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C
Seoul
2025년4월21일 월요일 16:40:00
Home통일 후대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은 드팀없이 집행되고있다

[노동신문] 후대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은 드팀없이 집행되고있다

24일 노동신문은 <도, 시, 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자>, <당정책의 요구대로 지역특색의 새 제품개발에 박차를>, <후대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은 드팀없이 집행되고있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 <국력의 중요한 징표>, <봉화화학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따뜻한 손길아래 흥하는 영광의 일터>,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 완벽하게 집행하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희생성>,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졸업생들 당이 부르는 전구들로 탄원>, <자기만을 위한 생이 가닿는 종착점>, <수십년을 한모습으로>, <인재육성의 거점답게 운영되고있는가>, <봄철토지정리에 일제히 진입, 성과 확대>, <알곡증수를 위한 일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다>, <날로 불안정해지는 지역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안전리익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것은 우리의 필연적선택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도, 시, 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자

나라의 모든 지역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위대한 당이 펼친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맞이한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을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이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꽃펴나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고있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에 뿌리를 두고있는 이 전인민적인 혁명열, 애국열을 끊임없이 고조시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도, 시, 군들사이에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을 통하여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이 이룩되게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법이다.

지금 온 나라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투쟁방략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강력하고 확실하게 이끌고있는 우리 당은 도, 시, 군들이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자립적이고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당의 뜻대로 도, 시, 군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높일수록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올라서게 되고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가속화되게 된다.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어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알찬 결실들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만사의 성패는 대중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이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확고한 동력으로 되게 하자면 그 주체인 대중이 경쟁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비상한 분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이 당정책관철의 전위에서 내달리도록 하는데서 자신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집단적경쟁에 몸을 푹 잠그어야 한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자기가 사는 고장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겠다는 높은 각오와 투쟁의욕을 가지고 완강하게 노력해야 한다.

경쟁은 대중의 사상동원, 정신력발동과정이다.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실적은 해당 지역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가 얼마나 앙양되여있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와 같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의 투쟁기세를 부단히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거리와 마을, 일터들이 경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해야 한다.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것과 함께 경쟁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경쟁의욕을 부단히 북돋아주어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쟁의 불길을 높여야 한다.

지금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에서 격차가 존재하는것은 결코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자력갱생정신이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전진속도와 발전의 높이가 규제된다.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손으로 창조한 자기의것이 가장 값진것이라는 드팀없는 의지와 비상한 창조정신으로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한다. 특히 지방중흥의 첫 실체들로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하여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생산토대들이 실지 인민생활향상에서 제몫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경쟁에 불을 걸어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도, 시, 군들의 자립성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자원이고 무기이다.

오늘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편파없이 착실하고 확실하게 집행해나가고있는 지역들을 보면 례외없이 인재력량이 강하고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히 서있다.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우리당 인재정책의 기본요구를 깊이 새기고 인재들을 들판에서 냉이를 캐듯이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을 들여 체계적으로 키워야 한다. 인재들이 창조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조건을 지어주고 적극 떠밀어주어 그들이 지역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 창의고안의 능수들로 키우기 위한 학습열풍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지역의 발전을 과학기술로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

경쟁과정에 창조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교환하고 도입하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오늘날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목적은 모든 지역이 다같이 발전하자는데 있다.우리에게는 몇몇 지역의 급속한 발전보다도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보조를 맞추며 전진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지방마다 자연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에서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안에서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원칙이다.

도, 시, 군들에서는 본위주의의 사소한 현상도 철저히 극복하고 국가적리익, 전망적리익을 우선시하며 집단적혁신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의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지역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도, 시, 군책임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이다.

현실적으로 도, 시, 군들사이에 벌어지는 경쟁은 해당 지역 책임일군들의 실력경쟁이라고 말할수 있다.

각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에 의해 나라의 한개 지역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라설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사업을 이악하게 전개해야 한다. 지역적으로는 멀고 외진 곳이 있을수 있어도 당을 믿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는 뒤떨어진 곳이 없어야 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서 평소의 수준과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해야 한다. 경쟁을 중시하고 경쟁분위기를 조성한것만큼 지역의 발전이 다그쳐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쟁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더 빨리, 더욱 활력있게 추진하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당정책의 요구대로 지역특색의 새 제품개발에 박차를

20개 시, 군들에 새로 일떠선 식료공장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각지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식료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지금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역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기초식품과 각종 음료, 당과류, 빵류 등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자기 고장의 얼굴이 살아나는 제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한 특색있는 식료품개발과 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성천군식료공장에서는 예로부터 소문난 성천약밤을 원료로 하여 정과, 단묵, 단졸임 등을 생산하고있다.이곳 생산자들은 새 제품들의 기술적지표를 더욱 갱신하여 질을 보다 제고함으로써 모든 개발제품들을 자기 지역을 대표하는 독점지표, 특산품으로 할 목표를 세우고있다.

뽕나무를 많이 재배하는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동신군식료공장의 기술력량은 오디를 원료로 하여 맛과 색갈이 독특한 단물을 생산하고있다. 오디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영양물질을 많이 포함하고있어 새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있다.

구기자생산지인 경성군의 식료공장에서도 구기자단묵, 구기자과자, 구기자단물, 구기자고추장, 구기자술을 생산하고있다.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약리적효과가 좋은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구기자를 원료로 하는 식료품들은 경성군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다고 한다. 

김형직군과 연탄, 은파, 장풍, 금야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갖가지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이천군식료공장에서는 대추와 잣, 밤 그리고 다래, 돌배 등 산열매와 단너삼과 같은 약초를 가지고 각종 식료품들을 만들고있다.

동해를 낀 어랑군에서는 명태, 대구, 도루메기, 가재미, 멸치, 조개 등으로 말린제품과 랭동제품, 식혜, 젓갈품을, 함주군의 식료공장에서는 자기 고장의 특산인 가막조개를 랭동제품으로 내놓고있다. 

서해를 낀 온천군과 숙천군의 식료공장들에서도 망둥이말린살편, 숭어말린살편을 비롯한 수산물가공품과 조개젓, 건뎅이젓, 멸치젓 등 갖가지 젓갈품들이 나오고있다.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 고장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새 제품개발과 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가져올 목표밑에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은 드팀없이 집행되고있다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신입생들을 위한 학생교복, 신발, 가방생산 결속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의 학생교복, 신발, 가방생산단위들에서 맡겨진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학생가방과 신발생산이 끝난데 이어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신입생들을 위한 학생교복생산도 전부 결속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우리 당이 후대들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여가는 중차대한 혁명사업에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뜻깊은 올해의 개학날을 맞으며 전국의 소학교, 초급중학교, 대학신입생들에게 공급되는 필수용품들에 력력히 어려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후대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 일떠선 학생교복, 학생신발공장과 가방공장의 로동계급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생산투쟁을 벌리면서 매 제품마다에 최대의 정성을 기울였다.

