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협상이 재개됐다. 스티브위트코프미중동특사가 참여한다.
보도는 하마스측이 휴전협상2단계로 진전하는 대신 휴전협상1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을 수용할 의향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협상1단계연장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스라엘이 구금 중인 하마스고위직인사들을 석방하는 조건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휴전협상은 <하마스전면무장해제> 등 미·이스라엘측의 무리한 요구속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7일 이스라엘방송에 따르면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와 지도부는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작전을 위한 긴급전투준비명령을 내렸다.
트럼프미대통령과 위트코프는 남은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전쟁이 다시 시작될수 있다며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적 전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베잘렐스모트리히이스라엘재무장관은 다음단계는 전기와 수도 차단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다.
기드온사르이스라엘외무장관은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해제 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정부는 가자전쟁을 끝내는 데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적 수단으로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면 우리는 군사활동을 재개해야 할 것>이라고 열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