따라 신랄하게 분석평가한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여기에서 사람들의 특별한 이목을 끈것은 다른 올림말들에는 비판내용이 빠짐없이 지적되여있으나 유독 주체사상에 대한 올림말에만은 단 한마디의 비판도 없는것이다.

정견과 주의주장, 신앙과 문화, 력사와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누구나 그 정당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사상이야말로 절대적인 정의이며 진리이다.

서유럽의 한 고위인사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이렇게 격찬하였다.

<주체의 정치학은 인류의 정치사상사에서 최상의 지위를 차지하는 참다운 정치학이며 인민들을 행복과 번영에로 이끌어주는 완성된 정치의 지도리념이다. 주체사상, 주체의 정치학은 전세계인민들에게 주신 김일성주석의 위대한 선물이다.>

격정의 환호

1990년 5월 24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던 당시 에꽈도르 과야낄종합대학 부총장 알바 챠베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 초청되는 영광을 받아안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였다.

철의 론리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일관된 시정연설의 구절구절들이 다 그러하였지만 그를 특별히 감동시킨것은 사회주의에 관한 사상리론이였다.

당시 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제도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고있었다.

세계가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갈림길에서 방황하고있던 준엄한 력사의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리론, 제국주의의 멸망의 불가피성에 관한 리론, 그 어떤 폭풍이 휘몰아쳐와도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을 심원하게 밝혀주시였던것이다.

시대와 력사가 목마르게 해명을 기다리는 초미의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위대한 사상리론에 접한 알바 챠베스는 마치 어둠을 헤가르며 솟아오르는 태양의 빛발을 한가슴에 받아안은듯싶어 격정의 환호를 터치였다.

<은혜로운 사랑의 전설적상징>

부르끼나파쏘의 어느한 신문사 사장 겸 책임주필이였던 장그베는 평양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여 머나먼 려행길에서 쌓인 피로와 기후의 변동으로 하여 병을 앓게 되였다.

그런데 바로 이날 그들일행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는 행사에 참가하게 되여있었다. 장그베는 어버이수령님을 몸가까이 뵈옵게 되는 일생의 행운을 놓치게 될가봐 자기의 병세를 숨기느라고 무진 애를 썼다.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평양의 어느한 중앙병원에 보내여 치료를 받도록 하시였으며 병원일군들에게 치료와 관련한 말씀까지 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몸소 전화로 장그베의 병상태와 치료정형에 대하여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당과 국가사업전반을 돌보시고 세계혁명을 령도하시느라 그토록 바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프리카의 평범한 주체사상신봉자의 건강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 치료정형까지 료해하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병원을 나서며 장그베는 의사에게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김일성주석은 참말로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그이는 인간에 대한 은혜로운 사랑의 전설적상징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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