해당 단위들의 당조직들에서는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생산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평양가방공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당조직에서는 단위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모든 종업원들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였다.

평양학생교복공장, 사리원가방공장, 함흥학생신발공장의 당일군들은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성심을 다하도록 해설담화와 구두선동을 실감있게 진행하였다.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 각 도의 일군들은 학생교복, 신발, 가방생산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기술보장,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해당 기관들에서 새 년도 학생교복생산과 공급을 위한 대상장악, 몸재기를 선행시켜 전국적인 교복호수통계사업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였다.

함경남도, 황해남도당위원회를 비롯한 각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학생교복과 신발, 가방생산단위들에 자주 나가 생산자들의 로력투쟁을 고무해주고 그들의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충심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학생들의 필수용품생산에 정성을 다하였다.

각 도들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학생교복공장의 종업원들이 새 학년도전으로 신입생들에게 안겨줄 교복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신의주학생교복공장, 해주학생교복공장, 라선학생교복공장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은 자기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호수별에 따르는 규격화된 설계를 앞세우고 생산의 전 공정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혁명의 전도,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최중대사임을 자각한 평양, 평성, 원산, 함흥, 청진, 사리원학생신발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교종별, 남녀별특성과 계절에 맞는 제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

멋쟁이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갈 학생들의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평양가방공장, 평성가방공장, 사리원가방공장을 비롯한 각지 학생가방생산단위의 종업원들도 매 공정에서 높은 질적수준을 보장하면서 <소나무>상표를 단 색갈고운 책가방들을 맵시있게 완성하였다.

정연한 질보장체계를 확립하고 공정검사원들과 품질감독원들의 역할을 제고한 평성학생교복공장, 원산학생신발공장, 강계가방공장에서는 학생들의 년령심리에 맞는 각양각색의 제품생산을 늘이였다.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끝없는 사랑의 서사시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안고 학생교복, 신발, 가방생산단위의 종업원들은 자신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껏 노력하였다. 생산자들의 비등된 열의에 맞게 해당 단위의 일군들은 기술학습, 기능공경기, 제품품평회 등 여러 계기와 공간을 리용하여 그들의 기능급수를 올리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

학생교복과 신발, 가방생산단위들에서 이룩된 소중한 성과는 새 학년도를 앞둔 온 나라에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지금 수도 평양으로부터 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라선시 그리고 동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의 학생들에게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은정이 깃든 교복과 신발, 가방들을 개별포장하여 정확히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새 학년도 학생교복과 신발, 가방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영예로운 의무를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

지금 우리 당은 창당리념과 정신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해나가고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완벽하게, 철저하게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뜻대로 창당리념이 모든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이 당대렬에 꽉 차넘치게 하자면 당원들 누구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를 깊이 새겨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담보되고있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혁명적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여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다. 만일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사명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며 나중에는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는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에서 절대로 탈선하지 않았으며 만사람이 찬양하는 투쟁공적을 쌓았지만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었고 특유의 인민성과 군중공작방법으로 건전한 당풍의 토대를 축성하였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인민적사업작풍이야말로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에 관한 사상은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여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끊임없이 강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창당세대의 모범을 따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이 변함없이 고수되고 인민들이 당을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굳게 믿고 따르게 된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에 관한 사상이 제시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어머니당이라는 특유의 명예칭호와 명함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우리 조국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이 땅우에 인민의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을 안고 그 실현에로 향한 진군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왔다. 오늘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인민적시책이 더욱 확대되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체감하며 창당리념과 정신의 절대적가치를 깊이 새겨안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숙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령역과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력사적대업을 강력히 실행해나가고있는것도,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강화해나가고있는것도 인민을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서이며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여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우리 당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혁명적당의 집권법칙이다. 지금 우리 당안에는 건당의 력사를 교과서의 글줄로만 배운 세대들이 주력을 이루고있다.설사 선대들과 같은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도 그들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은 저절로 유전될수 없다. 넋이 없는 <계승>은 속이 텅 빈 겉모양에 불과하며 이는 나아가서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고 사회주의의 장기적인 위업성취를 저해하게 된다.

인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행복을 꽃피우기 위하여 본연의 자세를 순간도 흐트러뜨리지 않은 창당세대의 그 견결성과 투쟁력을 굳건히 이어가는데 우리 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백배하며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길이 있다.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에 관한 사상이 천명됨으로써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탄생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는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영원히 위용떨칠수 있게 되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모습을 새긴 성스러운 붉은 당기가 창공에 휘날린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왔지만 1세대 혁명가들의 인민성은 우리의 모든 계승세대들을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군으로 육성하는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에 관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우리 인민모두를 공산주의에로 인도하는 권위있는 집권당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국력의 중요한 징표

우리 국가의 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보건으로 발전시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지금 나라의 곳곳마다에는 사회주의보건발전의 획기적전환을 예고하는 시대의 종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리고있다.

수도 평양에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인 평양종합병원이 훌륭하게 일떠섰고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전국도처에서 시, 군병원건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는 평양종합병원을 본보기적인 의료거점으로 일떠세운데 토대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보건을 진흥시켜나감으로써 인민들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우월한 보건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는 문명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보건사업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켜 그들로 하여금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시책의 총체이다.

지난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면서 보건도 국력의 중요한 요소이며 징표이라고, 사람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보건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보건을 이 나라의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 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 새롭게 태여나게 하실 원대한 구상과 철석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나라의 부흥과 발전은 매 공민들의 건강증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보건사업을 통하여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는것이다.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여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변혁이 일어날수 있고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보건은 나라의 존엄과 국위를 제고하기 위한 절대적인 고리로, 국력의 중요한 징표로 되는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건강증진을 제도적으로 담보하고 가장 우월한 인민적보건시책을 구현할뿐 아니라 최근에는 보건부문에 현대성, 선진성을 부여하는것을 당과 정부의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추진해나가고있다.

