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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대통령 〈파나마운하통제권은 파나마의 것〉

30일 호세라울물리노파나마대통령은 정례주간기자회견에서 파나마운하통제권미국반환 관련 기자질문에 대해 이 문제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며 운하는 파나마의 것이라고 답했다.

마코루비오미신임국무장관의 파나마순방이 예정된 가운데 물리노는 앞서 운하통제권은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트럼프미대통령이 파나마가 미선박에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고 중국군이 운하주변에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주파나마미대사관 등 미측으로부터 관련 의혹에 대한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파나마운하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82km 길이의 수로로 전세계해상무역의 5%를 차지한다. 전체 통행의 70%이상이 미의 항구를 오간다.

1914년 완공된 파나마운하는 1977년 지미카터행정부때 운하의 소유권을 파나마에 반환하는 조약을 맺고 1999년 파나마정부에 최종적으로 운영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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