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본사점거농성2일째를 전개하고있는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들은 10일오전 농성해산을 시도한 경찰과 충돌해 일부노동자들은 탈진·요통·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은 <몸뚱아리뿐인 노동자이며 피해자인 여성노동자들이 상의를 벗고 폭력진압에 항의하고있는 참담한 현실>을 규탄했다.

<제발로 걸어서 나갈 사람은 한명도 없다>며 <언젠가 이 치욕을 되갚아 주리라 이를 악다물고, 주먹을 불끈 쥐고, 눈을 부라린다>고 연맹은 밝혔다.

그러면서 <마땅한 직접고용쟁취를 위해 6년을 싸웠다. 70여일을 청와대에서, 서울고속도로요금소캐노피위에서 노숙농성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진보연대는 <폭력 중단하라!>,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서울대교구노동사목위원회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등도 <대법원판결을 이행하라는 톨게이트수납노동자들의 정당한 외침을 물리력으로 가로막고 해산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도로공사는 노동자들을 향한 물리력행사를 중단하고 대화로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기사제휴:진보노동뉴스