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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 6.12공동성명이행! 미군철거!〉 … 반미투본 미대사관앞 집회·행진

7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 6.12공동성명이행! 미군철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싱가포르성명 이행않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대북적대정책 고수하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북미협상파탄주범 트럼프정부 강력규탄한다!>·<친미수구분단악폐 자유한국당 해체하라!>·<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당장 철거하라!>·<싱가포르선언 무시하고 북침전쟁연습 강행하는 트럼프정부 규탄한다>가 적힌 피시와 <자유한국당해체! 미군철거>·<미군철거!> 이미지피시를 들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은 구호 <주남미군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우리민족끼리 힘을합쳐 조국을 통일하자!>를 힘차게 외친뒤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북미실무회담결렬은 트럼프의 변덕때문이라고 지적한뒤 <트럼프정부는 국방비를 40조에서 50조로 올리고 지소미아를 강화하는 등 전쟁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미국은 정전협정후 미남동맹을 강화해 최전방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고 제네바협정을 파탄하는 등 전쟁준비를 해온 나라>라며 <싱가포르선언 이후 하노이회담도 결렬시키며 전쟁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남코리아는 촛불혁명의 시대고 북은 SLBMEMP를 가지고 있는 정세>라며 <미제가 어떻게 나오든 판갈이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미제를 제압하고 우리민족끼리 살판나는 세상을 향해 다같이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오승철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싱가포르선언 이후 북은 미제에 의한 식민과 학살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로 전진하기위해 합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했다><미는 제국주의적 습관을 버리지 못했는지 합의사항이행은커녕 구시대적인 양면책을 고수하다 전쟁위기를 빚어냈다>고 분석했다.



오승철위원장은 <미제는 여전히 한손으로는 악수를 청하고 다른손으로는 칼자루를 쥐고 있다>면서 <기만책으로 이익을 더 챙기려 궁리하지만 자기가 파고있는 무덤에 들어갈날이 앞당겨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북적대정책과 본질상 다를바없는 <미국식셈법>을 당장 없애고 새로운길을 향해 나가야 한다><미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새로운길>로 돌입하게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반통일·반민중·반민주세력 <자유한국당>은 북미실무협상결렬에 거짓선동을 일삼고 있다><평화와 통일을 향한 행위라면 무조건적으로 방해하는 그들의 반역과 매국의 행위를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제국주의와 친미사대매국세력 <자유한국당>이 스스로 사라지지 않으면 민족과 민중의 이름으로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할것이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채언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는 <북미협상결렬은 미국내 탈제국주의노선과 제국주의 추종자들의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언대표는 <미국내 정치세력인 닉스테이트들이 80년대 일본경제를 지배했듯이 90년대 남코리아 역시 지배하기 시작했다><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민족주의를 낡은방식으로 선전하고 지금은 북미정상회담을 가로막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우리의 적은 금융과 정치의 실세인 비긋테이트 동맹>이라며 <이들을 바로잡기 위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주남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채언대표는 끝으로 <제국주의타도 만세>를 외치며 발언을 마쳤다.



마지막발언자로 나선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민중민주당은 올해 11일부터 24시간동안 280여일째 주남미군철거시위를 하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북미실무협상결렬은 북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변함없음을 보여준다><미국은 싱가포르성명에서 합의한 내용을 실행하지 않았다. 주남미군철수를 약속한 트럼프의 말을 믿을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같이 들고일어나 주남미군을 몰아내지 않으면 민족의 앞날을 보장할수 없다><다른민족과 약소국에 대한 약탈과 지배는 전혀 나아지지 않을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같이 들고일어나 주남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대표로 성명 <미국은 스스로 미군을 철거하고 자유한국당은 자진 해체하라!>를 발표하고 <반미반전가>를 부른뒤 미대사관앞집회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가로막 <북미협상결렬 트럼프규탄!><6.12공동성명이행! 미군철거!><평화체제수립! 미군철거!><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북침전쟁연습완전중단! 미군철거!><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를 들고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후 마무리집회를 진행했다.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 6.12공동성명이행! 미군철거!> 
반미투본 미대사관앞 집회·행진
<집회>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2418365674927396?sfns=mo
<행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480096379208956?sfns=mo





[성명]



북미협상을 파탄시키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트럼프정부를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 



5일 북미실무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김명길북순회대사는 결렬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미국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제거될 때에라야 가능>하다며 <조미실무협상이 실패한 원인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수정함으로써 대화재개의 불씨를 되살리는가 아니면 대화의 문을 영원히 닫아버리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북의 성명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보도들은 미의 입장변화가 없는데 대해 북이 단호히 반발하며 협상이 깨진 것이라고 보도하고있다.  



트럼프정부가 협상을 결렬시킨데 대해 온겨레가 분노하며 규탄하고있다. 그렇지않아도 트럼프정부는 6.12공동성명을 제대로 이행한 것이 없다. 1차싱가포르정상회담이후에도 북침전쟁연습을 공공연히 감행하고 대북제재를 무려 15번이나 발동하지 않았던가. 반면 북은 미대통령 트럼프도 인정하듯이 핵시험·장거리미사일발사를 중단했고 핵시험장을 폐기했으며 미군유해를 송환했다. 북미협상자리에서 미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이 북에게 강요하고있는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론은 북이 절대로 받을 수 없는 <선비핵화·후정권붕괴>론, <리비아식비핵화>론과 같으니 협상이 결렬되는 것은 당연하다.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북미실무협상이 결렬되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하노이노딜에 이어 스톡홀름노딜>이라며 <중재자, 촉진자를 자처한 행보는 미국과 북한의 회담장에서 대한민국을 스스로 들러리로 만들었다>고 황당한 망언을 늘어놨다. 뿐만아니라 <북한의 행동변화는 답보상태인데 김정은의 몸값만 올려놓는 자충수를 두고 말았다>며 거짓선동을 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은 6.12북미공동성명·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처럼 잘된 회담도 트집 잡고, 2월하노이회담·북미실무협상처럼 회담이 결렬돼도 비난하며 못되게 굴고있다. 미제국주의와 일군국주의에 맹종하며 제나라·제민족을 배반하고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온민족이 저주를 퍼붓고있다.  



북은 북미협상의 기한을 <연말까지>로 잡으며 그 다음은 <새로운길>이라고 확언했다. 최근 여러차례 전개된 전술미사일발사시험과 10월2일 발사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바로 그 <새로운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있다. 6.12북미공동성명을 태공하며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는 장본인은 바로 트럼프다. 트럼프가 지금처럼 말과 다른 행동으로 북을 고립와해시키려 하는데 대해 이제 우리민족은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지금 당장 모든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이땅에서 미군을 모두 철거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전쟁의 위험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민족은 스스로의 힘으로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유한국당을 해체시키는 투쟁에 총궐기할 수밖에 없다. 북미협상을 결렬시킨 트럼프정부는 그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북미협상을 결렬시킨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트럼프정부는 6.12북미공동성명 철저히 이행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  



2019년 10월7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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