보건부문의 중추, 중심으로 될수 있는 일류급의 종합병원을 수도에 건설하여 그 기술과 경험, 모범이 전국에 파급되게 하는 동시에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병원들을 건설하여 선진의료봉사거점들을 최대한 인민들가까이에 접근시키고 누구나 현대의학의 혜택을 마음편히 누리도록 하자는것이 보건현대화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이며 이는 지금 드팀없이 실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시, 군병원들의 재건을 수도의 종합병원건설과 나란히 세우는것은 전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회주의보건의 사명에도 맞고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전제한 가장 빠른 발전의 로정도로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보건사업을 국력의 중요한 징표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지방을 변혁하고 문명부강한 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천사만사가운데서 보건을 그렇듯 중시하시는것이다.

새시대 보건혁명을 일으켜 우리의 보건을 가장 선진적이고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보건으로 만들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보건을 국력의 중요한 징표로 내세우고 그 발전을 힘있게 인도하는 우리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다해 받들어나감으로써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봉화화학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 진행

봉화화학공장창립 50돐 기념보고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화학공업상 김철하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동지, 공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봉화화학공장 지배인 김천수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봉화화학공장이 걸어온 50년의 력사는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 공장로동계급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1975년 3월 24일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공장터전을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공장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문제까지 헤아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건설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고 공장이름도 명명해주시였으며 로동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장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령도업적단위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이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새 제품개발과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을 비롯한 과업들을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공장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생산공정현대화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제고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며 제품의 질제고와 원가저하, 설비현대화사업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공장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보람찬 애국사업에 힘차게 매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따뜻한 손길아래 흥하는 영광의 일터

해주밀가공공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황해남도 해주시의 청춘동에 자리잡고있는 2중3대혁명붉은기 해주밀가공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산뜻한 생산건물들과 원료 및 제품창고들, 사무청사를 비롯한 여러 건물이 들어앉은 공장은 퍽 아담해보였다.

우리의 취재는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이곳에서 우리는 공장의 창설과 발전로정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1960년대에 해주제분공장(당시)이 일떠서게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59년전인 1966년 11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을 다녀가시였다.

해주시에 현대적인 제분공장이 건설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몸소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계화, 자동화가 실현된 공장이라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 밀가루를 더 많이 보내주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공장에서 기술관리사업을 잘하여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주제분공장은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 공장이라고 하시며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우리와 동행한 공장의 일군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우리 공장이 오늘은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날로 흥해가는 일터로 몰라보게 전변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2020년 12월 15일과 2022년 1월 7일 공장을 전국의 본보기공장으로 개건현대화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거듭 취해주시였다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는것이였다.

현대적으로 면모를 일신한 공장의 현실은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조건과 환경이 유리한 속에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부족한것도 많았던 때에, 나라에 조성된 비상방역상황으로 하여 그토록 엄혹했던 나날에 마련된 소중한 결실이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온 우리는 눈앞에 펼쳐진 공장의 모습을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조국땅 방방곡곡마다에 인민을 위한 재부들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고있는가 하는 생각이 가슴에 깊이 파고들어서였다.

생산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최명호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해주밀가공공장이야말로 인민을 위해서는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떠받들려 또다시 새롭게 일떠선 사랑의 공장입니다.>

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공장에서 수십년동안 일해온 밀가공직장의 리주호직장장은 자기 직장의 현대적인 설비들은 당에서 일식으로 갖추어준 설비들이라고 자랑하였다. 그리고는 직장의 모든 종업원들이 뜨거운 공장애를 안고 당의 은정이 어린 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며 매일 더 많은 생산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성수가 나서 일하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공장의 자랑은 끝이 없을상싶었다.

밀생산량이 늘어난데 맞게 이곳 공장에서도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진다고 하니 이 얼마나 흐뭇한 현실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우리 공장을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는 보배공장으로 되게 하자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공장의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밀가공기술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감으로써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겠습니다.>

공장의 곳곳마다에서 울리는 진정이 담긴 이야기들에서 우리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변모된 일터에서 언제나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절절한 심정을 읽을수 있었다.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제품창고에도 들려보았다.

제품창고에 산처럼 쌓여있는 밀가루마대들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였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밀가루가 우리 인민들에게 가닿게 되면 인민들의 식생활은 더욱 윤택해질것이다.또 집집마다 얼마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인가.

공장을 떠나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앞으로 이 공장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서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보배공장으로 더욱더 자기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펼치며 흥해가리라는것을.



인민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 완벽하게 집행하자

수도시민들을 위해 멸사복무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가는 평양시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헌신적인 멸사복무정신을 어떻게 체질화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며 어떻게 실천에 구현하고있는가?

오늘날 일군의 자격을 평가하는 시대적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일군의 모습은 다름아닌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인민생활, 종업원들의 생활에서 일어나고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로동당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진정넘친 고마움의 목소리에 비끼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조건이 불리하고 모든것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고있다.

최근에 평양시일군들은 당에서 중시하고 관심하는 수도시민들의 생활상편의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이루어내여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물론 시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이 더 많다. 하지만 시의 일군들이 거둔 크지 않은 성과들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나날 인민을 대하는 일군들의 자세와 복무정신에서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는가를 실감할수 있는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인민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줄 알아야 한다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조직과 일군들이 있으며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감들이 많다.그중에서도 만사를 불구하고 천만자루 공력을 아낌없이 기울여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긴절한 일감들이 있다. 그것은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인민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남아있다면 그것은 철저히 해당 지역, 해당 단위 일군들이 인민을 보는 눈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말해주는것이다.

지난해말 평양시일군들은 시구급병원을 종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개변시켜 인민들의 생활에서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여기에는 일군들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게 하는 사연이 있다.

어느날 깊은 밤, 하루일과의 마감으로 시내를 돌아보는데 습관이 된 시당책임일군이 승용차를 타고 대학거리를 지날 때였다. 길가에서 손을 흔드는 사람들이 보였다. 차를 세우고보니 구급환자가 있었다. 책임일군은 즉시 환자를 차에 태우고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시구급병원으로 향하였다.

환자의 구급치료대책을 세워주고 병원을 돌아보는 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건물의 내외부는 물론이고 치료조건, 입원생활조건 등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이곳 의료일군들과 담화해보는 과정에 시당책임일군은 병원의 실태를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것이 준 충격은 실로 컸다.

시민들이 제일 급할 때 찾아오는 시구급병원의 실태를 시당책임일군인 나는 왜 알지 못하고있었는가.

인민들앞에, 구급환자들의 생명을 구원하자고 밤을 꼬박 밝히며 정성을 기울이는 병원의 의료일군들앞에 면목이 없었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시당책임일군은 이 병원에 지금껏 관심을 돌리지 못하고있은 자신을 책망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자신의 건강은 생각지 않으시고 수도의 약국들을 찾아 인민을 위해 마음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새겨안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의 세계에 비추어볼 때 시구급병원문제는 시당위원회가 인민에게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무조건 대책해야 할 최중대사였다.

