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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1일 월요일 1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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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크라이나 〈30일간휴전〉·군사지원재개 합의 … 광물협정 속도

미·우크라이나는 11일 사우디에서 9시간에 걸쳐 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가 제안한 러와의 30일간휴전에 합의했고 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정보공유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우크라이나는 광물협정을 가능한 빨리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성명에는 <우크라이나는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휴전을 시행하자는 미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으며, 이는 양측의 상호합의에 따라 연장될수 있고 러연방의 수용과 동시이행이 전제돼야 한다>, <미는 정보공유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지원을 재개할 것>이라고 명기됐다.

아울러 이날 회담에서 전쟁포로교환, 민간인수감자석방 등 방안도 논의됐다.

양국은 <협상팀을 꾸려 우크라이나에 장기적 안보를 제공할 지속적 평화를 위한 협의를 즉각 시작하기로 했다>며 <미는 러와 이런 구체적 제안에 논의하기로 약속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파트너들이 <평화프로세스>에 참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미는 며칠내로 러측과도 대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러외무부는 젤렌스키우크라이나대통령이 <1달휴전>이나 <공중·해상휴전> 방안을 거론했을 당시 최종해결에 대한 확고한 합의가 필요하며 어떤 유예도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수도 모스크바에 대규모드론공격을 가했다.

러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를 향해 발사한 드론337대를 격추했으며, 그중 91대는 모스크바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지역관리들은 3명이 사망하고 최소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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