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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 항쟁의기관차〉 위기와 불안정이 심화되는 유럽의 다자체제

유럽은 기본적으로 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체제다. 본질에서 자본주의체제고 제국주의체제인 사민주의체제는 한나라의 정치·경제·문화의 성격을 규정할뿐아니라 나라와 나라간의 외교의 성격까지 규정한다. 유럽의 사민주의체제가 낳은 외교체제가 바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1975.8.1 헬싱키협정에 의해 설립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Conference on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붕괴된 동유럽사회주의체제를 흡수하며 1995.1 확대발전했다. 유럽제국주의세력은 정치체제로서 유럽연합(EU), 군사체제로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경제체제로서 유로존(Eurozone) 함께 외교체제로서 유럽안보협력기구로 조직돼있다. 2차대전이후 사회주의·반제자주역량이 비약해 세계는 자본주의대 사회주의, 제국주의대 반제자주 진영간 대립이 강했다. 당시 서유럽의 사민주의체제는 유지에 급급하며 수세적이었으나 소련·동유럽사회주의체제가 와해된 후에는 상대적으로 강해져 동유럽을 흡수하며 공세적이됐다. 자본주의의전반적위기가 심화되는 와중에 2008미국발세계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그리스 대다수 유럽연합국가들의 재정위기가 격심해지고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탈퇴(Brexit) 불가피해지면서 유럽연합전반에 체제위기까지 발생하고있다. 이는 유럽안보협력기구를 비롯한 유럽의 모든 다자체제가 위태롭고 불안정하다는 객관적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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