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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장기판의 말일뿐

윤석열은 장기판의 말일뿐이다. 누가 장기를 두고 말을 부리는가. 개혁은 이것을 볼줄 모른다. 개혁안에는 인텔리들이 많은데 정말 시야가 좁다. <한국>만 보고 조선과 세계는 못본다. 본다고 하지만, 보고싶은것만 본다. 그러니 반미, 연북, 세계반제의 관점이 없는것이다. 계급적, 사상적 한계 맞는데, 지금은 극복못하면 큰일나는 상황이다. 미국만 믿고 따르다 백령도아래 용궁을 갈뻔했지않은가. 세상에 믿을게 없어 제국주의를 믿는가. 일제에 그렇게 당하고 미제에 그렇게 당해왔는데도 지금도 믿다니, 바보천치가 따로 없다. 원래 사대주의는 사람을 머저리로 만든다.

<한국>에서 보수는 수구보수와 개혁보수로 나뉜다. 현재는 수구가 파쇼·반동이 됐다. 파쇼·반동과 개혁의 공통점은 친미, 반북이다. 둘다 세뇌의 결과다. 거짓은 아무리 반복해도 참이 될수 없지만 참으로 믿게 만들수는 있고, 거짓에 참을 섞으면 가장 효과적이라는 괴벨스의 말대로 해 얻은 놀라운 성과다. 이렇게 세뇌돼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지배하며 약탈하는 제국주의미국을 숭상한다. 친일파는 예외없이 친미파다. 반일이라면서 친미한다면, 친일파와 같이 놀고있는데 대해 섬칫한 심정으로 깊이 자성해봐야한다.

제국주의는 <신냉전>큰판을 그리며 3차세계대전을 맹렬히 추진중이다. 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로 불고있다. 동유럽의 우크라이나, 서아시아의 팔레스타인, 동아시아의 <한국>은 모두 각지역전쟁의 화약고다. 각각의 전쟁이 2022.2, 2023.10에 터졌고, 2024.10에 터질뻔했다. 제국주의의 원일정표에 <한국>전은 2024.10에, 윤석열이 직접 지휘한 무인기평양공격에 의해 터지게 돼있었다.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 될, 동아시아전의 뇌관인 <한국>전을 꼭두각시주구인 윤석열따위가 결정할수 있겠는가. 윤석열은 미제가 만든 장기판에서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말에 불과하다.

과거 코리아전이 <냉전>의 문을 열었다면 오늘 <한국>전이 <신냉전>의 문을 여는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은 <반공을변함없는국시로하는가장반동적인국가적실체>고 <한국>은 <미국의철저한반공전초기지>다. 1차때와 같은 실패를 피하기 위해 2차때는 유혈충돌·발포·자작극을 결합해 내전으로 갈것이고 동시에 국지전을 터뜨릴것이다. 내전 더하기 국지전은, 1948~1950까지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완벽한 <한국>전이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무리에게 유일한 살길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에 광분하는 제국주의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전에 대한 경각성을 최대로 높일때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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