시당책임일군은 새로운 결심을 다지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시구급병원문제를 심각하게 세우고 모든 일군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인민관을 랭철하고 엄정하게 검토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짧은 기간에 시구급병원을 높은 수준으로 완전히 개변시킬것을 결정하였다.

시당위원회는 물론 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가 떨쳐나섰다. 요긴하게 쓰자고 준비해놓았던 자금과 설비들이 아낌없이 투자되였다.

그 나날 병원건물이 번듯하게 개건되고 의료설비들이 일신되였다. 의료일군진영도 보강되였다.시당책임일군들은 하루도 번짐없이 개건현대화공사현장을 찾아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해결해주고 설비와 비품들은 물론 벽체의 색갈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심하며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도록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그 과정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적인 도대항군중체육대회에서 평양시가 상으로 받은 소형뻐스를 어디에 주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속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일군들의 생각은 군중체육대회에서 시가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한 단위들의 공로를 기준으로 수여대상을 정하자는데로 모아졌다.

일군들속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다 듣고나서 시당책임일군이 말하였다.

<뻐스를 시구급병원에 주자는것을 제기합니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시당책임일군이 어째서 일군들의 생각과는 달리 시구급병원에 뻐스를 주자고 제기하는지 한순간 의문을 풀지 못했다.

하지만 일군들은 병원의 종업원들을 위해 마음쓰는 책임일군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저저마다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섰다.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시당책임일군은 해당 단위를 발동하여 현대적인 구급차들을 시구급병원에 보내주기 위한 대책도 세우고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이를 계기로 시안의 구역, 군당책임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병원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개건사업을 전개하게 되였다.

병원은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되여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래서 우리 당은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있는 병원과 진료소들에 그렇듯 큰 관심을 돌리며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현대적인 보건시설을 건설하여 지방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을 최우선적인 정책으로까지 책정하고 그 실행을 위해 아낌없는 품을 들이고있는것이다.

당의 이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간직할 때만이 자기 지역의 보건시설들을 대하는 립장과 자세가 바로서게 된다는것을 평양시일군들은 시구급병원개건현대화과정에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최근에 평양시민들의 화제거리로 <다리이야기>가 많이 오르고있다.

지난해말 시당책임일군들은 구역당일군들과 함께 철길상태들을 료해하던 과정에 선교구역과 력포구역사이를 가로지른 무진천에 새 다리를 놓아주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 구역의 구석진 곳에 사는 주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놓은 책임일군들의 제안은 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리하여 즉시에 다리건설이 결정되고 시당위원회와 선교구역, 력포구역의 일군들이 이 사업에 발벗고나섰다. 비록 크지 않지만 사소한 흠도 없이 완성하여 우리 당의 따뜻하고 사려깊은 인민사랑의 손길이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가닿게 하려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짧은 기간에 새 다리가 건설되였다.지금 이 다리를 리용하고있는 두 구역의 주민들속에서 좋은 반영이 계속 제기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만경대구역과 보통강구역사이에 있는 어느한 다리의 개건공사도 본때있게 내밀었다. 다리건설의 나날 인민들을 더욱 감동케 한것은 가설다리까지 놓아 개건공사기간에도 사람들이 불편없이 오가도록 마음기울인 일군들의 세심한 진정이였다.

흔히 다리공사를 하면 사람들의 보행을 중지하는것이 있을수 있는 일로 되어있다. 하지만 시당과 구역당일군들은 비록 짧은 기간이라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어서는 안된다는 립장에서 가설다리를 놓은 다음 다리개건공사를 진행하였던것이다. 보통강구역의 일군들은 다리를 건너온 인민들이 휴식도 할수 있게 아담한 휴식터까지 꾸려놓았다.

어찌 이뿐이랴.

평천구역 정평동지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스로 다리건설을 맡아나선 시당위원회와 평양화력발전소 일군들의 소행도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는것은 당조직과 일군들이 순간도 잊어서는 안되며 공력을 거론할 여지조차 없는 최우선적인 사업이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수해지역의 주민들을 반겨맞아주시며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항상 명심하고 평양시일군들은 인민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멸사복무의 일감들을 눈밝혀 찾아 하나하나 품들여 완벽하게 수행해나가고있다.

찾아가야 하고 찾아해야 한다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있는 우리 일군들에게는 인민들이 제기하면 대책해주고 제기된것이 없으면 마음을 놓아도 되는 일들이 따로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인민, 그 인민을 때없이, 쉬임없이 찾아가야 하며 인민을 위한 일감을 스스로 찾아해야 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대하는 진정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

평양시당위원회와 각 구역당위원회들에서는 이미전부터 인민생활과 관련한 통보체계를 세워놓고 그를 통해 보내오는 시민들의 청원과 의견들을 접수하고 적시적으로 대책해주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오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만도 수천건에 달하는 인민생활과 관련한 통보를 접수, 대책하여 시민들로부터 진정넘친 고마움의 인사들을 받았다.

그러한 감사의 인사들중에는 아빠트에 승강기를 설치해주어 정말 고맙다는 문수거리 주민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초였다.문수거리 주민지구의 생활용수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한창 진행해나가던 과정에 시당책임일군들은 이 지구의 일부 아빠트들에 승강기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을 돌리게 되었다. 층수가 그리 높지 않은 이곳 아빠트에서 사는 주민들은 수십년세월을 살아오면서 승강기없이 오르내리는데 습관되여 례사롭게 여기고있었다.

하지만 시당책임일군들은 승강기설치를 당장 급한것이 아니여서 후날로 미루어도 될 일로 생각지 않았다.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인민들의 불편 그자체가 곧 시당위원회에 대한 인민의 말없는 의견이라고 심중하게 받아들이였다.

협의회에서 토의해보니 새로 설치할 승강기를 확보하고 승강기통로를 보수하는데 들여야 할 품이 간단치 않았다. 한해의 방대한 사업을 작전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용단을 내리기가 정말 헐치 않았다. 그러나 시당위원회에서는 문수거리 아빠트들의 승강기설치를 반드시, 그것도 당장 실행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결정하였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인민위원회, 릉라도무역국, 시승강기관리국, 시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승강기를 설치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기 위해 밤잠도 잊어가며 일을 하였다. 작업장에서 살다싶이 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된 주민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마다 일군들은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이미전에 승강기를 설치해주지 못한 저희들이 오히려 죄스럽습니다.>

사실 건설한지 수십년이 지난 아빠트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작업은 그야말로 많은 품이 들었다.한밤중에 깊이 잠든 주민들을 깨울세라 조심조심 작업을 하였고 복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세라 물동을 깊은 밤에 등짐으로 날랐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락으로 여기며 시당위원회와 해당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인민을 위한 길에 헌신의 자욱을 깊이 새기였다.

