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트럼프2기행정부출범후 처음 열린 미·호주·일본·인도 4국안보협의체 쿼드(Quad) 회의에서는 종전 회의결과에 빠짐없었던 <코리아반도비핵화> 등 조선 관련 기술이 없었다.
과거 성명에 비해 내용 자체도 짧았으며 중국 등 특정 나라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마코루비오신임미무장관은 트럼프의 외교정책은 국익증진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2023년 3월 뉴델리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의, 2024년 7월 도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 9월 월밍턴에서 열린 정상회의 등에서 나온 성명·선언서엔 <코리아반도비핵화>를 위한 협력 관련 문장이 담겼다.
이번회의에 참석한 마코루비오는 지난15일 인사청문회에서 다른 나라들이 각자의 핵무기프로그램을 추구하도록 자극하지 않으면서 위기를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느냐는 것이 우리가 찾는 해결책이라며 아직 그럴 준비가 안 됐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