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으뜸전략은 평정이다. 선평정후자주·민주·통일, 맞다. 평정은 <선행공정>이고 <중심고리>다. 평정이 돼야 다른일도 풀린다. 2019.1 <새로운길>과 2021.1 <전국적범위에서사회의자주적이며민주주의적인발전>과 2024.1 <평정>은 하나다. 2024.11 <미국과함께협상주로의갈수있는곳까지다가보았으며>도 같은 맥락이다. 그래서 2024.12 <최강경대미대응전략>이 천명된것이다. 2025.1~2 이전략이 실행으로 재확인된것은 당연하다.
조선과 미국사이에 말이 오고간다. 국익간에 충돌이 뚜렷한데, 말로만 되겠는가. 힘의 대결도 심화된다. 미<한>합동항공연습에 전략순항유도무기발사시험, 핵물질생산기지·핵무기연구소현지지도로 대응했다. 누가 봐도 <최강경>이다. 2025전반기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작년동기간대비 10회나 많은 113회가 계획돼있다. 이에 대한 조선의 <최강경대미대응>은 어떤 수준이겠는가. 조선은 <전략적인내>·<일관된침묵>·<경제성과부각>이 무한정 길어질것이라고 오해하지말아야한다. 매사 양면이 있는 법, 최강의 맞대응을 할수 있는 명분축적도 이뤄져있는것이다.
쉽게 말해, 평정의 전제조건이 완벽히 갖춰져있는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실력을 갖춘 조선이 이제는 명분마저도 완전히 갖추고있는것이다. 조선의 <전략적인내>로 조선을 두고 <신침략자의축(New Axis of Aggressors)> 운운할수 없게 됐고, 그게 안돼니 최근 등장한 <독재국가의축(Axis of Autocracies)>도 12.3파쇼쿠데타로 날아간 상황이다. <한국>은 <1.19폭동>으로 내전단계에 진입했고 상반기 대조선국지전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내전에 국지전이 결합하면 <한국>전이다. 미국입장에서 <한국>전이지 조선입장에서는 <평정>이다.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미국에게 <한국>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고노림수다.
1.25 전략순항유도무기발사시험으로 확인됐듯이, <한국>전이 벌어지고 주<한>미군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어차피 <맥아더사령부>와 같은 동북아작전전구의 주일미군통합작전사령부가 생기는 도쿄등 일본은 조선의 타격대상에서 벗어날수 없다. 트럼프가 말장난 <핵보유국>이 아니라 실제행동 주<한>미군철수를 당장 하지않으면 정부출범하자 곧 최대위기를 맞게 될것이다. 세상이 다 알다시피, 주<한>미군2만여명은 <인계철선(引繼鐵線)>, 인질에 불과하다. 이제는 주<일>미군도 위태롭다. 조선은 대<한>·대일작전은 무조건 전술핵으로 시작한다. 영리하다면 주<한>미군을 당장 철수해야한다. 거꿀초읽기(countdown)중이다.
조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