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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성명] 반미투본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 미군유지비증액저지! 미군철거!〉…미대사관앞집회행진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21일 오전10시 서울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미군유지비증액저지!미군철거!>집회행진을 전개했다.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미군유지비증액저지!미군철거!>가로막들을 앞세운 참가자들은 자주통일·민주주의열사들을 기리는 묵상을 하고 투쟁하는민중의노래 <임을위한행진곡>을 힘차게 제창했다.
이어 <트럼프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 즉각 철회하라!>, <북침전쟁망언망동 중단하고 미군 즉각 철거하라!>, <핵전략폭격기·정찰기 전개하며 전쟁위기 고조하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 <트럼프정부는 북침핵전쟁책동 당장 중단하라!>, <미군유지비증액 강압하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등을 외쳤다.
사회자는 <<연말시한>이 다가옴에도 미국은 오히려 북을 자극하고 대북적대시정책과 함께 핵전투기를 띄우며 침략책동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전쟁위기책임이 선명해질수록 미군철거는 앞당겨질뿐이라는 것을 트럼프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첫번째발언자로 나선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이사장은 <주남미군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하자!>고 선창했다.
<지금 미국은 세계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두군데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한군데는 호르무즈해협에서, 다른 한군데는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시아에 미군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패권은 하향국면에 들어서고있다>고 권오창이사장은 밝혔다.
<최근 비건미국무부부장관은 아베일본총리에게 가서 지소미아와 미일남3각동맹을 부추겼으며, 문재인남코리아대통령과 시진핑중국주석에게 와서도 북과 만남을 요청했으나 북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상태>이지만 <북은 트럼프정부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하겠다고 한다>며 트럼프미정부가 북에게 압박당하고있음을 권오창이사장은 강조했다. 
평화협정운동본부 이채언상임대표는 <미국은 미군철거문제를 두고 서로 싸우고 있다>며 <나토도 미군철거를 요구하고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평화협정운동본부는 매주 주한미군철수촛불집회를 진행하고있다>며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해야 한다>,<주한미군을 몰아내야 한다>고 이채언상임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한반도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있다>며 <지난목요일 미해군정찰기를 북의 턱밑까지 올려놓고 11월말부터는 핵전략폭격기를 전개시키는등 침략적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이뿐만이아니라 올해 한반도에서 두차례의 전쟁연습과 괌등지에서 수차례의 전쟁연습을 자행했다. 한반도전운을 더욱 짙게 만들고있는 것은 미국이다.>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싱가포르선언을 위반하고 하노이회담을 결렬시키고 전쟁도발을 일삼는 미국에게 더 이상 남아있는 명분은 없다>며 <오직 <연말시한>까지 북의 요구에 응할것이냐 말것이냐고 하는 선택만이 남아있다>고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엄경애인천시당위원장은 <온세계가 북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북이 신년사에서 <새로운길>을 언급한 이후 힘겨루기를 할때마다 미국에게 계속 상기시키고있다.>고 발언했다.
엄경애위원장은 <에스퍼미국방장관이 <오늘밤이라도 싸워서 이길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는 전쟁망발을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 <주남미군기지에서는 생화학실험을 하고 독극물들을 땅에 파묻어 오염이 되어 지하수로 흘러들어도 미군의 허락없이는 들어갈수조차없으니 우리들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실태조차 파악할수조차없다. 이런상황에서도 트럼프는 미군주둔비6조원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절반이 넘는 미군주둔유지비를 감당하고있고, 거액의 미국산무기들을 사들이고있으며 미군이 점유하고있는 토지며 건물 등에 대한 비용은 천문학적이다.>라고 성토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줄때까지 미국은 우리에게 이러한 모든 것을 계속 압박할것>이라며 <자주없이 통일은 없다>고 엄경애위원장은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성명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하고 반미반전가를 부른 후에 광화문광장을 거쳐 세종문화회관앞을 지나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가로막을 선두로 <미군유지비증액저지!미군철거!>, <모든미군기지환수!모든오염배상!>,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미군철거!내정간섭중단!>, <모든미군기지환수!미군철거!>, <북미공동성명이행!미군철거!>, <미군철거!분단수구악폐청산!>가로막들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미><군><철><거>글자피시와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이미지피시들이 뒤따랐다.
