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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1일 월요일 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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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일부 주둔 … 휴전합의위반

18일 이스라엘군은 레바논남부주둔지에서 일부 철수를 시작했다. 그러나 남부접경지의 5개주둔지에는 군대를 주둔시킬 것이라면서 휴전합의안을 또다시 어기려 들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1월27일 발효된 휴전합의에 따라 60일이내에 이 지역에서 철수하게 돼있었다. 헤즈볼라는 리타니강남쪽에서 철수하고 레바논정규군과 레바논주둔유엔평화유지군만 남는 것이 협상 내용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임시휴전일 마지막날이었던 지난달26일까지 이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았고, 기한은 이달18일까지 연장됐다.

레바논대통령실대변인은 레바논은 자국영토에 남아있는 이스라엘의 존재를 점령으로 간주할 것이며,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스라엘의 위반을 지적하고 즉각 철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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