아빠트들에 승강기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마치도 새 아빠트에 이사온것만 같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했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일군들은 정말 보람있는 일을 또 한가지 했다는 자부심을 안고 몇달동안의 힘겨운 투쟁을 아름답게 추억했다고 한다.

얼마전부터 수도의 거리들에는 축전지차들이 줄지어 달리고 공중건늠길들이 번듯하게 변모되는것과 함께 가로등이 새로 설치되는 등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져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고 거리의 면모도 더 환해졌다.

시민들이 많이 리용하는 문수-토성궤도전차로선은 건설된지 오래되여 기술상태가 불비하고 궤도전차들도 낡아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있었다.

당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었다. 당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시당책임일군은 자신이 직접 궤도전차를 타보고나서 다른 일군들도 타보도록 과업을 주었다.

며칠후 협의회에서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저를 포함한 우리 일군들이 문수-토성궤도전차를 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우리모두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갑시다.>

책임일군의 진정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시당일군들은 할 일도 많은데 후날에 보자고 미루어온 자신들을 질책하였다고 한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축전지차를 이 로선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였다.

시당위원회일군들과 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축전지차를 만들고 충전소들을 꾸리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수십대에 달하는 축전지차가 마련되여 운행되게 됨으로써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의의있는 걸음을 떼게 되였다.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문명한 생활조건, 생활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해 분발해나선 평양시일군들의 열의는 더욱 고조되였다.

시안의 공중건늠길들이 개변된데도, 걸음길들에 새 가로등들이 설치된데도 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시안의 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가 깃들어있다.

시내의 어느한 수원지의 개건현대화공사를 놓고보아도 인민을 위하는 시일군들의 멸사복무의 기풍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이 공사가 시당위원회의 일거리로 정해진것은 지난해초였다.

시의 생활용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그때 개건한지 오래된 이 수원지의 여러곳을 돌아본 시당책임일군은 새로운 결심을 굳히였다.

시민들에게 수질이 좋은 생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는 사업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시당위원회에서는 수원지개건현대화공사를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이 개건현대화공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앞채를 메고 헌신하였다.

생활용수생산의 과학화, 자동화를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면서 시대적미감에 맞게 건물들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그리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용수문제가 보다 원만히 해결되게 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여기서 창조된 경험을 모든 수원지들에 받아들이기 위한 대담한 목표밑에 이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여기서 우리가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은 인민을 위한 일은 그것이 크든작든 또 사람들의 눈에 뜨이든 뜨이지 않든 품을 들여 끝까지 해내는 시당위원회일군들의 멸사복무의 관점과 일본새이다.

지금도 시당위원회로는 인민들의 고마움의 목소리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그 목소리들은 그대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멸사복무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일감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들의 수고에 대한 인민의 진정어린 평가이고 표창이 아니겠는가.

지난 2월 시당위원회에서는 특색있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출연자는 시당일군들이였고 관람자는 시당일군가족들이였다.

지난 한해동안 시당위원회에서 인민들을 위해 한 사업정형이 수록된 록화편집물에 대한 시청이 진행된데 이어 공연이 있었다.

그날 시당일군가족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집에서는 얼굴조차 보기 힘들던 남편과 아버지들이 온 한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애쓰며 뛰여다녔던가. 그들은 한가정의 세대주이기 전에 수도의 대가정을 책임진 당일군들이였다.

그들이 애쓴 보람이 있어 인민의 행복이 커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심과 걱정이 덜어지는것이 아니랴.

일군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해 끊임없이 일감을 찾고 또 찾으시며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그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고계신다.

명심하고 자각할것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자세이다!

우리 시대 일군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곡한 가르치심을 순간순간, 걸음걸음 새기고 또 새기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5년간투쟁을 빛나게 결속해야 할 력사적인 올해에 다른 지역 일군들과 마찬가지로 평양시일군들의 어깨우에도 참으로 방대하고 어려운 과제들이 지워져있다.

하지만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지난 시기보다 배가의 속도로 달리면서도 평양시일군들은 시민들이 어떤 불편, 어떤 애로를 겪고있는가를 늘 자심하게 살펴보면서 멸사복무의 일거리들을 끊임없이 찾고있다. 그 수고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가고있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멸사복무정신과 자세,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인민성의 높이이며 로동당시대의 참된 일군자격의 기준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사회주의적인간의 징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희생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사회주의적인간이란 어떤 사람인가.

그에 대해 생각해보면 지나간 력사속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조국을 떠받들어온 전세대들,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서 례사롭게 찾아볼수 있는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조국의 부름에 남먼저 화답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탄원자들, 탐구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며 조국의 전진을 떠밀어온 과학자들, 고난속에서도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량심으로 지켜온 성실한 근로자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적인간의 표상을 그려볼수 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리익을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본도로 여기고 필요하다면 목숨까지 내대는 무한한 희생성, 바로 그것이 사회주의적인간이 지니고있는 또 하나의 뚜렷한 징표인것이다.

회령시 창효농장 농장원 정국화동무, 몸이 불편한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된 그것만도 그가 택한 길은 누구나 쉽게 결심할수 없는 헌신의 길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그것만으로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지 않았다.

당의 은덕,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남편을 위하는 자기의 사랑보다 더 뜨겁게 가정에 흘러들수록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였다는 그것만으로는 당과 조국앞에 본분을 다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없음을 절감하였기에 그는 농사일을 하는 바쁜 속에서도 좋은 일을 수많이 찾아하였다.

우리 사회에는 그처럼 강요나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그 어떤 고생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제 한몸보다 당결정관철을 먼저 생각하며 위험한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미는 당원들,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진정을 바치는 미덕, 미풍의 체현자들, 외진 섬과 깊은 산중의 일터에서도 매일매일 나는 조국의 전진에 무엇으로 이바지하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며 헌신의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인간의 아름다움을 규정하는 품성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겸손성, 소박성, 성실성, 솔직성…

그가운데서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고결한 희생성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가 아니겠는가.

지나간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온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은 다 희생성이 몸에 배인 사람들, 네일내일을 가리지 않고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지 않으며 자신의 모든것 지어 목숨까지 깡그리 바쳐 국가에 리익을 주고 사회에 아름다움을 더해준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였다.

