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로이터통신은 러서부 쿠르스크지역에 침투해있는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러군의 맹렬한 반격으로 포위되기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지난3일동안 쿠르스크내 우크라이나군의 전황이 급격히 악화했으며, 러군의 공격에 군부대가 둘로 쪼개지고 보급로도 막힌 상태라고 부연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후퇴하거나 포로로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전황악화는 지난달28일 미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후 미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과 정보공유를 중단한 가운데 발생했다.
같은날 트럼프미대통령은 <솔직히 우크라이나와 협상하는 일이 더 어렵고, 그들은 (이길)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러와 협상하는 것이 더 쉬울수 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