반미투본학생회원은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진행한 마무리집회에서 <미국은 전쟁이라는 위험천만한 도발을 벌이고 있다. 남북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대화는 미국 때문에 닫히려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리고 <미국은 미군주둔유지비증액을 악랄하게 강요하면서 낡은 무기들을 남코리아에 강매하고 있다. 우리민족을 <마루타>취급하는 탄저균·보톨리눔과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부산의 한복판에서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자신의 파멸을 재촉할뿐인 전쟁망말들을 해대고 있다>며 <이러한 미국에게 우리민족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한세기가 넘는 예속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때가 왔다. 미국이 지금처럼 <전쟁미치광이>노릇을 자처한다면 미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이를 미국은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고 이 회원은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며 정부서울청사앞집회를 마쳤다.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 미군유지비증액저지! 미군철거!> …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미대사관앞집회행진
<집회> https://fbwat.ch/1KmMjKwsh2k96sYz
<행진> https://fbwat.ch/1UCBTBrwAGtSlxuZ    


[성명]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트럼프정부가 계속 북을 자극하며 침략책동을 감행하고있다. 미국무부대북특별대표 비건이 코리아반도를 떠나자마자 바로 미해군정찰기EP-3E가 전개했다. 특히 의도적으로 위치발신장치를 켜고 비행하면서 북을 대놓고 위협했다. 이는 비건의 <북미간 대화모멘텀을 유지하는 노력을 다하고있다>는 말이 거짓임을 입증한다. 미군은 11월말부터 계속 코리아반도상공위에 정찰기를 띄우고 핵전략폭격기 B-52를 코리아반도부근까지 전개시키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트럼프정부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폐지·축소한다고 떠들었지만 실상은 11월말 괌도인근해상에서 미남태평양연합연습을 하며 여전히 북침전쟁책동을 해댔다. 12월중순에는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정부가 북을 상대로 벌이는 행동, 북에 보내는 메시지는 한마디로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이다.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시망언은 사실상 선전포고며 대북고립압살책동은 진짜 침략망동이다. 트럼프가 나서서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며 <전쟁미치광이>망언을 지껄이니 미국내 호전세력들도 <북이 대해 매우 엄격한 제재를 유지해야>, <대북압박>, <억지태세>, <추적대응> 등의 망언들을 쏟아내며 미쳐 날뛰고있다. 미정부는 <주남미군철거방지법>인 국방수권법을 가결하고 이른바 <오토웜비어법>을 조작해 대북제재놀음을 하는 한편 유엔을 부추겨 올해도 <북인권법>을 통과시켰다. 제국주의적 침략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을 향해 북이 <첨예한 대결상황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해야>라고 경고하며 맞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정부의 전방위적 침략만행의 중심에는 미군이 있다. 최근 트럼프정부는 미군방위비분담금을 6조가량 강요하고 미국산무기를 강매하는 한편, 반환된 미군기지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 전적으로 남정부에 떠넘기며 미군의 침략적이며 제국주의적 본색을 더욱 노골화했다. 특히 미국무부선임보좌관 드하트는 <남코리아방어를 위한 미국의 전체비용을 포괄할수 있어야>한다는 강도적 망언을 내뱉어 우리민중의 분노를 자극했다. 미군은 이미 74년간 천문학적인 액수의 혈세를 탈취했고 우리땅을 강점한채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연습과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을 해대며 우리민족의 생명을 유린하지 않았던가. 이런 침략적이고 약탈적인 미군에 대해 온민족이 분노하며 미군철거투쟁에 나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미태평양공군사령관 브라운의 <모든 옵션이 테이블위에 있다>는 침략망언과 내년 3월 북침전쟁연습의 재개검토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결국 이땅에 미군이 존재하는 한, 6.12북미공동성명과 같은 협정을 수십번 체결한다 해도 미국은 언제든 북침전쟁연습을 재개 할 수 있고 인류역사가 보여주듯 전쟁연습은 실제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2017년과 2018년의 전쟁위기와 대화국면, 현재의 전쟁위기가 보여주듯 결국 우리민족과 미국과의 관계는 대화 아니면 대결, 평화 아니면 전쟁만 있을뿐이다. 우리민족을 <절멸>시키려는 트럼프의 침략책동앞에 남과 북의 운명이 달리 될 수 없다. 우리민족은 반트럼프반미투쟁으로 미군을 반드시 철거시키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 철회하라! 



트럼프정부는 북침핵전쟁책동 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19년 12월21일 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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