그렇다.조국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사는 사람만이 어느때나, 어디서나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에 한몸을 주저없이 내댈수 있으며 그길에서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높은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다.

진정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몸바치는 희생성은 사회주의적인간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뚜렷한 징표이다.

귀중한 생의 순간순간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가득 채우고 필요하다면 가장 귀중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적인간의 참된 보람과 영예, 행복과 영광이 있다.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졸업생들 당이 부르는 전구들로 탄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총진군길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우리 시대 청년들의 혁명적기세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자강도와 강원도, 함경북도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졸업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최전연지대, 산골, 농촌학교, 섬분교 등에 탄원하였다.

강계사범대학과 오중흡청진사범대학 졸업생들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지키며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 될 일념을 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의 영예로운 초소에 세워줄것을 청원하였다.

교육사업은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이며 부단히 진보해야 하는 가장 책임적인 중대사이라는 당의 뜻을 명심하고 강계사범대학, 강계교원대학, 원산사범대학, 리수덕원산교원대학, 김정숙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이 최전연지대와 산골, 농촌학교, 섬분교 등에 자원해나섰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의 더 좋은 래일이 교육사업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자각하고 농촌학교와 외진 산골분교들에 진출한 졸업생들가운데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속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거쳐 후대교육의 원종장들에서 마음껏 배우며 보답의 한마음을 간직해온 청년들도 있다.

해당 대학의 일군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세대 교원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가려는 이들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23일 현지에서 진행된 축하모임들에는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자강도, 강원도당위원회 비서들인 전영재동지, 김성철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연설자들은 모든 탄원자들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백두산대학>의 성스러운 교정을 굳건히 지키며 지역의 교육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교육혁명의 전초병들이 될것을 당부하였다.

당이 부르는 곳에 삶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우며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해갈 결의를 피력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고무해주었다.



자기만을 위한 생이 가닿는 종착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가는데 혁명가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있으며 참된 인생의 가치와 보람이 있습니다.>

생은 사람에게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

때문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 생을 값있게 살려고 노력하고있다.

생의 목적이 무엇을 지향했는가에 따라, 남기는 자욱자욱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바쳐졌는가에 따라 값있는 생이 될수도 있고 무의미한 생이 될수도 있다.

각이한 인생행로를 걸어오는 사람들을 찬찬히 투시해보면 대체로 두가지로 갈라진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과 조국과 집단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들이다.

하다면 자기만을 위한 생이 가닿는 종착점은 어디인가.

항일무장투쟁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1990년대 고난의 시기를 돌이켜보면 자기만을 위한 생을 사는 사람은 례외없이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고만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당과 국가의 리익은 안중에 없이 오직 저 하나만을 위해 살다가 뒤늦게나마 자신을 깨닫고 조직과 집단의 방조속에 인생의 새 출발을 하는것이다.

그들중에는 비록 남들보다 뒤늦게 바른길에 들어섰지만 열배, 백배로 노력하여 혁신자로 자라나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 자기를 깡그리 다 바쳐 더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 국가적인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녔으며 높은 국가수훈을 받아안은 사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당과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며 나라를 위해,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한몸바쳐 고심분투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누구나 자기의 가슴에 손을 얹고 량심에 물어보아야 한다. 나는 지금 자기 하나만을 위한 생을 사는가, 조국과 집단을 위해 한몸을 아낌없이 바치는 생을 사는가를.

진정으로 떳떳하고 값있게 살기를 바란다면 자기만을 위해 살아온 지난날과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중중첩첩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칠 때 그 생은 수령의 추억속에, 조국과 집단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법이다.



수십년을 한모습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로농통신원 조길화동무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진함없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전야마다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촌기계화초병들속에는 태탄군 광탄농장의 박원주동무도 있다고 한다.

40여년전 중학교졸업후 고향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농촌으로 꾸려갈 포부를 안고 뜨락또르운전수가 된 그는 지금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맡은 일에 성실한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농장벌에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때 다진 맹세를 지켜 오랜 세월 묵묵히 맡은 일에 전념하는 그의 가슴속에는 전야에 울려가는 뜨락또르의 동음이 높을수록 나라의 쌀독이 가득 차게 되고 그와 더불어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진다는 고결한 자각이 간직되여있다.

하기에 그는 지금껏 많은 면적의 논밭관리를 맡아안고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뜨락또르를 자기의 살점처럼 귀중히 여기고 알뜰하게 관리하고있다. 높은 책임성을 지닌 그는 언제 봐도 각종 수리공구와 예비부속품을 그쯘하게 갖추어놓고 자검자수를 깐지게 함으로써 해마다 뜨락또르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농장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도록 하는데 적지 않게 기여하였다. 또한 그는 새세대 운전수들이 기술기능을 높이고 뜨락또르관리를 주인답게 하도록 곁에서 하나하나 배워주며 따뜻이 이끌어주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그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앞장에는 응당 농촌기계화초병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년초부터 영농준비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오늘도 그는 농촌기술혁명의 선구자라는 긍지를 안고 바람세찬 전야에서 뜨락또르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가고있다.



인재육성의 거점답게 운영되고있는가

오늘의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앞장에는 어떤 단위들이 서있는가.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히 서고 인재력량이 강한 단위들이다.

하다면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워 오늘의 증산절약투쟁을 성공적인 결실들로 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론할수 있지만 인재육성의 거점인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모든 일군들이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있을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보급실이라는 거점에 의거하여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한 인재들로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오늘 어느 단위에나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있고 그 운영이 정상화되고있다.

하지만 그 실효에서는 차이가 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무엇보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대하는 해당 단위 일군들의 태도와 관점에 초점을 모으게 된다.

해당 단위의 발전은 그 단위를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태도에 의해 좌우된다.

현실적으로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보급사업에 힘을 넣는 단위들에서는 인재력량강화와 새 기술의 개발 및 도입, 생산장성을 위한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거두고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들에서는 혁신과 전진을 가져오지 못하고있다.

오늘날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실태에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태도가 그대로 비낀다고 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자신들부터가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여 선진과학기술을 꾸준히 학습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실정에 맞는 조치들을 취하여야 한다. 특히 종업원들의 지식소유정도와 능력까지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목적지향성있게 진행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여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도 실속있게 따라세워야 한다.

