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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 항쟁의기관차〉 9.19공동성명의 교훈과 새다자평화체제의 시동

코리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양자와 다자의 결합이 필수다. 북미간문제의 해법을 1990년대 양자로 풀다가 2000년대 다자를 추가했다. 비록 미국의 제국주의적 전쟁책동이 이어지면서 2005 9.19공동성명(46자회담공동성명)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다자평화체제수립으로 나아가는데서 중요한 경험과 교훈을 남겼다. 특히 4 <6자는 동북아시아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공약하였다. 직접 관련당사국들은 적절한 별도포럼에서 코리아반도의 구적 평화체제에 관한 협상을 가질 것이다. 6자는 동북아시아에서의 안보협력증진을 위한 방안과 수단을 모색하기로 합의하였다.>에서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국가간 별도포럼> 합의된 것은 다자평화체제로의 중요한 전진임에 틀림 없다. 트럼프정부가 역대정부의 <지연전술>·<전략적인내> 달리 2018 6.12북미공동성명(싱가포르선언) 채택하고 <탑다운>·<동시행동> 지향하며 2019.2.27~28 2차북미정상회담개최에 동의하는 상황은 분명 이전과 질적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김정은위원장은 2019신년사에서 <새로운길> 못박고 다자평화체제를 강조하면서, 다자평화체제구축의 전제는 무엇이고 이를 추동하는 힘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했다. 회담장안에서 손을 맞잡는 원동력은 결국 회담장밖의 힘의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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