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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월4일 일요일 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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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멈출 수 없는 서울교육의 복지, 인권, 소통” … 서울교육감 민주진보후보 5인 공동기자회견

“멈출 수 없는 서울교육의 복지, 인권, 소통”

서울교육감 민주진보후보 5인 공동기자회견


서울교육감추대위(2012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는 29일 5명의 민주진보후보(이수호·김윤자·이부영·정용상·송순재)와 함께 정동 프란체스스코 교육회관 1층 산다미아노 까페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레디앙에 의하면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교조위원장출신의 이수호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교육현장은 지금 황폐해졌다.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온갖 고통 속에서 상처받고 있다. 이제는 이 고통의 고리를 끊어야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우선 상처받은 그들의 그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면서 치유하는 일부터 하려 한다. 한걸음 한걸음 진보교육을 향해 그동안 곽노현 전 교육감이 하시던 일과 그 성과를 더욱더 확장시켜나가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신대교수인 김윤자후보는 “저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김상곤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인수위원회의 뒤에서 함께 조율하며 무상급식이 챙취되는 과정을 함께 했고 학생인권조례도 달성했다. 또한 혁신학교의 기본 취지와 방향을 함게 고민하고 함게 세워낸 경험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좌초 위기의 혁신학교를 일궈내겠다. OECD국가 중 경제순위 10위인 나라에서 학생들의 행복지수도 10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교조 초대위원장과 서울시교육위원을 역임한 이부영후보는 “한국교육이 서구에서도 비판받아왔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무비판적으로 도입하면서, 특히 이명박 정권 이후 극심한 경쟁과 학교 서열화로 인해 학교가 황폐화됐다”고 지적하며 “저는 75년 교단에서 선 이래 한번도 교육 현장을 떠난 적이 없다. 전교조 결성에 앞장서서 10년만에 합법화시켜 초대위원장을 했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교육인적자원위원회 정책위원으로 활동했고,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길음중학교 학교운영위원으로 있다”며 현장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공동대표인 정용상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정말 부끄러운 고백을 하지 않았을 수 없다. 대학 입시제도를 뚫고 온 제자들 다수가 취업하지 못하고 루저가 되는 것을 보고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더이상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절실함을 안고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원장출신의 송순재후보는 “저는 교육학자로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울 수 있는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평생 살아왔다”며 “교육운동의 방편으로 대안교육과 공교육 양자 모두에 매진했고 지난 2년동안은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교육연수원을 통해서 힘 써 왔다”고 밝혔다.


서울교육감추대위는 경선룰에 대한 각 후보진영의 합의를 통해 시민선거인단 모집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8일 자정까지로 연장하기로 했고 자격조건으로 주민등록거주지가 서울이고 투표일 기준 만17세 이상(1995년 11월 14일 이전 출생)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투표일은 현장투표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전6시부터 저녁9시까지로 하고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울시 교육청광장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www.eduseoul2012.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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