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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부방문 … 부패세력추방 공언

트럼프미대통령은 14일 법무부연설에서 <최근 몇년간 미정부내급진세력들이 우리의 정보 및 법 집행기관들의 광대한 권한을 무기화했다>며 <우리정부에서 불량행위자와 부패세력을 추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현직대통령의 법무부방문은 2015년 오바마대통령이후 약10년 만이다.

바이든정부기간 크고 작은 사법리스크를 겪은 트럼프는 대선내내 바이든정부가 사법제도를 무기화했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는 이날도 <최근 몇년간 급진세력들이 수세대에 걸쳐 구축한 신뢰와 선의를 말살했고, 미국인의 의지를 시험하려 했다>며 <우리는 그들의 지독한 범죄와 전례 없는 심각한 위법행위를 폭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FBI가 기밀자료반출수사와 관련해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자택을 압수수색한 일을 거론하며 <그들은 내가 대통령이 되지 못하게 권한안에서 할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바이든, 메릭갈런드전법무장관 등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했다. 또 자신에게 비판적인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일부 언론을 거명하며 불법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연설이후 퇴장할 때 트럼프유세곡이 흘러나왔다.

미에서 법무부는 연방범죄에 대한 형사기소를 담당하는 연방검사들과 최고수사기관인 FBI를 지휘·감독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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