다음으로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보급실이 대중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시키는 과학기술보급거점,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쟁쟁한 실력가, 인재들로 키우는 거점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당의 뜻대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여 종업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키우자면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잘 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군들이 단위의 특성에 맞게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치밀하게 세워야 모든 종업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과학기술보급실을 일상적으로 리용하여 선진과학기술을 터득할수 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월별, 주별, 날자와 시간별로만이 아니라 부문별, 직종별로 세분화하여 세워 종업원들이 자기 전공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수 있게 해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는데서 과학기술보급원대렬을 실력이 높고 능력있는 성원들로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것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이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자료들은 시간을 다투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이 방대한 자료들중에서 자기 단위의 생산과 발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 분류하여 종업원들이 쉽게 열람할수 있게 자료기지에 구축하는 사업은 결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뿐만아니라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은 무엇이며 생산자대중이 어떤 자료를 요구하고있는가를 제때에 파악하고 거기에 기초하여 한건한건의 운영계획을 실속있게 작성하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해당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보급원들을 높은 실력과 자질을 지니고있을뿐 아니라 단위의 실태를 환히 파악하고있는 인재들로 꾸려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실이 인재육성의 거점답게 운영되고있는가.

모든 일군들은 이 물음에 스스로 자신들을 세워보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단위의 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종업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야 할것이다.



봄철토지정리에 일제히 진입, 성과 확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토지정리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올해의 봄철토지정리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긴 4월22일토지정리돌격대 제1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대일군들은 불도젤들의 수리정비를 짧은 기간에 끝내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고 토지정리의 질과 속도를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중대들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야간에도 논수평고루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할수 있는 기재를 창안도입하였다. 토지정리를 해야 할 지역의 모형사판을 만들어놓고 불도젤운전수들에게 지형과 토양조건에 맞는 작업방법을 숙련시키였다.

대에서는 현재까지 백수십정보의 토지를 정리한 기세로 계속 일자리를 내고있다.

황해북도려단에서는 밭을 논으로 환원복구하는 등 1 000여정보의 토지정리를 해제낄 목표밑에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이 땅을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그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갈 열의를 안고 려단일군들은 부속품생산과 확보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갔다.

기관부속품을 비롯하여 수리정비에 필요한것들을 원만히 마련해놓은 서흥군대대에서 만가동의 동음높이 실적을 올리고있을 때 토산군, 봉산군대대에서는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맡겨진 과제를 책임적으로 해제꼈다.

황해남도의 토지정리과제를 맡은 평안북도려단에서도 불도젤수리정비를 계획대로 진척시킨데 기초하여 대대별부속품전시회와 불도젤출동식을 의의있게 진행하고 봄철작업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운산군, 염주군대대를 비롯한 려단안의 모든 대대들에서 작업조직을 실정에 맞게 능동적으로 진행하여 계획된 정리과제를 일정대로 수행하고있다.

토지정리돌격대안의 다른 단위들에서도 토지정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알곡증수를 위한 일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다

연안군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며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다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지난해 깊이갈이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하여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연안군의 경험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군에서는 깊이갈이문제를 매우 중시하고 이 사업에 힘을 넣었다.

사실 이 군이라고 하여 다른 지역들보다 농사조건이 별로 좋은것은 없다.하지만 깊이갈이와 관련하여 조직한 모든 사업들이 드팀없이 추진되였다.

그 밑바탕에는 깊이갈이를 진행할데 대한 정책적요구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실천하려는 군일군들의 비상한 각오와 혁신적인 일본새가 있다.

군일군들은 최근시기의 농사정형을 분석하는 과정에 깊이갈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전에 군에서는 농장들에 있는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를 군농기계작업소 기술자, 기능공들의 힘을 발동하여 수리정비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농사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송야, 신백, 해남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 포전들에 대한 갈이를 원래보다 10㎝이상 더 깊이 하였다. 결국 이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훨씬 높이였다. 이것은 깊이갈이가 알곡증수에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가를 뚜렷이 시사해주었다.

이로부터 군에서는 지난해에 모든 논에 대한 깊이갈이를 진행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이 계획을 놓고 일부 사람들은 몹시 아름차하였다. 벼모판씨뿌리기와 밀비배관리 등 중요한 영농작업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깊이갈이까지 하자면 헐치 않다는것이였다.

심중한 문제였다. 깊이갈이가 분명히 알곡증수의 방도임은 명백한데 이를 실천해야 할 사람들의 립장이 투철하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성과를 기대할수 있겠는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군일군들은 이렇게 결심하였다.

깊이갈이를 하기 전에 굳어진 관점, 낡은 타성부터 뒤집어엎자.

여러 차례에 걸치는 해당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군당책임일군은 거듭 강조하였다.

알곡고지를 점령하자면 결정적으로 깊이갈이를 하여야 한다. 땅을 갈기 전에 굳어진 타성을 깨고 모든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한다면 얼마든지 내세운 목표를 수행할수 있다. 알곡증수를 위한 일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다.

이 말은 일군들에게 자신들의 사명감을 깊이 새기게 해주었다.

이들은 농장들에 나가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다수확은 절대로 낡은 일본새로는 안아올수 없으며 부단한 혁신을 지향해야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본분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인식시켜주었다.

이런 교양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깊이갈이가 불가능하다는 말은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되였다.

군일군들은 이런 분위기에 맞게 뜨락또르수리정비, 마력수를 타산한 깊은층갈이보습의 개조 등 실천대책을 강구하였다. 일군들자체가 낡은 사고관점과 진부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였다.

이렇게 되여 지난해 봄갈이가 류다른 열기속에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였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분발해나섰다.

군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는 물론 가두인민반들에서까지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마련한 파철을 비롯한 많은 유휴자재와 후방물자가 군농기계작업소에 와닿았다.

자기의 힘과 기술을 믿고 대중을 불러일으킨다면 얼마든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

이런 확신을 안고 군일군들은 자체의 기술자, 기능공력량에 철저히 의거한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하였다. 결과 뜨락또르들이 새것처럼 수리되였고 깊은층갈이보습의 개조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깊이갈이작업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적지 않은 연유를 절약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수백대분의 뜨락또르뒤바퀴도 새것으로 교체하였다.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들로 편대갈이를 조직하고 무조건 갈이깊이를 기준대로 보장하도록 한것도 일군들의 달라진 일본새가 낳은 결과이다. 편대갈이를 하니 뜨락또르운전수들이 더욱 분발하고 경쟁심도 높아져 분산배치하여 작업할 때보다 일능률이 2배이상으로 올랐다.

성과가 오를수록 일군들은 량보다 질을 우선시하고 귀잡이를 없애는 등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이 과정에 깊이갈이를 대하는 농장원들의 관점이 보다 새로와지고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기풍이 확고히 서게 되였다.

