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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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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북소동,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의식의 발로’

‘종북소동,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의식의 발로’




북 노동신문은 정세해설을 통해 남코리아에서 ‘종북소동의 광풍이 몰아치는 것’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정세해설은 ‘남코리아보수패당의 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반대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세력들을 말살하고 동족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기 위한 비열하고 악랄한 탄압책동’이라고 밝혔다.



또 ‘종북이니 뭐니 하며 감행되는 보수패당의 탄압책동이 통합진보당만이 아닌 진보세력전반에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의식의 발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계의 전쟁반대,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은 보수패거리들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며 ‘괴뢰패당은 민심의 반발을 무마시키고 전쟁반대기운을 막아볼 기도밑에 진보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며 파쇼적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종북’의 간판밑에 괴뢰패당이 벌리고 있는 진보세력탄압소동은 그들 자신의 파멸을 더욱 앞당기는 결과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경고했다. 



아래는 정세해설 전문이다. 

민심에 역행하는
악랄한 《종북》소동





남조선에서 동족을
해치기 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요란하게 벌어지는
속에 《종북》소동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세력들에게 또다시
《종북세력》의 딱지를 붙이면서 살벌한 폭압기운을
조성하고있다
. 극우보수패당은
《북을 감싸며 종북본색을 드러내고있다
.》느니,《도대체
어디 정당인지 알수 없다
.》느니,《차라리
북으로 가라
.》느니
하면서 통합진보당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위협을
가하고있다
.




보수언론들도 이 당이
《일관적인 대북친화로선》으로 돌아섰다느니
,《종북》론난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느니
,로골적인
《북감싸기》니 하는따위의 불순한 여론들을 내돌리고있다
.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반대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세력들을 말살하고 동족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기 위한 비렬하고 악랄한 탄압책동으로서 각계의
치솟는 격분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




통합진보당(이전의
민주로동당
)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진보정당이다
.
통합진보당의 활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괴뢰들은 지난해 이 당 내부에서 발생한 《선거》부정사건을
구실로 탄압소동을 로골화하였다
.
하지만 극우보수패당의 박해와 탄압속에서도
통합진보당은 자기 활동을 계속해왔다
.
특히 통합진보당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대화분위기조성을 주장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적극 요구해나섰다
.




이 당은 남조선 각지에서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열면서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
이것은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반공화국적대행위의 구실로 삼으면서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에게
타격으로 되고있다
.




악에 받친 보수패거리들은
통합진보당에 《종북》모자를 완전히 뒤집어씌워 이
당을 기어코 말살하려고 공격의 화살을 들이대고있다
.
더우기 심각한것은 《종북》이니 뭐니 하며
감행되는 보수패당의 탄압책동이 통합진보당만이 아닌
진보세력전반에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
.
괴뢰들은 진보련대,
21세기 대학생련합 등도 《종북세력》으로
걸고들면서 이 단체들을 우리와 결부시켜 탄압하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




남조선에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고 련북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각계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은 항시적으로 감행되여왔다
.
하지만 그것이 《종북》의 간판밑에 요란히
감행된것은 극악한 대결미치광이인 리명박역도가
집권했던 시기부터이다
.
비렬한 탄압소동은 아직도 이어지고있다
.




남조선의 각계
진보단체들이 동족의 정당한 자주권행사를 범죄시하면서
외세와 함께 사상 류례없는 《제재》소동과 북침합동군사연습에
열을 올리며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마구
몰아오는 괴뢰당국의 책동을 견결히 반대해나서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것이다
.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모든 단체들과 인사들
,
인민들은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하는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해나서야 한다
.
그것을 《종북》이니 뭐니 하고 시비하고 걸고들며
탄압광풍을 일으키는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또 하나의 반민족적범죄행위이며 용납 못할 파쑈적망동이다
.




《종북》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자체가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의식의 발로이다
. 그런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진보세력을 모해하는것은
동족과 한사코 대결하려 하면서 민족을 반역하는 현
괴뢰통치배들의 추악한 몰골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




지금 괴뢰패당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초강경대응앞에 기겁하여 어쩔줄을 모르고있다
.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남조선
각계의 전쟁반대
,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은 보수패거리들을 더욱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
이로부터 괴뢰패당은 민심의 반발을 무마시키고
전쟁반대기운을 막아볼 기도밑에 진보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며 파쑈적본색을 드러내고있는것이다
.




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이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적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탄압말살하려고 획책하는것은 결코 출로로 될수
없다
. 보수패거리들이
모략적인 《종북세력척결》소동으로 동족대결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심을 오도하여 반공화국《제재》와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려 하지만 그런 술책은
통할수 없다
. 괴뢰패당의
날로 강화되는 진보세력탄압소동은 오히려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이고 파쑈적인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놓을뿐이다
. 그것은
남조선에서 리명박역적패당의 대결정책실패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대결일변도에로 나아가며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집권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을 반대하는 민심의
기운만을 고조시키게 될것이다
.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와 작당하여 최악의
전쟁위험을 조성하며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집권세력의 반민족적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
.




재미난 골에 범난다는
말이 있다
.《종북》의
간판밑에 괴뢰패당이 벌리고있는 진보세력탄압소동은
그들자신의 파멸을 더욱 앞당기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




본사기자 심철영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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