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C
Seoul
2025년4월21일 월요일 17:22:14
Home차원이 다른 시기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들  

차원이 다른 시기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들  

군사적대결은 계속되고있다. 3.20 10일간의 <프리덤실드>는 끝났지만 야외기동연습은 끝나지않았다. 위험천만한 미<한>대조선침략전쟁연습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인상적인것은 3.17~20 제주남쪽공해상에서 미일<한>합동해상군사연습을 전개하자, 3.20 러군용기가 사전통보없이 수차례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한>국방부는 <러시아군용기는지난11일부터오늘까지총8회에걸쳐KADIZ를무단진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용기의 KADIZ진입은 프리덤실드기간과 정확히 겹친다.  

때마침 3.21 러시아 쇼이구연방안전이사회서기장이 방조했다. 2차세계대전전승80돌에 즈음해 모스크바에서 조러정상회담을 열기 위해서로 보인다. 한편 전날 3.20 조선은 최근 본격생산에 들어간 최신형반항공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조선은 최신형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후 최신형반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공격과 방어, 모든면에서 결정적준비, 최종준비를 마친듯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금년, 조선의 군사적공세가 강하지않다는 보도가 많다.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가 없어서다.  

조선이 트럼프의 집권을 감안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트럼프는 또다시 조선을 <핵보유국>이라고 부르며 심지어 그핵무기도 <많다>고 강조했다. 핵무기를 많이 보유한, 핵강국과 싸우는것은 미친짓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대기권밖에서부터 떨어지며 중력가속도로 인해 종말단계에는 마하20이 넘는다. 더구나 이제는 능히 위치조종이 가능해 회피기동과 정밀타격도 가능하다. 물론 수소탄을 탑재하고서 말이다. 트럼프는 바이든과 달리 바보가 아니다.  

트럼프가 <관세폭탄>·<이민자탄압>등으로 연일 시끄럽지만, 무엇보다 푸틴과의 협상을 비롯한 <3차세계대전고속도로역주행>이 크다. <미국우선주의>가 신념인 <제국주의자>에게 <전쟁않는>은 전임자와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과연 트럼프가 세계대전의 폭풍을 막을수 있겠는가.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절대 좌시하지않을것이다. 그래서 더욱 위험한것이 <한국>의 내전전야상황이다. <헌재의정치질>이란 현상의 본질은 이것이다. 내전·전쟁이 임박했다는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늘 전쟁연습이 있었지만 지금은 차원이 다르다.

조덕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