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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1일 월요일 1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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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10개죄악〉

노골적인 내전선동이다. 구속돼있는 내란·반란수괴급 전국방장관 김용현이 민주당을 <악의무리>라며 그<10개죄악>을 망발했다. 구체적으로 <중국·북한과결탁해부정선거로민주주의근간을흔든죄>·<정부관료줄탄핵으로사법부·행정부를마비시킨죄>·<비상계엄을내란몰이로체제전복을노린죄>·<윤대통령을비롯한계엄관계자를불법·체포·구금수사하도록압박한죄>·<완장찬문형배(헌재소장권한대행)와짜고사기탄핵을공모해국민을농락한죄>·<의회독재패악질로국민에정신적·물질적피해를준죄등>이다. 

이쯤되면 왜 김용현이 윤석열다음의 내란·반란주범이고 희대의 싸이코패스인지에 대한 답으로 충분하다. 내란·파쇼·반동무리의 수괴급들이 어떤 궤변·논리로 내란·내전을 선동하는지도 확인된다. 헌재소장권한대행을 비난하는 부분에서는 전원일치인용을 스스로도 확신하고있다는것이 드러난다. 반란죄로 사형선고가 불가피하만 김용현에게 내전같은 판흔들기가 아니라면 살가능성은 전혀 없다. 헌재에서 발언할때와 기조가 완전히 달라진것을 보면 김용현이 반동무리들의 고조되는 망동에 얼마나 고무됐는가도 잘알수 있다. 이<10개죄악>은 윤석열·김용현무리의 10대죄악을 달리 표현한것에 불과하다.  

김용현은 <노상원수첩>의 주인공이다. 노상원은 김용현이 불러준대로 적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노상원수첩>내용은 3.15 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가 역설했듯이 <독살·폭사·수장>으로 요약할수 있다. 한마디로 악명높은 아우슈비츠학살을 능가하는 가장 잔인한 학살극계획이다. 김건희·윤석열의 주문도 포함돼있겠지만 어쨌든 노상원이 김용현을 지목했다는것을 무시할수 없다. 김용현은 방첩사령관 여인형을 견제하기 위해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을 키울정도로 내란·쿠데타준비를 치밀히 추진해온 주범중의 주범, 수괴급범죄자다. 

김용현등이 이런 궤변·망발로 내전을 선동하니, 윤석열의 직무복귀가 안되면 <몇몇을죽이고분신자살하겠다>는 유튜버의 망언망동이 나오는것이다. 전한길<1타강사>의 선동에 <사제폭탄준비중>이란 댓글과 같은 부류다. 윤석열을 중심으로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의 내전선동이 심화되면서 극단적인 징후들이 속출하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파쇼·반동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다. 동트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우리민중의 위대한 힘은 낡은것을 청산하고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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