그렇다. 사상관점은 만사의 근본이다.

알곡증수를 위한 일에는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다는 립장에서 깊이갈이에 힘을 넣은 결과 지난해 군적인 알곡생산량은 훨씬 늘어났다.

올해에도 군에서는 봄갈이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하여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날로 불안정해지는 지역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안전리익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것은 우리의 필연적선택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들은 3월 10일-20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쉴드 2025>를 벌려놓았다.

해마다 조선반도지역정세에 불안정의 년륜을 새기며 어김없이 감행되는 <프리덤 쉴드>는 올해에 들어와 그 침략적성격과 공격성에서 력대 최고수위에 도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방어적>,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미한이 벌려놓은 대규모전쟁연습 <프리덤 쉴드>가 얼마나 위험천만하고 무분별한 불장난질이며 적수국들의 군사적망동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왜서 정당한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공보문을 발표한다.

사실상 새해벽두부터 개시된 <프리덤 쉴드>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가 단지 3월 10일부터 개시되였다고 보는것은 단면적견해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올해 1월 조선반도부근 상공에서 미공군의 <B-1B>전략폭격기의 참가밑에 감행된 미일한 3자련합공중훈련은 사실상 <프리덤 쉴드>의 사전연습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미국은 년초부터 한국을 비롯한 지역내 추종국가들과 각종 형태의 합동군사연습을 련속적으로 벌려놓으면서 <프리덤 쉴드>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분위기조성에 열을 올리였다.

1월부터 3월까지만 하여도 미국은 <쌍매훈련>, <제병협동실사격훈련>, <련합수색훈련>, <련합합동통합화력실사격훈련>, <련합특수타격훈련>을 비롯하여 우리 국가의 종심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전쟁각본을 숙달하는데 목적을 둔 각이한 명칭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이와 함께 1월 15일에는 <B-1B>전략폭격기편대를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들이밀어 한국과 련합공대지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으며 2월 10일에는 공격형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를 부산작전기지에 기항시킨데 이어 2월 20일에는 <B-1B>전략폭격기편대를 또다시 동원하여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

특히 3월 2일에는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톤>호, 이지스구축함 <스터리트>호 등으로 구성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지역에 전개하는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프리덤 쉴드>가 시작된 때로부터 4년을 경과하지만 연습전야에 미전략공격수단들이 이처럼 순차적으로, 련속적으로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된적은 없었다.

이것은 올해의 <프리덤 쉴드>가 미국과 추종국가들사이의 전쟁준비태세의 충분한 검토에 기초하여 벌어진 보다 계획적이고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철저히 침략적이고 공격화된 전쟁연습소동

이번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한국이 벌려놓군 하던 련합훈련사상 처음으로 지상, 해상, 공중, 싸이버, 우주 등 전방위적인 다령역공간에서 진행되였으며 려단급야외기동훈련회수도 력대 최대인 16차로서 지난해보다 6차례나 증가되였다.

미국은 이번 연습에 미8군과 미7공군, 미우주군, 미제7함대,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단 및 제1해병사단 등 수많은 침략무력과 군사장비들을 동원하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기간 미한은 륙전대무력의 련합공중강습훈련, 해병대무력의 산악전훈련, 특수전무력의 적측종심에 대한 특수정찰과 핵심시설타격훈련, 기갑무력의 적방어선돌파와 주요거점점령훈련과 같이 교전일방에 대한 공격으로 지향된 도발적인 군사훈련들을 벌려놓았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한이 지난해 7월 조작해낸 <핵작전지침>에 따라 고안된 우리의 핵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가상한 전쟁각본인 <작전계획 2022>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정식 적용된것이다.

미한군사깡패들이 3월 17일-20일 기갑 및 특수전무력, 정찰무인기, 인공지능공격로보트들을 동원하여 그 누구의 <비밀지하갱도망파괴>와 <핵무기제거>를 위한 련합특수전훈련을 감행한것이 그 대표적사례이다.

특히 미국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조선반도수역에서 <칼빈슨>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한 미일한 3자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추종국가들과 함께 핵항공모함을 위시한 대규모해상무력을 동원하여 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 리면에는 <프리덤 쉴드>와 3자련합해상훈련을 호상 련동시키고 장차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범위를 미일한 3자합동군사연습으로 확대하려는 흉책이 깔려있다.

이로써 올해의 <프리덤 쉴드>는 사실상 미일한 3자합동군사연습으로, 12개의 <유엔군사령부>성원국무력까지 참가한 다국적전쟁연습으로서의 공격적전모를 드러내였다.

보다 확대되고 공격화된 반공화국전쟁연습으로 변이되고있는 <프리덤 쉴드>의 위협적정체는 패권적힘의 우위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압해보려는 적수국들의 군사적기도가 보다 위험천만한 수준으로 진화되고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있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필연적선택

얼마전 국제정세평론가들은 미한련합군사훈련 <프리덤 쉴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지역의 기타 국가들도 겨냥한 침략적성격을 보다 명백히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세계전략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평가는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벌려놓고있는 각양각태의 합동군사연습들이 우리 국가뿐 아니라 지역내 전략적적수들을 제압하기 위한 워싱톤의 패권전략실현의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있으며 앞으로 미국의 전쟁연습소동이 보다 확대강화되리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교전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고 한점의 우발적인 불꽃도 파괴적인 무력충돌로 번져질수 있는 발화조건이 성숙되여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침략적군사연습의 지속적실행은 지역정세를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통제불능의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나토성원국들을 포함한 친미국가들이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소동에 합세하고있는 사실은 조선반도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이 결코 조미사이에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불피코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단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이번 <프리덤 쉴드>연습전야에 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가까이에서 발생한 한국전투기의 오폭사건은 국제사회로 하여금 <방위적>,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미국과 한국이 벌려놓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이 초래할 재난적후과에 대해 상상해볼수 있게 한 생동한 계기로 되였다.

날로 불안정해지는 지역의 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안전리익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필연적선택이다.

주권적권리와 안정수호의 절대값은 적수국들의 군사적도발을 항상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정세국면을 확고히 평정주도해나갈수 있는 초강력의 전쟁억제력을 비축하는데 있다.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능력이며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타격력을 갖추는것이야말로 전쟁을 방지하고 침략자들의 그 어떤 위협공갈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가장 확신성있는 담보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수국들의 그 어떤 군사적망동도 압도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모든 범주의 강력한 대응력을 끊임없이 갱신강화해나갈것이며 책임적인 핵무기보유국으로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것이다.

2025년 3월 24일
평양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