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한>대조선침략연습 <프리덤실드>가 전개되고 있다. 2024년 7월 미<한>의 <핵억제및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따라 조선의 핵무기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명시한 <작전계획2022>이 이번연습기간에 적용된다. 뿐만아니라 미해군 LA급 원자력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함과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B-1B전략폭격기가 동원되며 지·해·공·사이버·우주 등 다영역에 걸친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확대된다. <한국>군병력은 1만9000여명이 투입되며 야외기동훈련은 작년 10회보다 증가한 16회 실시된다. 군은 드론공격·GPS교란·사이버공격 등의 여러시나리오도 훈련하며 육군은 합동화력전투사격을 시작으로 특수타격작전과 대량살상무리제거작전 등 실전훈련을 벌인다.
미국의 대조선정책상 모순이 격화되고 있다. 14일 미대통령 트럼프는 또 김정은위원장을 지칭하며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그는 물론 뉴클리어파워>라고 말하며 대조선관계개선의사를 드러냈다. 반면 12일 미해병대부사령관은 조·중·러·이 4국을 두고 <하나의 복합적이고 적응력 높은 글로벌위협체계>, 미육군부참모장은 <오퍼레이션 페스웨이즈>작전을 언급했는데, 이작전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전력배치의 최적화>를 위한 것으로 본질적으로 대조·대중침략작전이다. 한편 미워싱턴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적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한 전술핵 전진배치 필요성>보고서에서 조·중·러를 <개별적으로 억지하도록 설계된 전술핵능력을 개발·전진배치해야 한다>며 침략전쟁도발을 노골화했다.
<한국>전·동아시아전·3차세계대전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동유럽·서아시아(중동)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일군국주의세력을 전쟁돌격대로, <한국>호전무리를 전쟁꼭두각시로 삼고 있다. 미<한>북침연습은 2003~22년 132회가 실시됐는데, 2022년 2월 3차세계대전이 시작됐고 5월 윤석열친미파쇼무리가 집권한 이래 연습은 2023년 123회, 2024년 130회로 폭증했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자주, 강도높게 전개될 계획이다. 한편 미일<한> <동북아판나토>는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로 형성, 12월 조선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가동으로 심화, 2024년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전연습으로 실전화했다. 더해 미제침략세력은 <나토의 태평양화>를 2024년 7월 나토워싱턴정상회의로 완성, 6~8월 태평양에서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으로 실전화했다. 이기간 윤석열친미파쇼무리는 <대북국지전>·비상계엄·<대남자작극>을 모의·준비했다.
내전이 임박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탈옥>이 폭동과 내전의 신호탄이라는 것은 극우반동폭도들의 발악을 통해 확인된다. 폭동으로 <사변>에 해당하는 <소요>를 조장해 2차계엄을 선포, 발포를 결합하면 내전이 터진다. 한편 미<한>합동군사연습들과 접경지역에서의 북침연습들로 사실상 <저강도전쟁>중인 지금, 전쟁연습이 진짜전쟁으로 전변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쟁않는제국주의자>와 제국주의호전세력간 모순이 격화될수록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려 할 것이다. 1948·49·50년의 내전·국지전·전면전의 역사가, 3년이 아닌 3개월·3주만에 발발할 수 있는 최악의 위기상황이다. 위기를 돌파하는 힘은 <대북국지전>과 12.3비상계엄을 분쇄한 우리민족·우리민중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